● 오늘의 말씀_2026 ● 6월 1일
<이사야 33장> “이사야의 기도와 앗수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화 있을진저 너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여 네가 학대하기를 마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진동시키시는 소리로 인하여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인하여 열방이 흩어졌나이다. 황충의 모임같이 사람이 너희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의 뛰어오름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여호와께서는 지존하시니 이는 높은 데 거하심이요 공평과 의로 시온에 충만케 하심이라.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사33: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너희 먼 데 있는 자들아 나의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사33:10-13)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15)
『33장에서는 다시 이사야 선지자 당시의 현실적 상황으로 돌아가서 유다 왕국을 위협하며 집어삼키려는 앗수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고 있습니다. 1절에서 ‘너 학대를 당치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여’라고 했는데, 이것은 앗수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주전 701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자 유다 왕 히스기야는 막대한 은금을 조공물로 바치고 유다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왕하18:14-16). 그러나 2년 후 앗수르 왕은 이 약조를 깨뜨리고 재차 유다를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압박하며 항복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앗수르가 이제는 자신이 학대를 받으며 속임을 당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절부터는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올린 기도가 나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은 환난 날에 그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대적들을 일시에 패망시키고 시온 성을 공평과 의로 채우시고 평안함을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런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적인 계략이나 지혜를 다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에게 가능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보배와 같다고 말합니다(6절).
10절부터는 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앗수르를 치심으로써 앗수르 왕의 도모는 마치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하는 것 같은 허사가 되며, 예루살렘을 삼키려고 씩씩거리며 분노하던 호흡은 오히려 그들을 삼키는 불이 되고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영광을 받으시고 그 이름은 널리 선포될 것입니다.
이처럼 국가적인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모습은 그 당시 대부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 안주하며 인간의 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의롭게 살고자 했던 남은 자들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힘든 위기와 환난의 때에 하나님만 신뢰하며 간구하는 남은 자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응답하여 주심을 믿어야 하겠습니다(시50:15).』
● 오늘의 기도 ● “환난 날에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남은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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