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2일 토요일 오전 6시40분 동서울터미날출발
산행지 : 원주 매봉산
1부 : 강원도 영월군 두산리 상터 - 매봉산 - 원주시 황둔리 물안동 명주사
2부 : 원주시 황둔리 재사동 - 738.3봉 - 새목재 - 재사동
산행거리 : 도상 11 km
1부 : 도상 5.2 km, 2부 : 도상 5.8 km
산행시간 : 총 6시간 38분 ( 점심시간 및 이동시간제외)
1부 : 3시간 28분 ( 09 : 47 - 13 : 15 )
2부 : 3시간 10분 ( 14 : 06 - 17 : 16 )
산행인 : 12명 ( 버들, 영희언니, 드류, 대간거사, 더산, 상고대, 사계, 메아리,
신가이버, 해마, 인샬라, 감악산 )
1부 산행지도
아침에 전화벨소리에 잠을 깨서 받으니 상고대님이다. 지금 어디냐고 묻는데,
시계를 보니 6시 35분이다. 아차 싶었다 늦잠을 잔것이다. "어휴 상고대님, 지금 깼는데 나는 오늘 산행 안되겠네요,,,," 하니 상고대님 왈, 차를 돌려서 우리집앞으로 올테니 빨리 준비해서 집앞으로 나오랜다.
이렇케해서 우리집앞에서 6시 50분경에 출발한다..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잠깐쉬고 산행 들머리로 향한다...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로해서 상터로 올라가는데 눈길에 버스가 올라가지를 못한다. 전부 내려서 버스를 손으로 밀고해서 작은 둔덕을 올라왔으나 앞으로 더 올라가려면 체인을 채워야한다. 체인을 채우고 있는 두메님,,,,
오늘은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내가 늦잠자서 25분 까먹고
체인채우느라 20여분 까먹고....
반대편 바퀴는 해마님과 신가이버님이 채우려고 했으나 결국 못채우고 두메님이 채우고.....
조금 더 올라가서 버스돌릴 수 있는 곳이 나타나 그곳에서 하차, 이곳이 상터,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를 조금 더 올라간다....
왼편의 계곡으로 떨어졌다가 .....
산으로 올라붙는다...
30여분을 가파른 경사면을 올라가니 임도가 나온다....
여기서 잠깐쉬고.....
메아리님이 가져온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김에 싸서 막걸리와 같이 한잔씩먹으니 그 맛이 꿀맛이다. ....
앞에 보이는 곳이 치악산 남대봉방향인데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안보인다,,,,
임도옆의 가파른 사면을 치고 다시 올라붙는다...
건너편으로 배향산(808)이보이고....
능선에 올라 ,,,,,....
매봉산을 향해 부지런히 올라간다......
저앞으로 가야 할 매봉산이 보이고....
매봉산을 당겨서....
사면에서 눈속에 작업도하고......
헬기장에 도착....
바나나먹으면서 휴식,,,,,,버들님, 신가이버님, 해마님 (왼쪽부터)....
인샬라님이 부산에서 택배로 가져온 금정산 막걸리도 먹고....
상고대님과 인샬라님(왼쪽부터).......
대간거사님도 금정산 막걸리 한잔하고 (오른쪽에 대간거사님).....
사계님도 한잔 ( 오른쪽부터 사계님, 인샬라님),,,,,
다시 매봉산을 향해 올라가면서 ,,,,,상고대님, 메아리님, 인샬라님 ( 왼쪽부터),,,,
바람부는 능선중앙에 쌓인 눈속에서 사계님,,,,
해마님과 인샬라님 ( 좌측부터),,,,,
메아리님,,,,매봉산이 가까워 질수록 눈은 깊어만가고....
매봉산을 향해서,,,,대간거사님, 신가이버님 ( 우측부터),,,,
매봉산 마지막 오름길,,,,
매봉산(1094.9)에서 ( 메아리님, 더산님, 해마님, 좌측부터),,,,
매봉산 내려오는데 흑염소 2마리가 보인다.... 이 깊은 산속에 어떻케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시간이 12시가 지나 급히 하산중....
버들님,,,,
사면을 빙 돌아서 하산.....
경사급한 사면을 내려가면서도 보이면 작업도하고....
경사급한 사면을 내려오니 순탄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사계님,,,,,선글라스 멋있네요....
30여분 급하게 내려오다가 숨 좀 돌리고.....
다시 하산.....
완만한 사면을 따라....
명주사 뒤쪽에 도착 ....임도가 나오고.....
오늘 아침 상터서부터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던 멍멍이...
명주사까지 따라왔는데 명주사에 있던개와 서로 으르렁거리더니 이후 부터는 안보인다....내려오면서 한마디씩한다--- 집에는 잘 찾아갈까.......
명주사에 도착....
저 앞에 노란 건물이 고판화 박물관,,,,
명주사를 담고.....
명주사를 지나 우리 버스가 있는 쪽으로 내려간다....
대간거사님뒤로 명주사와 그 뒤로 내려 온 능선이 보이고.....
버스가 보이고,,, 이로써 오전 1부 산행을 마치고....
길옆의 비닐하우스로가서( 주인에게 허락받고) 영희 언니가 가져온 쇠고기에 떡과 만두로 떡만두국 끓여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2부 산행지도
버스로 재사동까지이동,, 2부 산행을 시작한다....
앞의 내를 건너,,,,
앞에가던 상고대님이 미끄러져 꽈당 넘어졌다.... 눈밑은 얼음과 자갈이 있어
잘못넘어지면 엄청 아플것,,,,,,,다들 조심조심 내를 건넌다....
곧장 산으로 올라붙는다....
40여분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
다시 새목재를 향해서 올라간다...
순탄한 능선길을 지나....
사면에서 작업도하고.....
저앞에 나무사이로 보이는 능선이 우측 감악산에서 좌측 석기암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시간이 벌써 3시가 넘어 저기까지는 도저히 못갈 것 같고....
나무사이로 보이는 석기암을 당겨서.....
충북과 강원도 경계선을 따라....
능선 오른쪽이 강원도고, 왼쪽은 충북이다....
도경계선을 따라 계속간다....
그러다가 전망이 확 터지는 곳에 도착,,, 이번에는 전주 막걸리를 먹으면서 전망 구경한다.....
치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치악산,, 좌측의 시명봉(1181.5), 우측으로 남대봉 (1181.5), 향로봉(1042.9) 을 당겨서 찍어보고.....
감악산(945)도 한눈에 보이고.....
감악산을 당겨서.....
석기암(905.7),,,,,,
감악산 좌측으로 있는 석기암(905.7)을 당겨서,,,,,
멀리 동쪽으로 보이는 산들.....
맨우측이 867봉, 두번째 봉우리가 용두산 (871), 그리고 좌측에 송학산 (819.1), 이 보이고.....
송학산을 당겨서....
용두산을 당겨서....
867봉을 당겨서...
전망구경하면서 막걸리도 먹고 사진도 찍고.....
감악산을 바라보면서.....
감악산을 다시 한번 더 찍고....
감악산을 당겨서.....
상의끝에 앞에 보이는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중앙능선으로 올라갔다가 하산하는 것으로 하고 ,,,,,,,,,
뒤에 보이는 새목재에서 계곡으로 하산중에,,,,,, 해마님,,,,
해마님,,,,, 완전 에스키모 모자같다.....
뒤로 내려온 능선과 새목재가 보이고....
계곡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가는 중....
능선을 올라와서 능선을 따라 하산중.....
대간거사님과 신가이버님 작업하는 동안 나머지는 잠시 쉬고....
해마님과 인샬라님(왼쪽부터),,,,
사계님과 상고대님(왼쪽부터),,,,,
쉬면서 마지막 남은 전주막걸리 전부 다 비우고....
메아리님과 상고대님 ( 왼쪽부터),,,,,
오늘 작업한 것중에 제일 큰놈을 들고 ,,,,,,, 메아리님,,,,
하산중......
밑에 건물이 보이면서.....
내려오니 교회앞이다....
뭔 교회가 이렇케 산속에 있는 지....
교회이름이 비탈에선 교회(hillside church)다....
저멀리 석양에 빛나는 감악산을 한번 찍고....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개천 옆은 거대한 암릉으로 되어 있다...
아까 2부 산행 시작하면서 건넜던 개천과 올랐던 사면이 보이고....
조금 더 가니 우리의 하얀버스는 시동을 켜놓고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이로써 2부 산행도 마치고....
원주로 이동하여 사우나에가서 몸을 닦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더덕주에 저녁식사하고 서울로....
첫댓글 황구땜시 더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그 녀석 함 머리라도 쓸어주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네요. 흐흐흐 트리코니가 감악산 성님 카메라에 잡혀부렀네요...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또 또
아침나절에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다행이 그쳤고, 오후의 전망대에서는 조망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