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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회복지정보원 원문보기 글쓴이: 강 민지
두 차례에 걸쳐 사례관리 공부노트 읽었습니다.
사례관리공부노트 2판 링크 (http://bit.ly/2tiOvdg)
생태 관계 강점을 핵심으로 사례관리를 풀어나갑니다.
당사자와의 첫 만남부터 인격적으로 풀어나갑니다.
기존에 가지던 전문가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부터 열까지 묻고 의논합니다.
당사자가 모르는 회의나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다.
당사자의 삶이니 당사자가 주인 되게 하고 사회사업가는 조금 거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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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생태 강점 관계 요약
사회복지사는 당사자와 환경이 어울리게 돕습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의 생태를 생각하고, 당사자와 복지 수단 사이 생태를 생각하여 돕습니다.
이런 환경 중에 강점을 생각합니다. 문제를 이겨내고도 남을 만큼 강점을 찾고 이를 생동시킵니다. 강점을 찾거나 만드는 환경, 강점을 발휘할 환경에 놓인다면 당면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다른 문제도 예방하거나 넘어설 힘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강점 중에서도 관계, 사람 사이 관계에 주목합니다. 좋은 사람 한 명만 있어도 힘이 납니다. 나를 이해하는 그 한 사람이 없고, 도움 주고받을 그 한 사람이 없어 힘들고 괴로운 게 아닐까요?
사회복지사의 눈은? 당사자의 생태와 강점과 관계를 보는 눈.
사회복지사는? 생태와 강점의 눈으로 관계를 붙잡고 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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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사례관리에 관한 여러 가지 주제
사례관리 맥락, 사례관리 개념, 욕구, 복지 자원, 초기면접, 사례회의, 진행계획, 사례종료, 사례관리 평가와 실적, 사례관리 기록, 사례관리 사례집 만들기, 사례발표회, 사례관리 과정 요약, 사례관리 업무를 내려놓을 때, 적용
이렇게 다양한 갈래로 사례관리를 살펴봅니다. 이 중 와 닿은 점, 생각할 만 한 점을 정리합니다.
[사례관리 개념] 96쪽
'사례관리와 사례관리 사회사업?' (정리중입니다.)
[욕구] 100쪽
'당사자 쪽의 느끼고 표현하는 욕구와 사회복지사 쪽의 규범과 전문가 판단, 이 둘 사이의 욕구가 다를 경우 이를 합의해야 합니다. 합의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로서 가치와 철학, 처지와 역량, 기회비용, 가용자원을 생각해야 합니다. 당사자와 관계도 고려해야 합니다.'
[복지자원] 112쪽
1. 당사자 쪽 자원
'실제 현장에서는 사례관리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당사자를 돕기 위해 그 가족이나 친척, 이웃을 만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례관리'는 가족이나 이웃을 만나는 일이 선택이 아닙니다. 당사자와 당사자의 둘레 사람을 두루 만나는 실천 방법이 사례관리입니다.'
당사자의 둘레 사람을 만나는 일, 당사자의 가장 가까운 둘레 사람인 가족과 이웃을 만나는 일을 사회복지사가 잘 감당해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복지사와 당사자의 둘레 사람과의 관계 맺는 일도 염두에 둘 일 중 하나입니다. '이용자'만이 나와 관계 맺어야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2. 지역사회 자원
'당사자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가 살아가는 지역사회, 마음 두고 있는 곳이나 모임에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당사자가 마음 두고 있는 곳이나 모임을 찾아간다는 표현이 참 공감됩니다.
사회복지사가 얼핏 보고 알 수 있는 곳이나 모임 보다는 당사자의 마음이 가 있는 곳이나 모임을 찾으려면 당사자와 관계를 잘 만들고 진정성 있게 경청해야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듣는 일은 기술로써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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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자원 다시 정리, 118~119쪽
'당사자 자원 먼저,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을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서야 복지 서비스 자원으로 돕습니다. 당사자 쪽 자원을 사회복지사 쪽 자원보다 먼저 살펴야 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 자원, 비공식적 자원으로 이루기를 궁리합니다. 되도록 특별한 자원보다 보편적 자원을 중개해야 합니다.'
'당장은 이런저런 이유로 특별한 자원으로 도울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도 평가를 통해 점차 이를 보편적 자원으로 돕는 걸 궁리합니다. 공식적 자원으로 돕기 시작해도 점차 비공식적 자원으로 도울 계획을 세워나갑니다.'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실천 매뉴얼에도 이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40~41쪽)
'강점 기반 개입 프로토콜' |
개인의 강점과 능력은 그들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자원으로 지원되어야 한다. → 만약 필요하다면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커뮤니티 자원을 덧붙여 제공한다. → 그러고도 만약 필요하다면 → 특별한 자원을 제공한다. → 탄력적인 대처와 역량강화 |
'먼저 개인의 강점과 능력의 향상은 그들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자원으로 지원 되어야 한다. 이는 최대한 문제나 욕구, 역량의 향상을 클라이언트 당사자로부터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보고, 충분히 문제해결이나 역량향상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커뮤니티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렇게 해서도 충족이 안 되는 경우 클라이언트에 맞는 특별한 자원을 찾아 제공해준다. 이러한 과정은 궁극적으로 클라이언트의 유연한 혹은 탄력성 있는 (resilience) 대처와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당사자의 욕구해결 , 역량강화를 위해 당사자쪽 자원을 먼저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 자원을 찾는다는 관점은 같습니다.
그런데…
1.복지 서비스 자원을 찾아서 '제공'해주는가, 당사자가 '획득'하게 하는가?
2.복지 서비스 자원을 연결하고 그만인가, 임시로 연결하고 결국은 당사자 자원을 살리는 가
두 가지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복지 서비스를 워커가 제공해준다는 관점은 당사자를 소외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별지원계획 (ISP)에 당사자가 참여하지 않고, 전문가 집단이 당사자 사례를 펼쳐놓고 이리 저리 고민할 겁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해결 방식인지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복지 서비스 자원을 먼저 연결하되, 그것이 끊어져도 당사자가 살아갈만한 힘을 길러야 합니다. 당사자 쪽 자원, 관계가 바로 탄력성(resilience)입니다. 복지 서비스 자원은 희소성이 있어 한 당사자에게 늘 연결되어 있을 수 없습니다. 복지 서비스 자원은 규모와 기간의 한계가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 쪽 자원, 관계는 지속 가능합니다. 따라서 임시로 당사자에게 복지 서비스 자원을 연결했더라도 결국은 개인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당사자 입장을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삶이니 당사자가 계획합니다. 스스로 살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당사자가 복지 서비스에 의존적이게 만들면 회전문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서비스가 지원 기간이 끝나면 저 서비스 지원을 신청하게 됩니다. 당사자의 자연력은 약해지고 복지 서비스, 복지 국가에 의존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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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가족중심으로 몰아간다? (127쪽~)
가족관계를 회복한다는 관점은 기독교적 관점을 적용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나님은 가족을 공동체의 원형이라고 보고, 그 안에서 공동체성을 훈련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여자와 남자가 다른 사람이지만 한 몸에서 나게 하셨습니다.
사랑마을공동체 유장춘 목사님과의 대화가 떠오릅니다.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공동체는 '여럿이지만 하나이고 하나이지만 여럿'입니다. 가족 안에서 공동체를 훈련합니다.
현대사회에서 그나마 이 공동체성을 훈련할 수 있는 테두리는 '가족'입니다.
사연이 있어 원가족과 떨어졌더라도, 가족의 형태가 보편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원가족과의 관계를 우선으로 살핍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을 들면 가족중심 관점이 불편할 지도 모릅니다. 워낙 가족이 다양한 형태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통적 가족 공동체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기독교적 관점으로 설명하면 보다 이해가 쉬워집니다.
(물론, '사회사업가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예외가 있습니다.)
[초기면접,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143쪽)
1.한 번에 다 기록하지 않습니다.
2.당사자와 함께 기록합니다.
3.당사자에게 초기면접지를 드리고 얼마 뒤 다시 찾아와 받아갑니다.
4.소득 정보 따위가 필요할 때에도 당사자가 직접 준비해 옵니다.
당사자와 함께 초기 면접지를 작성합니다. 당사자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때'와 '곳'을 생각합니다. 이것도 당사자와 상의합니다.
[사례회의, 진행계획] (145쪽, 171쪽)
사례회의와 진행계획은 당사자와 함께 합니다.
[사례종료] (178쪽~)
'사례관리 과정기록, 당사자와 주고받은 편지, 문자 메시지, 함께 쓴 일기장… 이런 사례관리철을 정리하고 묶어 제본합니다. 두 권 만들어 한 권은 복지관에 보관하고 다른 한 권은 그분에게 드립니다.'
'근사한 카페에서 만나 제본한 사례관리철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눕니다.…
그렇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잘해 오셨듯, 앞으로도 잘 이뤄 가실 거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지역복지 리빙라이브러리에서 만난 공유선 선생님 사례가 떠올랐습니다.
공유선 선생님께서 만난 당사자와 근사한 카페에서 어르신 도운 이야기 읽어 드렸다고 합니다. 평소에 무뚝뚝하시던 어르신이 미소 지으시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으셨다고 합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를 세워서 쓴 글, 당사자가 잘 해온 과정 기록 읽어 드리니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사례관리 평가와 실적] (188쪽)
'평가가 이렇게 공식자원만 따져 묻는다면, 분명 현장에서는 공식 자원만 연계하려 할 겁니다. 평가 결과가 복지관 수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누가 점수도 나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겠습니까?'
평가가 사회사업가의 일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평가는 사회사업가가 일 잘 하게 돕기 위한 도구입니다. 평가 기준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당장 실천가가 깊이 관여할 일은 아닙니다. 사회사업가는 사회사업 가치와 이상에 맞게 실천하고, 평가에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그런 환경을 기관 중간관리자나 최고관리자가 잘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월평빌라 평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월평빌라는 시설 평가 최하점을 받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잘 하고 있는 시설'하면 꼭 거론되는 곳입니다.
월평빌라는 잘 하고 있는 걸까요, 못 하고 있는 걸까요?
이렇듯 시설 평가와 실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둘 다 잡으면 좋겠지만 우선 순위를 생각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같이 공부한 권대익선생님께서 복지관 평가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현장 실천가가 평가지표 관련 세미나, 모임에 가면 하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평가 기준을 잘 맞추는 건가요?' 한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평가 지표가 잘못되었다 생각하기 보다는 기준에 잘 맞추는 것이 곧 일 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 중 몇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가하면 현장 실천가들이 제대로 일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바꿔 주십시오.'
실천가들이 일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평가지표를 바꿔보려는 노력,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그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현장 실천가와 복지 현장을 발전하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사례관리 기록, 사례집 만들기, 사례발표회] (207~289쪽)
기록 관련해서는 뒤 쪽 '적용'에서 나온 내용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쓴 사례관리 과정을 읽고 심지어 이런 이야기까지도 들었어요. 그건 글쓰기 나름 아닌가? 어떻게 진행하든, 글로 멋있게 포장하면 그만 아닌가? 그렇게 질문했던 선생님께 실제로 한 어르신을 도운 이야기를 글로 적어 달라고 부탁했고, 제게 글을 주면서 꾸며 쓴 것 같아 조금 불편하다고 하셨어요. 팀장님이 이런 방식을 원하니 그에 맞춰 강점, 관계 이런 표현을 의도적으로 쓰면서 정리했다는 거예요…(후략)…' 314쪽
저도 사회사업 실천 기록하며 이런 문제를 만났습니다.
단기사회사업 과정에서 사회사업 근본에 맞게 일한 것만 기록했습니다. 잘못한 일, 실수한 일,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그렇게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포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 칭찬 받을 만한 부분만 강조한 것 같았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왜 진정성 있게 실천해 놓고 자신이 한 기록은 불편함을 느낄까요?
이야기 나누어 보니,
사회사업 실천과 기록은 의도적인 행위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사업 근본에 비추어 잘 한 이야기를 쓰는 겁니다. 생태 강점 관계를 살려 실천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겁니다.
더 나아가 기록을 하면 기록대로 실천하려고 하게 됩니다. 자신의 실천을 성찰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러면서 절차탁마 되는 겁니다.
'포장한다.'라는 표현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는 건 잘못이지만 잘한 일을 잘 표현하는 것은 의도에 맞는 일입니다.
[사례관리 과정 요약] (290~291쪽)
사례관리는 크게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초기면접-욕구 사정-사례회의-계획수립-실행-평가>
이 중 주안점은,
초기면접: '관계', 여러 번 만남을 통해 초기 면접지를 완성합니다.
욕구사정/계획수립: 적극적 욕구 선정, 당사자와 사회복지사의 욕구 합의
사례회의: 당사자와 함께하거나 의논합니다. 당사자가 모르는 일이 없게 합니다.
진행: 당사자쪽 자원을 먼저 생각합니다.
평가: 욕구 평가, 자원 활용 평가합니다. 욕구는 적극적 욕구를 이루려는 방향으로, 자원은 당사자쪽 자원으로 단순하고 소박하게 활용하려는 방향으로 합니다.
[사례관리 업무를 내려놓을 때] (292쪽)
당사자에게 인사합니다.
후임자에게 공부노트를 만들어 전합니다. (공부, 새로 알게 된 사실, 지역사회에서 도움 주실 만 한 분들)
[적용]
사회사업가답다고 생각하는 바를 현장에서 적용해 봅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는 '방향성'입니다.
사례관리 학회나, 전공도서에서 배운 사례관리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풀어낼 것인지 하는 관점입니다.
사회사업가는 관점과 의도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삶의 질, 삶의 처지를 도우려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진정성 있게 대하려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건강한 관점과 의도를 생각하며 일해야 합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는 '근본에 맞는 관점과 의도'를 사례관리 방법에 녹여서 설명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당사자를 주체로 한다는 말은 무엇일까? 하는 추상적 고민에 사례회의는 당사자와 함께 합니다. 라는 구체적 행동을 제시해줍니다.
적용해보고 싶을 만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입니다.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면 해볼 만한 일입니다.
실천하시고 기록해준 사회사업가, 사회사업가와 함께 일 해준 당사자, 이 모든 기록을 엮어 내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함께 공부하자고 제안해준 대익이오빠, 고맙습니다.
첫댓글 '적용'이 크게 와 닿습니다. 이렇게 해석해주니 고맙습니다.
귀한 독자를 만났습니다. 힘이 나고 의욕이 솟습니다.
권대익 선생님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