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鬱陵島)
울릉도는 죽변에서 동쪽으로 140㎞, 포항에서 217㎞, 동해 묵호에서 161㎞ 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92㎞ 떨어져 있다. 동경 131°52′, 북위 37°30′에 위치하며, 면적 72.9㎢, 인구는 1만 153명(2015년 현재)이다. 현재 울릉도는 1읍 2면 25리 체제이다.
울릉도에 대한 지명은 512년(지증왕 13)에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한다. 930년(태조 13) 우릉도(芋陵島),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 울릉도(蔚陵島)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 고려 때는 울릉도(鬱陵島) · 우릉도(于陵島) · 무릉도(武陵島) 등이 나온다. 일본은 울릉도를 죽도(竹島: 다케시마)라 하고 독도를 송도(松島: 마쓰시마)라고 하기도 하였으나 메이지 정권 전후에 울릉도를 마쓰시마,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였다.
울릉도는 512년(지증왕 13)에 신라에 귀속되었다. 1018년(헌종 9) 여진족의 침입을 받았고, 1157년(의종 11)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을 가졌었으나 실행하지 못했다. 고려 때부터 공도정책(空島政策)이 시행되다가 1694년(숙종 20)부터 울릉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공포되어 이민이 장려되었다. 1900년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개칭하면서 강원도에 편입하였고, 1906년 울도군을 경상남도에 편입했다. 1914년 경상남도에서 경상북도로 이속시키고, 1915년 군제를 폐지하고 제주도와 더불어 도제로 변경하였다. 1949년 정부 수립 후, 울릉군으로 환원하였고 1979년 남면이 울릉읍으로 승격하였고, 2000년 4월 7일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신설하였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이 절벽을 이룬다. 특히 서남과 동남 해안은 90m 높이의 절벽으로 천연의 양항 발달이 어렵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2005년의 최저 기온은 -9.1℃, 최고기온은 32.3℃, 연평균기온은 12.2℃, 연강수량은 1,511.6㎜이다.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폭풍 일수가 많다. 강수량은 연중 고르게 나타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아 우데기라는 특수한 가옥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 식생은 향나무 · 박달나무인데, 특히 향나무는 섬 전체에서 볼 수 있으며 그 밖에 해당화 · 섬들국화도 자라고 있다.
♣약 20년만에 다시 찾은 울릉도 여행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관광 및 성인봉 등산 까지 계획된 여행이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성인봉 등산은 하지 못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하루 앞당겨 포항으로 귀가하였다.
20년 전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독도 관광은 하지 못한체 울릉도에서 2일을 더 머물게 되면서 어린 아들 둘을 데리고 우중 산행으로 성인봉을 다녀 오곤 했었는데...이번 여행은 비록 성인봉은 오르지 못했지만 둘째날 독도행 여객선을 예정보다 한시간 앞당겨 출항 하면서 무사히 독도 접안에 성공하여 오래도록 갈망하던 독도 관광도 무사히 하고 올 수 있었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바라본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울릉간 여객선인 대저체리호
▲대저페리호 2층 비즈니석
▲포항항을 출항한지 약 2시간 40분 울릉도 도동항 입구에 도착
▲2시간 50분에 걸쳐 도착한 울릉도 도동항
▲울릉 여객선 터미널
▲울릉도 도동항
▲울릉 여객선 터미널
▲울릉 도동~저동 해안 산책로
▲도동항
▲와달리 휴게소
▲와달리 휴게소
▲와달리 휴게소에서 바라본 죽도
▲와달리 터널
▲관음도
▲삼선암
▲천부 해중전망대
▲나리분지
▲나리분지 내 산마을 식당
▲나리 너와투막집
▲나리 억새투막집
▲나리 교회
▲마가목 열매
▲울릉도 특산품의 하나인 마가목
▲나리분지
▲나리분지 울릉 해담길
▲나리분지 용출소
▲울릉도 막걸리 공장
▲추산교회와 송곳산
▲송곳산(452.5m)
▲울릉도 수제 맥주제조회사인 울릉부르어리
▲울릉부르어리 내부
▲울릉 송곳산 전
▲까페 울라
▲울릉 메가울라
▲예림원
▲예림원 전망대
▲코끼리 바위
▲울릉도 호박엿공장
▲홍합밥&따개비밥 맛집, 명가
▲명가 식당에서 따개비밥과 홍합밥으로 저녁 식사
▲숙소인 U위드울릉 호텔
▲독도 유람선 선착장인 저동항
▲저동항 촛대바위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
▲독도 왕복 여객선
▲독도
▲봉래폭포 입구
▲봉래폭포
▲도동~저동 해안산책로인 울릉 해담길 안내도
▲울릉 해담길
▲울릉 도동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