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이서경)
오늘은 거여 공원에서 공연, 부스 활동을 하는 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떨렸었다. 혜인이 언니가 청바지를 챙겨 와 줘서 더욱 멋있었던 것 같고 호응을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효경이랑 시호는 1주밖에 연습을 못해서 못할 줄 알았는데 너무 완벽하게 하고 잘 춰서 다행이고 멋졌다. 밴드 공연할 떼 나는 소리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승짱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맞출 수 있었다. 이번 단오에서 멋지고 재밌던 공연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어머님들이 간식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 단오도 기대가 된다.
♥ 이시호
처음에 왔을 때 다들 준비하느라고 분주해 있어서 혼자 어색했는데 점점 언니들이 와서 같이 춤 준비해서 재밌었다. 또 유피언니가 가져와준 청바지 입고 돌아다녀서 언니한테 정말 고마웠다. 그러고 나서 처음 축제 시작할 때 방글과 복실이 징과 장구를 쳤는데 정말 멋있었다.
식사하고 나서 초파가 주신 9000단으로 여러 체험도 하고 군것질도 해서 흡족했다. 댄스도 직접 언니들과 효경이랑 췄는데 실수 안 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 누리와 밴드부가 준비한 공연도 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노래를 잘 부르고 춤을 잘 추셔서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다. 함께 민속놀이도 했는데 새로운 놀이를 배우는 게 즐거워서 정말 신나고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었다. 신경 써주신 무청 선생님들과 언니 오빠들 그릭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 치즈(이서현)
단오 한마당 축제를 거여공원에서 진행했다. 오랜만에 동네에 와서 거여공원에 오랜만에 바다선생님도 보고 옛 기억이 슬금슬금 올라왔다. 엄마가 장구 길놀이를 해서 엄마가 장구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할머니도 오셔서 기분이 좋았고 맛있는 수박, 팥빙수, 주먹밥, 샌드위치 등 여러 가지를 배불리 먹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도예동아리에서 도예 작가님이 만든 그릇과 컵을 팔았는데 많이 오셔서 사주시는 바람에 파는 즐거움을 느꼈고 잘 판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분도 점점 올라갔다. 나도 다른 부스에서 물건 파는 것을 몇 개 샀는데 잘 건진 것 같아서 만족감이 올라갔다. 이후 나는 교회일정이 있어서 빨리 갔지만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누누(나선준)
오늘은 6월 1일 단오 맞이 문화 한마당을 진행하는 날이었다. 나는 9시까지 거여공원에 와서 부스 준비와 행사 준비를 도왔고 11시부터 단오 맞이 한마당 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가 시작되고 공연과 간식거리를 먹으며 단오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초등학생 때 다닌 송파 꿈나무 선생님들과 동생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코로나로 인하여 단오행사가 거의 4년 만인데 오랜만에 하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던 것 같았다. 마지막 청밴 공연이 연습을 많이 한 거 같아서 생각보다 너무 잘하니 놀랐었다.
♥ 이소연
나는 이번 단오맞이 문화 한마당이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왜냐하면 내가 무청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레인보우 데뷔 무대를 했고, 누리 언니, 청밴, 치타의 공연도 보고 매실차, 팥빙수, 수박 등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대동 놀이도 하고 공연할 때 호응을 크게 해서 선물도 받았는데 그 선물은 바로 이쁜 모자였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레인보우 무대를 했을 때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힘을 더 주고 췄더라면 더 완벽했을 것 같은데 그래서 그 부분이 좀 아쉽다. 그래도 처음에는 기분이 좀 꿀꿀했는데 하다 보니까 좀 재밌었다. 그리고 단오맞이 문화 한마당이 끝나고 효경, 시호는 가고 누리언니, 나, 유피언니, 우리랑 같이 마라탕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나랑 서경이는 마라탕을 다 먹고 즐거운가에 가서 탁구치고 춤추고 놀았다. 근데 내가 갑자기 고기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어떤 어머니 분께서 고기한테 전화를 해주셔서 고기가 내려오셨다. 그리고 고기랑 얘기하다가 고기가 나를 안아 주셨는데 진짜 그 순간이 너무 좋고 행복해서 약간 울컥했다.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