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가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틀 연속 홈런 두 방을 몰아치고 한시즌 50홈런을 때려낸 첫 신인타자가 됐다. 이로써 1987년 마크 맥과이어의 49홈런은 이 부문 2위로 밀려났다. 아메리칸리그에서 50홈런 타자가 나온 것도 2013년 크리스 데이비스 이후 처음이다. 보스턴은 오늘 토론토에 패하면서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마이크 트라웃은 시즌 30홈런 등정에 성공했지만,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이 더 멀어졌다. 추신수가 안타를 치지 못한 텍사스도 포스트시즌이 더 멀어졌다. 다르빗슈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다저스는 시즌 100승째를 올렸다. 애틀랜타와 메츠는 더블헤더를 나눠가졌다. 한편 브라이스 하퍼는 무릎이 아닌 감기 증상이 있어서 결장했다.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 4타수 무안타 (.261 .354 .420)
캔자스시티(76승80패) 3-11 양키스(87승69패)
W: 사바시아(13-5 3.84) L: 주니스(8-3 4.39)
메이저리그 역사상 애런 저지보다 더 많은 홈런을 친 신인 선수는 이제 없다. 어제 신인 최다홈런 기록에 하나 차로 접근했던 저지가 오늘도 홈런 두 방을 때려내고 종전 기록을 깨뜨렸다. 3회 밀어쳐서 투런, 7회 당겨쳐서 솔로홈런을 쳤다. 4타수2홈런 3타점 1볼넷으로 신인 최초로 50홈런을 정복. 50홈런을 친 양키스 타자도 저지가 다섯 번째다. 후반기 들어 8월까지 타율 .179(7홈런)로 부진했는데, 9월에만 홈런 13개를 치는 등 완전히 살아나고 있다. 올시즌 멀티홈런 7경기 중 4경기가 9월에 이뤄낸 것. 이로써 저지는 MVP 경쟁에서도 좀더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 저지의 홈런 두 방이 쏟아진 양키스는 가뿐하게 승리했다. 7회 저지와 백투백 홈런을 선보인 산체스는 5타수3안타 1타점을 올렸다(.283 .348 .544). 저지(50)와 산체스(33)가 합작한 83홈런은 1961년 로저 매리스(61) 미키 맨틀(54)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그레고리우스도 3안타 2타점(.290 .322 .486) 가드너는 2안타 1타점 1볼넷 3득점을 올렸다(.265 .349 .423). 선발 사바시아는 6이닝 4K 3실점(6안타 1볼넷) 승리(80구). 반면 주니스는 5.2이닝 4K 6실점(7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 타선에서는 7회 페레스(27호)와 무스타커스(38호)가 백투백 홈런을 쳤다. 미네소타와 6경기 차로 벌어진 캔자스시티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오늘도 보는' 신인 타자 홈런
50 - 애런 저지(2017)
49 - 마크 맥과이어(1987)
39 - 코디 벨린저(2017)
38 - 월리 버거(1930)
38 - 프랭크 로빈슨(1956)
양키스 50홈런 타자
1. 베이브 루스 (4회)
2. 미키 맨틀 (2회)
3. 로저 매리스
4. 알렉스 로드리게스
5. 애런 저지
AL 홈런 순위
50 - 저지
41 - Khris 데이비스
39 - 갈로
38 - 무스타커스
38 - 스모크
양키스 역대 홈런왕
1. 월리 핍 (2회)
2. 베이브 루스 (10회)
3. 루 게릭 (3회)
4. 조 디마지오 (2회)
5. 닉 에튼
6. 미키 맨틀 (4회)
7. 로저 매리스
8. 그렉 네틀스
9. 레지 잭슨
10. 알렉스 로드리게스 (2회)
11. 마크 테세이라
저지 AL 전 구단 상대 홈런 (2017)
11 - 볼티모어
9 - 토론토
4 - 탬파베이
3 - 에인절스 화이트삭스 텍사스
2 - BOS MIN OAK SEA KC
1 - CLE DET HOU
2017 AL 전 구단 상대 홈런 타자
1. 애런 저지
2. 프란시스코 린도어
3. 로건 모리슨
4. 마이크 무스타커스
저지 월별 성적 변화
[4월] .303 .411 .750 / 10홈런 20타점
[5월] .347 .441 .642 / 07홈런 17타점
[6월] .324 .481 .686 / 10홈런 25타점
[7월] .230 .364 .483 / 07홈런 13타점
[8월] .185 .353 .326 / 03홈런 07타점
[9월] .307 .439 .893 / 13홈런 26타점
AL MVP는 누구에게로? (fwar)
저지 : .283 .418 .620 50홈 108타 (7.6)
알투 : .348 .414 .554 24홈 081타 (7.4)
호세 : .317 .370 .583 29홈 081타 (6.1)
휴스턴(96승60패) 11-2 텍사스(76승80패)
W: 맥휴(4-2 3.45) L: 캐시너(10-11 3.42)
텍사스는 2회 갈로의 홈런(39호) 3회 벨트레의 적시타로 두 점을 앞서갔다. 그러나 선발 캐시너가 4회 악몽을 경험했다. 무사 1,3루에서 브레그먼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한 점을 허용했다(1-2). 벨트란에게 볼넷을 내준 후 화이트를 우익수 라이너로 처리해 이닝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겼다. 하지만 몸맞는공으로 만루에 몰린 데 이어 스프링어의 타구를 안드루스가 처리하지 못했다. 다소 까다롭긴 했어도 충분히 잡아줄 수 있었던 타구. 이 실책은 이후 6점을 더 내주는 대재앙을 불러왔다. 결국 캐시너는 이닝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강판됐는데, 최종 내용이 3.2이닝 2K 8실점 1자책(6안타 2볼넷)이었다. 한경기 7비자책을 떠안은 텍사스 투수는 1987년 찰리 허프 이후 처음이다. 결국 텍사스는 4회 8점을 내준 충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추신수도 4타수무안타 1삼진(.261 .354 .420). 4회 스프링어의 호수비에 붙잡힌 라이너 타구는 타구속도 105.8마일, 발사각 20도의 배럴드볼이었다(안타 확률 82%). 휴스턴은 맥휴가 5이닝 6K 2실점(7안타 3볼넷) 승리를 따냈다(112구). 맥휴는 2회 한때 한솥밥을 먹은 고메스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마윈 곤살레스가 홈런(23호)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대폭발(.302 .371 .531). 3타수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200안타에 하나 남겨둔 알투베(.348 .414 .554)는 왼 팔목에 타박상을 입었다.
승부를 가른 4회초
안타
안타
희생플라이 (브레그먼)
볼넷
라이너
몸맞는공
실책 (안드루스)
밀어내기 볼넷 (알투베)
실책 (미들브룩스)
안타 (마윈)
2루타 (개티스)
파울 뜬공
역대 한경기 최다 비자책
13 - 레프티 오돌(1923)
11 - 조지 스미스(1921)
11 - 가이 캔트렐(1925)
11 - 피트 애틀턴(1930)
휴스턴 역대 최다승
1. 102승(1998)
2. 097승(1999)
3. 096승(1986)
3. 096승(2017)
5. 093승(1980)
5. 093승(2001)
휴스턴 조정득점생산력(wRC+) 순위
162 - 알투베
142 - 마윈 곤살레스
138 - 스프링어
137 - 코레아
126 - 레딕
120 - 브레그먼
2017 배럴드볼 타율 순위 (30타구)
1. 테임즈 : 1.000
2. 벨린저 : 0.951
3. 제이디 : 0.930
4. 오수나 : 0.929
5. 아레나도 : 0.925
6. 스탠튼 : 0.917
7. 보토 : 0.909
69. 도저 : 0.789
70. 추신수 : 0.788
71. 켐프 : 0.781
71. 조이스 : 0.781
71. 로사리오 : 0.781
83. 프레이저 : 0.697
84. 카스티야노스 : 0.653
85. 카브레라 : 0.595
*리그 평균 배럴드볼 타율 .827 (참고기사)
워싱턴(95승61패) 3-1 필라델피아(62승95패)
W: 콜(3-5 4.10) L: 놀라(12-11 3.54) S: 두리틀(24/1 2.50)
워싱턴은 무릎 부상에서 돌아오기로 한 하퍼가 감기 증상 때문에 복귀가 미뤄졌다. 뿐만 아니라 머피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장, 렌돈도 발 부위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모두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보다는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몸상태를 끌어올리려는 모습. 그리고 워싱턴은 이 세 선수 없이도 필라델피아전을 승리했다. 2회 테일러가 리드를 안겨주는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8회 워스가 1사 1,3루에서 땅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애덤 이튼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준 테일러는 3타수1홈런(17호) 2타점 1볼넷 1도루(.272 .319 .480). 추가점을 마련한 워스는 4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26 .321 .385). 2008년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지만, 시티즌스뱅크파크 관중들은 워스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선발 A J 콜은 5.2이닝 5K 1실점(6안타 2볼넷) 승리를 올렸고(101구) 놀라가 6이닝 9K 2실점(5안타 2볼넷) 호투(106구)에도 패전을 떠안았다. 6안타로 1득점에 그친 타선 때문. 4회 에레라의 홈런(14호)이 유일한 득점지원이었다.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호스킨스는 4타수무안타로 부진했다(.271 .400 .665). 마지막 홈런을 친 9월15일 이후 11경기 성적은 .135 .256 .216으로 완연한 하락세다.
2017 워싱턴 포지션별 최다출장 (경기)
[포 수] 위터스 (109)
[일루수] 짐머맨 (126)
[이루수] 머피 (131)
[삼루수] 렌돈 (138)
[유격수] 터너 (91)
[좌익수] 워스 (46)
[중견수] 테일러 (100)
[우익수] 하퍼 (104)
9월 포지션별 최다출장
[포 수] 위터스 (13)
[일루수] 짐머맨 (18)
[이루수] 디포 (21)
[유격수] 터너 (22)
[삼루수] 렌돈 (17)
[좌익수] 켄드릭 (18)
[중견수] 테일러 (21)
[우익수] 데아자 (13)
워스 2008년 필라델피아 시절 성적
[정 규] .273 .363 .498 / 24홈 67타
[디비전] .313 .313 .813 / 01홈 01타
[챔피언] .190 .227 .238 / 00홈 00타
[월 드] .444 .583 .778 / 01홈 03타
필라델피아 역대 9이닝 최고 탈삼진 (규정)
11.29 - 커트 실링(1997)
10.05 - 커트 실링(1998)
9.86 - 애런 놀라(2017)
9.22 - 브랜든 더크워스(2002)
9.21 - 클리프 리(2011)
9.10 - 콜 해멀스(2010)
토론토(74승83패) 6-4 보스턴(91승65패)
W: 앤더슨(4-4 6.97) L: 포머랜츠(16-6 3.38) S: 오수나(38/10 3.43)
보스턴 입장에서는 하나도 얻은 게 없는 경기. 두 점차로 패하면서 6연승이 끊겼을 뿐만 아니라 베츠(손목)와 누녜스(무릎)가 각각 경기 도중 교체됐다. 특히 누녜스는 보름만의 복귀전에서 부상이 재발했다. 일단 페럴 감독에 의하면 모두 예방 차원에서 뺀 것이라고. 또 하나 적신호는 포머랜츠가 피로를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오늘 2이닝 5실점(7안타 1볼넷)에 그친 포머랜츠는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지난번 89.3마일에 이어 오늘도 89.8마일에 머물렀다(평균 92마일). 보스턴은 후반기 2선발 역할을 해준 포머랜츠가 흔들릴 경우 포스트시즌에서의 선발진 구상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 비록 경기 중 교체됐지만 베츠는 3타수2안타 2타점으로 시즌 100타점을 돌파했다(.265 .343 .457). 누녜스 역시 2루타 한 방을 쳤다(.313 .341 .460). 하지만 토론토 선발 브렛 앤더슨이 5이닝 3K 3실점(6안타 3볼넷)으로 버텼고(80구) 초반에 뽑은 5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도널슨은 3타수3안타 1홈런(31호) 3타점 1볼넷으로 공수에서 맹활약 했다(.266 .387 .548). 바티스타는 8회 삼진을 당하고 나서 퇴장 당했다(.204 .310 .365).
베츠 타점 변화
[2015] 145경기 77타점
[2016] 158경기 113타점
[2017] 150경기 101타점
보스턴 통산 최다 100타점 시즌
10 - 데이빗 오티스
9 - 테드 윌리엄스
8 - 짐 라이스
6 - 지미 팍스
6 - 바비 도어
6 - 매니 라미레스
포머랜츠 이닝 변화
[2014] 69.0
[2015] 86.0
[2016] 170.2 / PS 3.2이닝
[2017] 167.2
AL 후반기 야수 승리기여도
3.7 - 린도어
3.2 - 업튼
3.0 - 알투베
3.0 - 도널슨
2.8 - 트라웃
2.8 - 도저
토론토 한시즌 최다 세이브
45 - 듀안 워드(1993)
38 - 켈빔 에스코바(2002)
38 - B J 라이언(2006)
38 - 로베르토 오수나(2017)
37 - 케빈 그렉(2010)
에인절스(77승79패) 2-4 화이트삭스(64승92패)
W: 실즈(5-7 5.23) L: 놀라스코(6-15 5.02) S: 미나야(7/1 4.75)
에인절스가 화이트삭스마저 넘지 못했다. 최근 8경기 7패. 5회 트라웃의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는데(2-3) 6회 1사 만루에서 엥걸의 땅볼로 한 점을 내주고 말았다. 6회 올라온 놀라스코가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것이 추가 실점의 시발점이었다. 에인절스는 남은 공격에서 9회 2사 후 시몬스만이 안타를 때려냈을 뿐 나머지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정규시즌이 6경기 남은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2위 미네소타(잔여 6경기)와의 차이는 5경기. 산술적으로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이쯤되면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놀라스코는 5이닝 4K 4실점 2자책(7안타 1볼넷) 패전(91구). 트라웃(.309 .444 .623)은 개인 통산 네 번째 30홈런을 쳤지만, 골든타임이 지나고 나서 심폐소생술을 하려는 모습이다. 에인절스에게 캡사이신을 투척한 화이트삭스는 실즈가 7이닝 8K 2실점(4안타 2볼넷) 승리를 챙겼다(103구). 9월 5경기 3승2패 3.94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마지막을 준비 중이다. 델모니코가 4타수2안타 2타점(.262 .380 .476). 나란히 정강이가 불편한 아브레유(왼쪽)와 몬카다(오른쪽)는 하루 휴식을 취했다.
트라웃 통산 4번째 30홈런 (홈런당 타수)
2013 - 30 (21.8)
2014 - 36 (16.7)
2015 - 41 (14.0)
2017 - 30 (16.2)
역대 25세 이하 최다 30홈런 시즌
5 - 지미 팍스
5 - 에디 매튜스
5 - 프랭크 로빈슨
5 - 알렉스 로드리게스
5 - 앨버트 푸홀스
4 - 조 디마지오
4 - 호세 칸세코
4 - 앤드루 존스
4 - 미겔 카브레라
4 - 마이크 트라웃
AL 와일드카드 2위 경쟁
1. 미네소타
2. 에인절스 (5.0)
3. 텍사스 (6.0)
3. 탬파베이 (6.0)
3. 캔자스시티 (6.0)
컵스(88승68패) 10-2 세인트루이스(81승75패)
W: 레스터(12-8 4.46) L: 위버(7-2 3.23)
컵스가 갈 길 바쁜 세인트루이스를 물고 늘어졌다. 3회까지 8점을 뽑아 초반부터 기를 꺾어놓았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지구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올시즌 컵스를 상대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것이 체면을 구기는 부분. 선발 루크 위버가 1회부터 넉 점을 내주는 등 3이닝 3K 8실점(7안타 2볼넷)으로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했다(65구). 위버는 오늘 이전까지 선발 7연승을 이어오는 동안 평균자책점이 1.69였다. 타선은 솔로홈런 두 방(2회 저코, 7회 보이트)으로 두 점을 마련했다. 여유를 되찾은 컵스는 지구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1회 2사 만루에서 러셀의 싹쓸이 2루타로 초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4타수1안타 3타점을 올린 러셀(.243 .309 .418)은 수비 도중 한 관중의 나초를 쏟았다. 그런데 이후 새로운 나초를 가져다 준 뒤 사진까지 찍어주면서 확실한 팬 사후처리를 해줬다(세인트루이스 팬이었다). 브라이언트(29호)와 바에스(23호)는 홈런을 가동. 브라이언트(.297 .411 .543)는 3안타를 쳤고, 바에스(.273 .318 .482)는 3타점을 올렸다. 선발 레스터는 6이닝 4K 1실점(5안타 2볼넷) 피칭(103구)으로 부상 복귀 후 4경기 평균자책점 5.91의 부진을 씻었다. 컵스는 최근 13경기 11승2패, 27경기는 19승8패다.
세인트루이스-컵스 시즌 전적
[13] STL 12승7패 우위
[14] STL 10승9패 우위
[15] STL 11승8패 우위
[16] CHC 10승9패 우위
[17] CHC 12승4패 우위
STL 선발 컵스전 최근 9경기
6/04 - 마이크리크 (6.2이닝 5실점)
6/05 - 마이클와카 (4.1이닝 6실점)
7/22 - 마르티네스 (6.0이닝 2자책)
7/23 - 웨인라이트 (7.2이닝 2실점)
7/24 - 마이클와카 (6.0이닝 5실점)
9/16 - 마르티네스 (5.1이닝 7실점)
9/17 - 마이클와카 (5.2이닝 3실점)
9/18 - 랜스린 (4.0이닝 3실점)
9/26 - 루크위버 (3.0이닝 8실점)
*5패 7.40 (48.2이닝 40자책) / 팀 1승8패
컵스 타선 월별 wRC+ 변화
[4월] 97
[5월] 81
[6월] 95
[7월] 113
[8월] 121
[9월] 99
시애틀(76승81패) 7-1 오클랜드(72승84패)
W: 에르난데스(6-5 4.36) L: 고셋(4-10 5.82) S: 앨버스(1/0 3.19)
어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시애틀이 오클랜드의 8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6이닝을 2K 1실점(2안타 2볼넷)으로 막았다(70구). 어깨 부상으로 약 6주를 놓친 에르난데스는 복귀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텍사스를 만나 3.2이닝 1실점, 3.1이닝 6실점(5자책) 하고 물러났었다. 타선은 홈런 네 방을 퍼붓고 에르난데스의 승리를 지원사격 했다. 배터리 호흡을 맞춘 주니노가 2회 스리런 홈런(24호)으로 출발을 알렸고, 해니거는 데뷔 첫 멀티홈런 경기를 해냈다(나머지 4회 알론소). 4타수2홈런(15,16호) 3타점. 최근 24경기 타율 .370 8홈런 16타점으로 시즌 성적을 .240 .337 .407에서 .277 .352 .488까지 끌어올렸다. 시애틀은 점수 차가 벌어지자 7회부터 올라온 앨버스가 3이닝을 3K 무실점(2안타 1볼넷)으로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올시즌 선발승이 있는 투수가 세이브를 거둔 것은 앨버스가 7번째다. 오클랜드는 선발 고셋이 4.1이닝 4K 7실점(6안타 2볼넷)으로 무너졌다. 시미언의 홈런(8호)이 유일한 득점(.256 .336 .399). 한편 오클랜드는 어제 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맷 올슨이 부분 파열로 밝혀져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킹 펠릭스의 성적 변화
06 [승] 12 [era] 4.52 [fip] 3.91 [fwar] 3.3
07 [승] 14 [era] 3.92 [fip] 3.75 [fwar] 3.5
08 [승] 09 [era] 3.45 [fip] 3.80 [fwar] 3.3
09 [승] 19 [era] 2.49 [fip] 3.09 [fwar] 6.2
10 [승] 13 [era] 2.27 [fip] 3.04 [fwar] 5.9
11 [승] 14 [era] 3.47 [fip] 3.13 [fwar] 4.8
12 [승] 13 [era] 3.06 [fip] 2.84 [fwar] 6.1
13 [승] 12 [era] 3.04 [fip] 2.61 [fwar] 5.7
14 [승] 15 [era] 2.14 [fip] 2.56 [fwar] 6.1
15 [승] 18 [era] 3.53 [fip] 3.72 [fwar] 2.9
16 [승] 11 [era] 3.82 [fip] 4.63 [fwar] 1.0
17 [승] 06 [era] 4.36 [fip] 5.01 [fwar] 0.4
20대 최다이닝 (1980년 이후)
2348.2 -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2262.1 - 펠릭스 에르난데스
2169.2 - 드와이트 구든
2127.0 - CC 사바시아
2120.2 - 그렉 매덕스
2062.0 - 마이크 위트
2031.0 - 로저 클레멘스
2017 선발승 & 세이브 투수
1. 챗우드
2. 마에다
3. 가야르도
4. 류현진
5. 앤드리스
6. 스트랜턴
7. 앨버스
샌디에이고(70승87패) 3-9 다저스(100승57패)
W: 다르빗슈(10-12 3.86) L: 우드(4-7 6.80)
다저스가 올시즌 100승을 올린 첫 팀이 됐다. 2001년 시애틀의 한시즌 최다승(116)을 갈아치울 기세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늦은 페이스지만, 팀 역대 7번째 100승 시즌이다. 1974년 이후로는 처음. 투타에서 샌디에이고를 압도하고 낙승을 거뒀다. 선발 다르빗슈는 4회까지 퍼펙트 피칭. 5회 1사 후 스팬젠버그를 몸맞는공으로 내보냈고, 다음타자 렌프로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다음 6회와 7회를 실점 없이 넘기면서 7이닝 9K 1실점(2안타 1사구)의 빼어난 피칭을 보여줬다(91구). 그사이 타선은 5회까지 8점을 올렸다. 포사이드가 3타수3안타 1홈런(6호) 4타점 1볼넷으로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233 .360 .342).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포사이드의 공격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반스는 5회 스리런 홈런(8호) 한 방(.285 .408 .483). 로버츠는 반스가 라인업에 있을 때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마에다가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 2실점 1자책 했다. 샌디에이고는 트래비스 우드가 4.2이닝 2K 6실점(5안타 4볼넷) 난조(107구). 한편 팔뚝 상태가 호전된 류현진은 주말 콜로라도전을 겨냥하고 있다.
다저스 최다승 시즌
1. 105승(1953)
2. 104승(1942)
3. 102승(1962)
3. 102승(1974)
5. 101승(1899)
6. 100승(1941)
7. 100승(2017)
다저스 홈 최다승 시즌
1. 60승(1953)
2. 67승(1942)
3. 56승(1946)
3. 56승(1955)
5. 55승(1980)
5. 55승(2015)
5. 55승(2017)
좋아지고 있는 다르빗슈
7.0이닝 0실점 (5삼 0볼) / SF
5.1이닝 0자책 (7삼 1볼) / PHI
7.0이닝 1실점 (9삼 1볼) / SD
마이애미(74승82패) 5-4 콜로라도(84승73패)
W: 데스파이녜(1-3 4.21) L: 챗우드(8-14 4.65) S: 배러클로(1/4 3.05)
스탠튼이 60홈런을 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통산 20경기 장타율이 .797(10홈런)에 달하는 쿠어스필드 시리즈가 시작됐다. 스탠튼은 3회 르메이휴의 장타를 훔치는 호수비를 선보였지만, 정작 타석에서는 5타수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278 .375 .629). 스탠튼은 쿠어스필드 두 경기가 끝나면, 홈에서 애틀랜타를 상대하게 된다. 마이애미는 테이블세터를 형성한 고든과 스탠튼이 10타수무안타로 조용했지만, 한 점차로 콜로라도를 꺾었다. 7번 디트릭이 2안타 2볼넷(.247 .330 .416) 8번 로하스가 3타수2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276 .347 .346). 선발 데스파이녜는 6이닝 3K 2실점(7안타 무사사구) 승리를 거둠으로써, 콜로라도전 통산 7경기 성적을 3승 2.01로 좋게 만들었다. 콜로라도는 챗우드가 5이닝 5K 4실점(7안타 2볼넷)으로 무릎을 꿇었다. 루크로이가 3루타와 홈런(6호)을 때려냈다(.261 .332 .367). 손 부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아레나도는 3타수1안타 1타점으로, 스탠튼을 제치고 다시 타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305 .369 .580).
스탠튼이 홈런 친 콜로라도 투수
1. 존 그레이 (2개)
2. 채드 베티스
3. 타일러 챗우드
4. 제프 호프먼
5. 저먼 마스케스
6. 애덤 옥타비노
7. 잭 로스컵
8. 크리스 러신
*내일 선발 타일러 앤더슨 (2타수0안타)
내셔널리그 타점왕 레이스
127 - 아레나도
126 - 스탠튼
120 - 골드슈미트
118 - 오수나
109 - 리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레이스
1. 콜로라도
2. 밀워키 (1.5)
3. 세인트루이스 (2.5)
애틀랜타(71승84패) 9-2 메츠(66승90패) DH1
W: 심스(3-5 4.85) L: 플렉슨(3-5 7.14)
애틀랜타가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했다. 4회 엘비스의 홈런(5호)으로 첫 득점을 낸 애틀랜타는, 6회 마카키스의 2타점 2루타와 루이스의 희생플라이로 석 점을 더 추가했다(4-0). 7회 인시아테의 적시 2루타로 한 점(5-0) 8회에는 플라워스의 투런포(12호)와 맷 애덤스의 적시타가 나왔다. 인시아테는 4타수1안타 1타점 1볼넷(.307 .352 .413). 데뷔 첫 200안타까지는 두 개만이 남았다. 플라워스는 3타수1홈런 2타점 2볼넷(.286 .381 .454). 애틀랜타는 포수들이 친 홈런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팀이다. 선발 심스는 6.2이닝 6K 2실점(5안타 2볼넷) 호투(93구)를 펼친 동시에 타서에서 통산 첫 안타도 신고했다. 9월 첫 컵스전에서 3이닝 7실점 한 뒤 불펜으로 네 경기를 나섰던 심스는, 다시 선발 복귀한 두 경기 11.2이닝 3실점으로 괜찮은 피칭을 해줬다. 메츠는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발 플렉슨은 5이닝 4K 4실점(3안타 3볼넷) 부진. 이후 나온 네 명의 불펜투수들이 전부 주자 출루를 허용했고, 스모커를 제외한 세 명은 모두 실점했다. 4회 무사 1,2루에서 반격을 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던 상황. 레예스(볼넷)와 니모(안타)가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레예스의 도루 실패에 이어 후속 두 타자가 라이너-삼진에 그쳤다.
NL 포수 팀 홈런 순위 (대타 제외)
29 - 애틀랜타
29 - 컵스
28 - 다저스
26 - 애리조나
25 - 메츠
24 - 샌디에이고
*애틀랜타 플라워스 11 / 커트 스즈키 18
브레이브스 시즌 200안타 타자
1. 빌 스위니
2. 딕 뷰러스
3. 에디 브라운
4. 랜스 리치보그
5. 조지 시스러
6. 토미 홈스
7. 행크 애런 (3회)
8. 펠리페 알루 (2회)
9. 랄프 가 (3회)
10. 마키스 그리솜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순위
203 - 블랙먼
199 - 인시아테
191 - 고든
183 - 르메이휴
181 - 오수나
179 - 아레나도
애틀랜타(71승85패) 2-3 메츠(67승90패) DH2
W: 루고(7-5 4.72) L: 프리드(1-1 3.74) S: 파밀리아(5/1 4.76)
루고 : 6이닝 7K 무실점(2안 0볼)
프리드 : 5.1이닝 2K 2실 1자(7안 1볼)
다노 : 3타2안 1홈2타1볼(.246 .296 .451)
니모 : 4타수3안타(.274 .393 .433)
인시아테 : 4타수1안타(.306 .351 .412)
SF(62승95패) 9-2 애리조나(90승67패)
W: 쿠에토(8-8 4.43) L: 고들리(8-9 3.46)
쿠에토 : 6이닝 8K 2실점(5안 2볼)
고들리 : 4.1이닝 5K 6실 5자(8안 3볼)
헌들리 : 3타2안 1홈4타1볼(.252 .281 .434)
펜스 : 5타2안 1홈1타(.260 .314 .385)
드루리 : 3타2안 2타(.267 .317 .451)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의 TV 중계(MBC스포츠플러스)
9시5분 : HOU(카이클)-TEX(해멀스)
*캐스터 박용식/해설 송재우
9시15분 : CHC(아리에타)-STL(마르티네스)
*캐스터 윤동현/해설 손건영
11시10분 : SD(라메트)-LAD(우드)
*캐스터 정용검/해설 김형준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