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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찬송을 맡은 사람들/대상 6:31-48
31. 언약궤가 평안한 곳을 얻은 후에 다윗이 이 아래의 무리를 세워 여호와의 집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하매
3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33. 직무를 행하는 자와 그 아들들이 이러하니 그핫의 자손 중에 헤만은 찬송하는 자라 저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사무엘의 아들이요
34. 사무엘은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여로함은 엘리엘의 아들이요 엘리엘은 도아의 아들이요
35. 도아는 숩의 아들이요 숩은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마핫의 아들이요 마핫은 아마새의 아들이요
36. 아마새는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아사랴의 아들이요 아사랴는 스바냐의 아들이요
37. 스바냐는 다핫의 아들이요 다핫은 앗실의 아들이요 앗실은 에비아삽의 아들이요 에비아삽은 고라의 아들이요
38. 고라는 이스할의 아들이요 이스할은 그핫의 아들이요 그핫은 레위의 아들이요 레위는 이스라엘의 아들이며
39. 헤만의 형제 아삽은 헤만의 우편에서 직무를 행하였으니 저는 베레갸의 아들이요 베레갸는 시므아의 아들이요
40. 시므아는 미가엘의 아들이요 미가엘은 바아세야의 아들이요 바아세야는 말기야의 아들이요
41. 말기야는 에드니의 아들이요 에드니는 세라의 아들이요 세라는 아다야의 아들이요
42. 아다야는 에단의 아들이요 에단은 심마의 아들이요 심마는 시므이의 아들이요 43. 시므이는 야핫의 아들이요 야핫은 게르손의 아들이요 게르손은 레위의 아들이며
44. 저희의 형제 므라리의 자손 중 그 좌편에서 직무를 행하는 자는 에단이라 에단은 기시의 아들이요 기시는 압디의 아들이요 압디는 말룩의 아들이요
45. 말룩은 하사뱌의 아들이요 하사뱌는 아마시야의 아들이요 아마시야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46. 힐기야는 암시의 아들이요 암시는 바니의 아들이요 바니는 세멜의 아들이요 47. 세멜은 말리의 아들이요 말리는 무시의 아들이요 무시는 므라리의 아들이요 므라리는 레위의 아들이며
48. 저희의 형제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의 집 장막의 모든 일을 맡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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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김충식목사(서울연합감리교회)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들만의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 기쁨으로 노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주신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주셨고,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에게만 부여하신 선물입니다.
유대인의 전설 중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개를 창조하셨을 때 개는 “하나님, 제가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만일 사람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면 주인이 너를 때릴 것이다. 너는 뼈를 씻고 달을 보면서 짖어야 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개가 “그러면 제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습니까?”라고 물으니 하나님께서는 70년의 수명을 주셨습니다. 개는 “하나님, 그렇게 오래 살면 어떻게 합니까? 생명을 단축시켜주세요”하니, 하나님께서는 15년으로 수명을 단축시켜 주셨고, 개의 수명은 15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말을 창조하셨습니다. 말도 개와 똑같이 “하나님, 제가 세상에서 무엇을 할까요?”하고 질문하자 하나님께서는 “너는 많은 짐을 끌고 다니고 수고를 하는데도 매를 실컷 맞게 될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말도 하나님께 자신의 수명을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역시 70년을 살게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말은 “하나님, 매를 맞으면서 힘들게 짐이나 끌며 사는데 70년은 너무 깁니다. 좀 줄여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하나님께서는 말의 수명을 25년으로 단축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도 하나님께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질문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너는 세상을 살면서 나 여호와를 찬양하고, 결혼식장, 할례식 연회장에 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 찬양을 해라. 그러면 너희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것이고, 너희 생애는 끊임없는 기쁨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인간에게 주어진 수명을 묻자, 하나님께서는 똑같이 70년을 정해 주셨습니다. 그때 인간이 생각해보니 70년이 너무 짧은 것 같아 하나님께 더 살기를 요구하자, “네가 오래 살기를 원한다면 개의 남은 수명과 말의 남은 수명을 더 살도록 해라. 네 본래 수명은 70인데 70세가 넘어서 사는 것은 개의 삶과 말의 삶을 사는 것이니 네가 노래를 부른다면 개 짖는 소리가 될 것이고, 네가 식사를 한다면 말처럼 마구 먹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인간들에게도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요, 특권 중의 특권입니다. 따라서 성경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했던 악사들의 계보를 살펴보고, 성가대의 역사와 기능을 다시금 정립하여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하는 자세를 확고히 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악사들의 계보입니다.
본래 찬양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에게만 주신 전유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즉 야곱의 셋째 아들인 레위의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네 가지 직분을 주셨습니다. 대제사장직과 제사장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직(대상 6:32),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집 장막의 모든 일을 봉사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대상 6:48) 네 가지는 레위인들만 할 수 있었던 일인데, 그 중 세 번째 직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직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온 후 찬송의 직무를 담당하는 성가대를 조직 하였고, 성가대 조직의 계보가 본문의 내용입니다. 레위에게는 게르손, 그핫, 므라리 세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자손 중에서 찬양할 수 있는 대표자가 한 사람씩 다윗 시대에 선정되었습니다. 찬양대의 대장은 헤만으로, 레위의 아들 중 그핫의 자손입니다.(대상 6:33-38)
헤만의 우편에서 찬양을 지휘한 사람은 아삽인데, 레위 지파 중 게르손의 자손입니다.(대상 6:39-43)
만의 좌편에서 찬양을 지휘한 사람이 에단인데, 레위의 아들 중 므라리 자손입니다.(대상 6:44-48)
성경을 읽으면 족보나 계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상향식과 하향식의 두 가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처럼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까지 내려오는 하향식을 취하는 경우, 족보나 혈통에 대한 정통성을 강조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똑같은 예수님의 족보인데도 누가복음의 경우 예수님부터 하나님까지 올라가는 상향식을 취하게 되는데, 이것은 당시에 현존하는 인물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성경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 모두 상향식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만큼 성가대의 책임을 맡은 세 사람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레위의 후손들 중에서 경건하고 찬송에 자질이 있었던 사람을 선정하여 찬양대의 주요 직분을 맡겼습니다. 다윗이 법궤를 이스라엘의 중심에 모셔온 행위가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이 되어 있었던 것처럼, 찬양대를 조직한 것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찬양대가 조직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찬양대 조직은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집중시키는데 큰 공헌을 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된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짐승을 잡아 제물로 드리며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속죄를 받는 1차적이고 수동적인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감사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찬양을 올려 드림으로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제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찬양을 통한 제사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선한 것들이 다 동원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는데 구태의연한 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각자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제물, 찬양, 더 나아가서 우리 각자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 드릴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둘째로, 성가대의 역사 및 기능과 조직입니다.
다윗에 의해 구성된 성가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앙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신앙 고백인 동시에 기도였습니다. 여기서 성가대의 역사를 살펴보면 음악이 예배에서 조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다윗, 솔로몬 시대부터 입니다. 다윗이 헤만, 아삽, 에단을 지명하여 성막 찬양대를 세운 것이 성가대 최초의 모습입니다.
그것이 발전되어 레위인으로 구성된 성전 찬양대가 생겼고, 이 조직은 헤롯 성전이 파괴될 때까지 존속되었습니다. 초대교회 때에는 로마의 억압으로 성가대를 운영할 수 없었으며, 주후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인정되었을 때, 각 교회에서는 활발하게 성가대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중세 교회에 이르러서는 성가대의 역할이 교회의 건축 양식을 통해서도 나타나는데, 모든 교회가 십자가 형태의 건물입니다.
십자가 머리가 제단이고, 제단 양 옆에 성가대를 두었으며 성가대원은 16살 이하의 사제가 될 사람들로 구성하였습니다. 프로테스탄트를 의미하는 종교개혁 후 평신도들도 찬송을 부르게 함으로써 성가대가 잠시 폐지되기도 하였으나 음악적 필요에 따라 다시 재건되었습니다.
현대의 성가대는 예배 가운데 찬송의 직분을 맡은 조직체로 회중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일반 성도들의 찬송을 인도함으로 예배를 돕고 하나님께로 향한 바른 예배로 이끌어 주며 예배 진행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성가대는 예배의 신령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경건한 예배 의식을 더 한층 고취시키고, 높은 수준의 찬양을 통하여 우리의 영을 일깨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체험하게 해 줍니다.
성경에 기초를 둔 가사가 아름다운 선율이나 화성과 함께 전달될 때, 듣는 성도들은 영적인 교훈을 받고 주님의 권유함을 듣게 되며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신선함과 감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성가대원에 관한 특별한 규정은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해 구별하신 레위인에게 찬송의 직분을 허락하신 것처럼,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사람, 죄 사함을 받은 세례 교인으로 구성됩니다. 성가대원들은 영적인 봉사자라는 자신의 직분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함께 구별된 성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지휘자인 에단, 아삽은 레위인의 족장으로 시편 가운데는 ‘여두둔 식으로 부른 것’이라는 표제가 붙을 정도로 이들의 음악적 기법이 따로 있었습니다. 교회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할 수 있지만 지휘자는 영성과 지도력과 음악성을 가진 사람이 임명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는 악기가 동반됩니다. 찬양의 반주는 성가대의 생명과도 같으며 찬양의 질적인 면을 한층 고조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성가대는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세상 문화를 거룩하게 변화시켜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찬송하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첫째는,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찬양해야 합니다.
성경 본문 33절에 보면 성가대 총 책임자인 헤만은 사무엘 선지자의 손자입니다. 그는 막강한 족장의 직계 손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권위를 고집하기 보다는 찬양하는 일에 성실히 봉사했습니다. 그가 진실로 낮아진 상태에서 겸손한 자세로 찬양한 것을 우리도 본받아야 합니다.
찬양의 대상은 인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시편에서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시 96: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 103:1)고 노래합니다.
우리의 찬양은 가창 실력을 나타내기 위함도 아니요, 한 개인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무 크시기에 오직 그분께 찬양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시 63:3),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시 89:1)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각종 찬양단 조직과 다양한 찬양의 방법이 있겠지만, 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은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찬양에 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경건하게 찬양해야 합니다.
지휘자 중 한사람이며 헤만의 우측에서 봉사했던 아삽은 시인으로서 시편에 그의 시가 무려 12편(시 50, 시 73-83)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시를 통해서 경건하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시 73:25),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시 77:13,14)라고 노래합니다.
찬양은 단순히 목청으로 부르는 노래가 아닙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성경은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시 99:3)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찬양할 때는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드리는 자세로 심혈을 기울여 경건한 모습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셋째는, 질서 있게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우리의 신앙 고백이기 때문에 질서 있게 해야 합니다. 찬양은 소음이 아니며 무조건 크게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찬양은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질서와 아름다움을 갖추며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내 목소리가 나쁘거나 음이 맞지 않으면 조금 줄여서 작게 불러야 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튀어 나오지 않도록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불러야 합니다. 다윗이 처음에 찬양대를 조직할 때부터 헤만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삽과 에단이 도열하여 아름다운 모습과 목소리로 찬양했습니다.
우리의 찬양하는 모습에도 질서가 필요합니다.
예배 중 찬양 순서가 됬을 때 아무렇게나 나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질서 있게 출입해야 합니다. 찬양할 때 파트별 구분도 잘해야 하고, 어떤 모양을 이루던 키의 배열도 일정해야 합니다.
또한 지휘자의 사인에 모든 찬양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앉고 서는 것도 동일하게, 악보를 들어도 높낮이가 같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음악 지도자들은 찬양도 잘 지휘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찬양의 자세부터 훈련을 잘 시켜야 합니다.
찬양하는 자세는 경건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화장이나 치장도 단정하고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간혹 찬양대석에 단을 만들어 높게 만들었을 경우,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서로 이야기를 하고 예배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모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다는 예배하는 자세가 앞서야 진정한 찬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찬양대는 하나님과 모든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과 사명으로써 감당하는 찬양대의 모습입니다.
찬양대는 성직, 레위인입니다.
온 몸과 마음, 정성을 다 쏟아서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찬양입니다.
개인의 이익과 개인의 오락, 환희를 추구하여 인간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귀한 은사를 선하게 사용하여 하나님께 다시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찬양의 특권을 주셨는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올바로 사용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레위인의 성가대처럼 축복받은 찬양대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