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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회복된 영광과 평안
이사야 54:9~17
우리가 지지난 주일 저녁에 이미 살펴본 바대로 하나님은 참 하나님 백성을 홀로 된 여인으로 비유하면서 “홀로 된 여자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홀로 된 여자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나 죄로 인하여 심한 징책을 받고 버림을 당한 처지에 빠진 여인처럼 바벨론에 끌려간 하나님의 언약 백성 남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반면에 남편 있는 여인은 많은 우상들을 남편으로 삼고 승승장구하며 온 세상을 다 지배하는 것처럼 기세 등등한 바벨론 제국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홀로 된 여인과 같이 하나님의 징계를 당하여 비천해진 자기 아내인 구약 교회를 다시금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리하여 넘치는 자비로 다시 받아주시고 고토로 되돌아오게 하시고 그 자손들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실제로 이 하나님의 약속은 지켜졌습니까, 안 지켜졌습니까? 이 약속은 당시 구약 교회인 유대인들에게 신실하게 지켜졌습니다. 이 예고의 말씀대로 훗날 바벨론의 포로 생활이 70년이 지나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하여 일찍이 예고한 대로 고레스라는 페르시아 제국의 창건자를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강성했던 바벨론 제국을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유대인들을 바벨론에서 해방하시어 그 유대인들을 유다 땅으로 돌아가게 하는 기적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그 유대인들의 자손들을 다시 번성하게 하셨으며, 나아가 신약 교회를 통하여 열방까지 자손으로 얻는다는 약속도 성취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남편이요 우리 주님께서 우리 각 성도의 신랑이심을 기억하면서 믿음의 정절을 온전히 지켜가면서 그를 의지하며 인생 길을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에 남편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주시고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친히 책임져주시고 길러주실 것입니다.
이제 이어지는 말씀을 통하여 바벨론 포로 생활을 경험한 쓰라진 아픔을 가진 하나님 백성들에게 주시는 회복의 은혜들에 대하여 함께 살펴봅시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내 된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얼마나 든든히 보호하시는지 어떻게 단장해주시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절로부터 1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여기서 하나님은 과거 노아의 홍수 후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언약하신 말씀을 상기시킵니다. 창세기 9:11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홍수 후에 남은 인류의 대표인 노아에게 약속하시기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언약의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비가 내리는 중이나 내린 후에 뜨는 무지개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멸하는 대 홍수로는 세상을 심판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상기하고 마음의 안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오늘 본문 말씀 9절과 10절 말씀에서 하나님은 자기의 언약 백성들에게 유다 민족이 바벨론 제국에 의하여 나라가 망하고 그 백성들이 멸절되다시피하는 것과 같은 대 재앙을 만난 것과 같은 일은 다시 내리지 않을 것임을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범죄하면 반드시 고난과 역경을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고난 중에도 노아 땅의 대 홍수와 바벨론의 대침략으로 인하여 교회가 거의 멸절되다시피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의 교회를 지켜주실 것이고 그 명맥을 이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 중국에서 공산당의 핍박 중에도 교회는 수천 만 명으로 증가되었던 것입니다. 저 북한에서도 주님의 백성들을 지켜주시어서 다 망하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고 하나님께서 그 자비하심을 베푸시며 그 화평의 언약 곧 평안의 은혜를 베풀어주시어 북한 교회를 보존해주실 줄 믿습니다.
11절로부터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며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홍보석으로 네 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이제 교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내, 홀로 된 여인, 일찍 시집왔으나 잘못하여 버림을 받았으나 다시 불쌍히 여김을 받아 받아들여진 아내로 비유하였다가 이제 아름다운 성채로 비유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흔히 교회는 예루살렘 성으로 비유되곤 하였는데, 여기서도 교회를 예루살렘 성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교회의 현재 상태에 대하여 먼저 세 가지로 그 참상을 말합니다.
교회의 현재 상태는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며. 안위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불쌍한 모습이며 흔들리고 불안정한 상태이고 누구에게도 따뜻한 말과 위로를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사야 53장에서 묘사된 대로 여호와의 종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역 후에 교회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되어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아름답게 단장합니다. 그래서 죄로 인하여 바벨론의 세 차례의 공격을 받은 예루살렘은 성벽이 다 무너지고 집들은 다 무너졌고 성전과 왕궁도 벽돌 위에 벽돌 하나 남지 않고 다 깨뜨려졌고 예루살렘은 황무지로 변했는데,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는 철저하게 황무하고 비참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입은 교회는 하나님께서 무너진 예루살렘, 황무해진 예루살렘이 아니라 회복되고 영광스럽게 보석으로 단장된 예루살렘 성으로 바뀌어집니다. 화려한 채색으로 덧입혀지며, 청옥의 보석으로 기초를 쌓고 홍보석으로 성벽을 세우고 지경과 경계까지도 보석으로 다 꾸며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외적 모습을 얘기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교회의 내적 상태, 그들의 신앙과 인격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13절 말씀이 그렇게 여호와의 종의 대속의 사역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와 그 백성들의 신앙과 인격이 달라져서 아름다워진 모습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함께 13절을 읽겠습니다.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아내인 교회를 가리키고 그 자녀들은 교회의 일원인 참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내인 예루살렘 성 곧 교회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교훈을 교회의 모든 백성들이 기쁨으로 받아 행합니다. 요한복음 6:41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친히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에 이 본문 말씀 이사야 54:13 말씀을 인용하여 이렇게 유대인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요한복음 6:41~45)
예수님께서 일러주신 말씀의 뜻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 심령에 은혜를 주셔서 가르쳐주시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그를 믿게 되고 그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지 않는 자 곧 인간의 생각과 고집을 갖고 예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여 예수님께 나아오지 않는다는 말씀을 여기서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서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며”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 심령에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믿고 순종하는 은혜를 입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일찍이 예레미야 31:33,34 말씀에서도 이른 말씀의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룩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종의 대속 사역으로 인하여 교회에 베풀어주신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가 바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은혜, 곧 말씀의 은혜를 입는 은총인 것입니다. 이것이 곧 교회 곧 예루살렘의 성이 아름답게 보석들로 단장하는 본질적인 의미입니다. 교회가 교회로서 아름답고 성도가 성도로서 아름다운 것은 바로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여 신앙의 열매들을 잘 맺는 것입니다. 겸손과 진실과 공의로움과 긍휼과 거룩함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는 것 이것이 금과 은과 보석으로 우리의 외모를 단장하는 것보다 더 귀하고 아름답고 영원한 복인 줄 믿습니다.
또한 13절 후반절에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라는 약속하였습니다. 여기서 ‘큰 평안’이란 단지 세상적으로 형통하고 넉넉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내적 평안, 내적 행복이 더 주안점이 있는 약속인 줄 믿습니다. 세상은 흔들리고 사람들은 변하고 내일 일은 불안정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해주시는 은혜를 입은 자들인 까닭에 심령에 말할 수 없는 평안이 있고, 세상이 절대 흔들 수 없는 평안이 충만한 자들인 줄 믿습니다. 큰 재난이나 큰 병이나 혹 죽음이 닥쳐온다 해도 우리에게 주신 평안은 빼앗아갈 자가 없는 줄 믿습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
여기서 ‘공의’란 히브리어로 ‘쯔다카’로서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음, 곧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있는 의로움을 가리킵니다. 이것 역시 여호와의 종의 사역의 결과로 교회에게, 하나님의 신부에게, 예루살렘 성인 교회에게 주어진 은총입니다. 이렇게 여호와의 종의 생명까지 내어준 순종으로 인하여 그 의가 그의 신부인 교회에게 전가되어 교회가 의롭게 되어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서게 되었으므로, 이제 교회를 파괴하려는 외적인 공격은 더 이상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학대 받는 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공포도 감히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십니다. 학대와 공포로부터 지켜주시는 복이 주님의 참된 교회에 주어질 것입니다. 비록 현실적으로는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참 교회들이 박해자들로부터 학대를 받고 교회의 참 자녀들이 공포를 당하고 있습니다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모든 학대자들을 다 심판하실 것입니다. 공포를 다 멸하실 것입니다. 다시는 짐승도 없고 적 그리스도도 없고 거짓 선지자도 없고 흉포한 자들도 없는 완전한 평안의 나라 새 예루살렘 성에서 자기 백성들로 거하게 하실 그 날이 올 줄 믿습니다. 저 북녘의 형제들을 속히 이 말씀대로 현실로 이루어주셔서 그들을 악한 자들로부터 건져내주시고 학대와 공포로부터 자유의 은혜를 누리게 해달라고 계속하여 기도합시다.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보라 그들이 분쟁을 일으킬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너와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너로 말미암아 패망하리라”
이 말씀에서 ‘분쟁을 일으킨다’라는 말은 악한 자들이 함께 모여서 교회를 해치려 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문을 보면 개역판 성경에서 좀 더 가깝게 번역했는데, “그들이 모일지라도 나도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모여 너를 치는 자는 너를 인하여 패망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참 교회 내부에서 분열을 일으키고자 자주 모여서 모의를 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구약 교회에서 마치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넘어뜨리려고 자주 모여 작당한 고라 일당들을 가리키고, 다윗을 넘어뜨리려고 자주 모여 작당하였던 그의 아들 압살롬의 일당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고라 일당을 다 심판하여 땅에 삼키우고 불로 태워 죽고 염병에 죽인 것처럼, 압살롬의 반란군에 가담한 자들을 자살해서 죽게 하고 수풀에 빠져 죽게 하고 나뭇가지에 머리칼이 붙잡혀 죽게 되고 칼로 배가 찔려 창자가 나와 길가에서 죽게 하는 등 다 비참하게 망하게 한 것처럼,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거듭 모의를 하고 작당을 한 자들을 친히 대적하여 다 망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는 내부의 분쟁을 일으키려는 마귀의 모든 음모를 이기고 끝내 시련을 이기고 승리하고 든든히 서게 됩니다. 이렇듯 교회를 보호해주시는 은혜가 주님의 재림의 그 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16절과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보라 숯불을 불어서 자기가 쓸만한 연장을 제조하는 장인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즉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기서 다시 한번 하나님은 교회와 그의 자녀들인 성도들을 절대적으로 보호하시는 약속을 덧붙여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해치려고 무기를 만드는 사람들이나 교회를 해치려고 강력한 군사들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내요 여호와의 종의 대속의 공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를 해치려고 그들이 행한다면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연장도 무력화하게 만들고 그 대적하는 군인도 무너뜨리고 말 것이라고 약속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의 교회를 대적하여 해치려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면 아무리 강력한 핵무기를 만들어서 위협한다고 해서 그것들을 하나님은 고철덩어리로 만들어버릴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해치려고 강력한 군대를 엄청나게 만들었다 하여도 전혀 쓸모없게 만들어버릴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교회를 해치는 데 가장 강력한 마귀의 공격 수단인 인간의 혀조차도 하나님의 교회와 그의 자녀들인 성도들을 송사하려고 행하는 모든 혀도 역시 하나님께서 정죄하여 부끄러움을 당하게 할 것입니다. 로마서 8:33,34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이 모든 약속을 받은 그리스도의 신부요 하나님의 아내 된 교회의 백성들이여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마십시오. 고난이 닥친다 해도 굴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내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요 우리를 대적하고 해치려는 자들을 다 낮추실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강하게 하실 것이요 아름답게 단장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 영원한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 성에서 어린 양 우리 주님의 신부로서 영광스럽게 되어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며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