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절약해오며 쓴다고 했어도 예상보다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영어 못해도 베트남어 못해도 여행은 잘할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했죠..;;
이번여행하며..느낀점은..
영어배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물론 지금도 별 문제는 없지만...좀더 알찬 여행이 되었을거라는 생각이..^^
여행후 귀국해서 첫번째 할일은 '영어를 배운다'일겁니다. 아마도..
나짱은 베트남 최대의 휴양지 맞나요??
나짱 오기전에 잠시 달랏에 갔었는데 굉장히 편하고 조용하고...
정말 베트남이 아닌 분위기가 물씬 풍겼었습니다.
여기 나짱은...푹쉬고 싶어서 왔습니다.
돈도 펑펑~~쓰면서 말이죠..
그간 하루 10불정도의 생활비로 살았던 생활을 이곳에서 잠시 접고
어제 200불정도로 스쿠버다이빙자격증에 도전하였습니다.
3일코스인데요...오늘,내일하고 모레까지가 교육기간입니다.
오늘 첫날 생전처음 물속에서 숨쉬며 약 두시간을 버티게 되더군요.
재미라기 보다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 이걸하나..하는 후회가..;;
그리고, 오늘은 참고...내일 저녁에는 랍스터를 먹어볼 계획입니다.
저혼자 먹기는 좀 그렇지만...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생각하고..
쩝쩝....우두득...후루룩(?)....그럴계획입니다.
그러나 지금 잠자리는 하루 2불짜리 도미토리입니다.
며칠후 나짱에서의 생활이 끝나는 날이 되면 위로 올라갈텐데
어디로 갈까 하는 고민부터 됩니다.
다른분들처럼 며칠날어디를가고..하는 계획도 전혀 안세운지라...
그러나!
내일일은 내일걱정하고
오늘은 나짱의 밤거리좀 구경해볼까 합니다.
나짱에서 생각해보니..베트남에서의 좋은 사업거리가 하나있던데요...
좀 황당할거 같아서...ㅋ
그럼 지금부터 슬슬...걸어서 해변으로~~~~
첫댓글 사회 사랑님! 벙개 공지 보셨나요? 6일(일요일)저녁 까지는 꼭 하노이에 입성 하십시오....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베트남에서 절 기다려주시는분도 있고....감개무량입니다. 그러나 지금 올라가는 기차표도 매진...버스도 오늘은 좌석없어서 여기저기 여행사 돌아다니다 지쳐서...포기하고 쉬는중임돠....비행기라도 타고 올라갑죠~~
저두 베트남 여행중 나짱에서 가장 럭셔뤼하게 보냈던것 같아요 ^^ 앙~~ 또 가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