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나리 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었습니다 ]

[최숙영]

작년에 꽃집에서 사온 우리 집 '나리 꽃'이 올해도 이렇게 예쁘게 피었습니다.  

정확한 꽃이름은 몰라서 그냥 '나리 꽃'이라 이름 지었는데 겨울 내 뿌리로 견뎌내고

지난 봄 어느 날 가녀린 새순이 올라오기에 큰 기대도 하지않았는데 제주도에서 

'한달살이' 하고 돌아왔더니 신통방통 하게도 이렇게 화려한 모습으로 몸매를

뽑내고 있네요. ^^

[양떼]

아이고야
최숙영 님
우 째 이렇게 오랜만에
카페 노크 하셨어요
어디 여행 다녀 오신 겁니까
그런데 베란다에서
너무 잘 키우셨어요
요즘 우리 공원에도 백합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 합니다
그런데
최숙영 작가 님
음악이 안 들려요

[최숙영]

아이고야, 양떼 님~~ ^^
지금 mp3 올리는 방법이 잘못되었나 싶어 수정하고 또 수정해 보아도
음악이 들리지 않아 무슨 일인가 했더니 '저작권 위반' 이라고 나오네요. ㅠㅠ
이 곡이 여기에 딱 어울리는 곡인데 작사가인 저도 저작권에 걸리나 봐요.
그런데 그새 또 다녀 가셨네요. 늘 고맙습니다. ^^

[양떼]

그러니요
지금 퍽 웃습니다
작사가인 본 인 한데도 ㅎ
돌아가는 세상사 룰 앞에 어쩌리오 ㅎ
작시를 쓰시는 님이시여 ...ㅎ

[최숙영]

아쉽기에 꽃 아래에 작시를 올렸습니다.
곡을 들을 수 없어 참 아쉽네요. ^^

[양떼]

그러니요
가사가 이러듯 아름다운데
전달이 늘 아쉬움의 이어짐은 기다림의 내일을 더 빛내 주리라요
최숙영작가님

그나 저나 백합을 어쩜 이리 튼실하게 잘 키우셨어요

[모모수계]

예쁩니다
보는 들거움 함께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