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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 성 도덕에 관한 법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 살다가 모세를 통해서 시내산 광야로 나오게 된다. 그 때 그들의 목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가나안 사람들이 얼마나 음란한 사람들인지 보여주시면서 그들이 그렇게 음란하니 너희들 그 음란에 파묻히게 되면 결코 생명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죽는다고 하면서 그들을 본받지 말라고 미리 가나안 사람들의 음란에 대해 경고하는 장면이다.
오늘 18장을 통독하면 이렇게 음란할 수 있을까 이런 말씀들이 성경에 있을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할 정도로 몹시 음란하다. 오늘날 이 시대가 점점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하나님은 애굽을 심판하시고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가나안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나안 땅에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사람이나 가나안 사람들을 따라서 살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레위기를 통해서 하나님은 당시에 심각한 병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나병과 유출병에 대해 진단하고 정결하게 되는 의식에 대해 말씀하셨다. 레위기 18장에서는 심각한 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음란한 죄에 대해 경고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가나안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행하는 음란의 죄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죄를 본받지 말라고 엄하게 경고하시는 것이다.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셨다. 1-23절까지 성적인 부도덕이 얼마나 문란한 시대였는지를 보여준다. 현대가 이런 시대가 아닌가 심각히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사람은 반드시 죽일지니라. 계속 이 말이 나온다. 그렇게 사람들이 문란하고 불경건하고 음란한 생활을 할 때 그 땅이 어떻게 되는지 24절부터 기록되어 있다.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셨다.
[3절]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 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살던 애굽 땅의 풍속도 행하지 말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라고 하셨다. 애굽이나 가나안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이들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없는 문화와 풍속과 도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4절]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 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고 그 규례를 지켜 행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따라 살아야 한다.
[5절]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 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요, 영원한 생명이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다.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들이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행하면 하나님은 그들이 죽지 않고 살게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생명의 길이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해주신다.
지금부터 가르치시는 법도는 우리가 생명을 얻고 풍성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가르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고 법칙이다.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반드시 살 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18:9)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 지 아니하리라. (겔 18:27-28)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 10:13)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 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 33:29)
[6절]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 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세상의 풍속과 규례의 특징은 성적인 부패 곧 음란이다. 본장은 가나안 땅 주민들이 행하는 음란을 경계하라고 말씀한다. 특히 근친상간의 죄를 경계하고 금한다. 당시 가나안 사람들이 얼마나 성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7절]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하체를 범한다는 말은 벗거벗음을 드러낸다. 동침한다는 뜻이다. 어머니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8절]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계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9절]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버지의 딸이나 네 어머니의 딸이나 집에서나 다른 곳에서 출생하였음을 막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누나나 여동생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0절] 네 손녀나 네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하체니라
손녀나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1절] 네 아버지의 아내가 네 아버지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의 하체 를 범하지 말지니라.
계모가 낳은 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2절] 너는 네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니라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3절] 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4절] 너는 네 아버지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 는 네 숙모니라.
백모나 숙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5절] 너는 네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하 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6절] 너는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형수나 제수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17절]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 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 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여인과 그의 딸을 함께 취하든지 여인과 그 손녀나 외손녀를 함께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것은 악행이라고 하셨다. 악한 일이라는 것이다.
[18절]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여 그 로 질투하게 하지 말지니라.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범하여 질투하게 하지 말라고 하셨다.
[19절]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 하지 말지니라.
여인이 월경하는 동안에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
[20절]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 히지 말지니라.
타인의 아내와 동침하여 그 여자와 자신를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다.
[21절]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 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상숭배의 죄와 음란의 죄를 가장 심각한 죄로 말씀하고 있다. 그 배후에는 사탄이 충만히 역사하기 때문에 쉽게 끊어지지 않고 우상숭배와 음란의 죄는 영육 간에 가장 더러워지는 죄이기 때문이다.
자녀를 몰렉 우상에게 주어 불로 태워 제물로 드리는 것을 금하셨다. 그것을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고 영적 간음이다. 그것은 이방인들의 우상숭배의 극치이었다.
몰렉은 암몬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 신이다. 사람의 몸에 황소 머리, 두 팔을 벌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몰렉에게 제사를 드릴 때 보통 어린아이를 불태워 바치는 인신 제사가 행해졌다.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 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왕상 11:7)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 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렘 32:3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몰렉 신에게 어린아이를 불태워 바치는 가증한 일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몰렉 숭배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돌로 쳐 죽이라고 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 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레 20:2)
이미 그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에는 어린아이를 인신 제사 제물로 바치는 몰렉 숭배가 퍼져 있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 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신 12:31)
그리고 솔로몬 왕 때에는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몰렉을 섬기며 몰렉을 위한 제단까지 쌓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 라. (왕상 1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몰렉 제사를 계속하였다. 구체적으로 힌놈의 아들 골짜기 도벳 사당에서 인신 제사를 드렸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렘 7:31)
아하스 왕(왕하 16:3 대하 28:3)도, 므낫세 왕(왕하 21:6 대하 33:6)도 인신 제사를 드렸다.
한때 요시야 왕은 몰렉 제사를 금하며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 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왕하 23:10)
그러나 몰렉 숭배가 철저히 뿌리 뽑지는 못했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인신 제사가 드려졌던 것이다. 선지자들은 계속해서 몰렉 숭배 등 우상 숭배의 죄를 지적했다. (렘 32:35 49:1, 3, 겔 16:20, 20:26, 31, 23:37, 습 1:5)
결국 이러한 가증한 죄로 인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와 음란의 죄로 인해 결국 멸망하게 되었다. 이러한 죄는 그만큼 끊기 힘들고 사탄이 끈질기게 유혹하는 죄이다. 계시록 종말이 올 때까지 사탄은 이 죄악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무서운 죄이다.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 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 은 자가 없으니라. (왕하 17:17-18)
몰렉에게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이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22절]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동성애를 금지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가증한 일이라고 하셨다. 동성애는 음란의 극치이다. 이것이 당시 가나안 땅 사람들의 음란의 모습이었다.
[23절]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 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다. 여자도 짐승과 교접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것은 문란한 일이라고 하셨다. 문란한 일은 사람의 본성과 하나님의 질서를 어긴다는 것이다.
[24절]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4-30절까지는 사람이 더러워지니까 땅이 더러워진다. 사람을 고치면 땅을 고친다. 아담이 타락하니까 땅도 환경도 다 더러워지고 저주가 임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 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 칠지라. (대하 7:14)
오늘 이 말씀 속에 핵심이 뭐냐? 사람이 더러워지면 땅이 더러워진다. 여러분의 집에서 술이나 마시고 노름이나 하고 음란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짓을 하면 TV를 보는 집터가 더러워진다. 집터가 더러워지면 사람을 토해 낸다고 했다.
사람을 고치면 땅을 고친다는 말씀이 나온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니까 에덴동산이 가시와 엉겅퀴를 낸다. 사람이 더러워지니까 땅이 더러워져서 에덴동산에 살수 없으니까 사람을 토해내서 결국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오늘 말씀 속에서 각종 음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기독교인들이 가정을 깨끗하게 하고 음란을 피할 수 있을까요?
우선 쓸데없는 일에 관심을 갖지 말고 가치 있는 것, 거룩한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바쁜 꿀벌은 다른 것을 볼 틈이 없는 법이다. 오직 거룩한 것, 하늘에 소망을 두고 가치관이 좋은 것들만 바라보면서 그것을 하려고 열심히 일하게 되면 음란 이런 것, 저차원적인 것, 동물적인 것을 이길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부부사이가 무엇보다 행복해야 한다. 현재의 남편과 아내를 최고의 선물로 알고 부부사이에 행복을 누리고 살게 되면 모든 음란을 이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항상 성령 충만하면 된다.
이러한 모든 음란 행위는 인간을 영육 간에 더럽히는 죄악이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 족속들을 쫓아내는 이유는 이러한 죄악으로 더러워졌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죄는 불결한 것, 더러운 것이며 우리의 인격을 더럽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 모든 음란한 행이들로부터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25절]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범죄하니까 그 땅도 더러워졌다고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죄악에 대해 벌을 내리고 그 땅도 그 사람들을 토하여 낸다고 말씀하셨다.
가인이 동생을 죽이고 살인죄를 지었을 때 그 땅이 호소하고 땅에서 저주를 땅이 그 효력을 상실하고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 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 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 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창 4:10-12)
사람이 죄를 지으면 땅이 더러워지고 땅도 저주를 받는다. 사람이 깨끗하면 땅도 깨끗해지고 땅도 복을 받는다. 아담이 범죄하니까 그렇게 좋은 옥토인 에덴동산이 엉겅퀴가 나오는 땅으로 변했다. 땅은 내가 있는 환경, 직장, 일터 등을 말합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 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 라 하시니라. (창 3:17-19)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 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 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 지 아니할 것이요. (신 28:11-12)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신 28:23-24)
그런데 하나님은 회개하면 다시 저주 받은 땅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 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 칠지라. (대하 7:14)
가나안 족속은 이런 모든 죄로 더러워졌다. 그 땅도 더러워졌다. 죄를 지으면 우리 자신도, 우리가 사는 땅도 더러워진다. 하나님은 그 악으로 벌을 내리셨다. 그 땅도 주민을 토하여 냈다.
[26절]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 모든 가증한 행위들로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 강조하셨다.
[27절]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전에 살던 가나안 땅 사람들이 이런 가증한 죄를 행하므로 그 땅도 더러워졌다고 말씀하셨다.
[28절]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 까 하노라
너희도 죄로 말미암아 그 땅을 더럽히면 그 땅이 가나안 사람들을 토함같이 너희를 토할 것이라고 하셨다.
[29절]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이러한 가증한 죄를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라고 죽음으로 경고하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상숭배의 죄와 음란의 죄를 가장 심각한 죄로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도 이런 음행하는 자가 있으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경고하셨다. 그것은 사형이나 출교를 가리켰다.
신약 성경은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은 세상 법정의 재판과 형벌보다 더 무섭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벌을 두려워해야 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 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 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9-10)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 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 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8)
[30절]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 호와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가나안 원주민들의 가증한 풍속을 하나도 따르지 말고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이 세상 임금은 마귀이다. 마귀는 이 세상 풍속으로 세상 사람들을 지배하고 다스린다. 그래서 세상 풍속은 다 사탄에게 오염된 더럽고 죄악된 풍속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 세상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은 죄악 속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된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요 12:31)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엡 2:2-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살전 4:3-4)
레위기 18장에 갖가지 음란이 현재에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모든 것들을 버리고 오직 성령 충만과 거룩함에 아름다운 안목을 가지시고 밝고 아름답게 살아가며 행복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
레위기 18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오늘날 이 시대는 음란하고 우상이 가득한 세상이다. 이러한 세상과 싸워 이겨야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 점점 악해져가는 시대에서 말씀과 기도로 더 충만한 은혜를 받아야 이길 수 있다.
첫째로 우리는 세상의 풍속을 본받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둘째로 특히 영육 간에 음란의 죄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로 죄에 대해 두려워하고 특히 음란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