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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10-17 (하나님 나라)
성경본문 : 다니엘 4: 10-17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고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혈기 있는 자가 거기서 식물을 얻더라
13. 내가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 가운데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 질러 외쳐서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찍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로 그 아래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철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으로 들 청초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서 짐승으로 더불어 그 분량을 같이 하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인생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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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김중석 목사
Kingdom of God.
요즘 경제 때문에 살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은가!
오늘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온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힘이 주어지기를 바란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힘든 이 때 더 힘들게 하는 자들이 있다. 북한 김정일 일당이 대포동2호 미사일을 다음달 4-8일 사이에 쏘겠다고. 광명성 2호 인공위성이고 은하2호 추진체에 얹어 쏘아 올리겠다고. 또 개성공단 통행을 두 번째 차단하는 장난을 하고. 백성을 수백만 굶겨 죽이면서 미사일은 뭐며, 백성은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놓고 우주탐사는 무엇인가! 또 바다건너 일본의 정치인 오자와는 엔화 환율이 올라가니까 ‘까지껏 제주도를 사버리지 뭐!’ 했다나. 지도자의 오만함, 인간 지도자의 오만함을 본다. 생각이 난다. 인간 지도자로서 오만했다가 크게 깨달은 자! 느부갓네살 왕. 그의 흉내를 내다가 망한 사람이 바로 이라크의 훗세인으로서 그는 작년인가 처형 당했다.
사람은 왜 조금 잘된다 싶으면 이렇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만해지는 것일까? 슬프다. 느부갓네살이 김일성이나 후세인 보다 행복자인 것은 그가 죽기 전에 깨닫고 회개했다는 점이다. 깨달은 다음에 느부갓네살은 이렇게 술회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계시며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는도다(단4:2,3). [하나님 나라]
1. 사람 나라를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느부갓네살 왕은 주전 605년부터 562년 죽기까지 바벨론 왕으로 재위. 바벨론 왕 나보포라살의 아들이며 메대 왕의 딸 아무히야와 결혼했고 이름은 ‘경계선을 방어하다’는 뜻이다. 즉위 2년 주전603년에 꿈을 꾸었는데 큰 신상 꿈이었고 다니엘이 이 꿈을 해몽하므로 다니엘과 세 친구가 귀한 대접을 받았다(단2:1-45). 단3장에 나타난 풀무불 사건은 그 후 13년 뒤 주전 590년 때 일이다. 4년 뒤 주전 586년 유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을 배반하므로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 성벽을 헐고 성전을 불태우고 모든 보물을 약탈하고 귀인들을 노예로 삼아 바벨론으로 끌고 감으로 이스라엘이 멸망하였다. 14년 뒤 주전 572년과 568년 두 차례 애굽 원정을 통하여 애굽을 멸망시킴으로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이 실현되었다(겔29:1-21).
주전 570년 느부갓네살은 두 번째 꿈을 꾸었는데 큰 나무의 꿈이었고 그것이 그 꿈이 실현된 내용이 다니엘 4장의 내용이다. 4장은 느부갓네살의 조서 형식을 취하고 있다(단4:1). 내용은 느부갓네살이 애굽까지 정복하고 자기 궁에서 평강할 때 주전570년에 침상에서 받은 환상이 있었는데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높이가 높았다 그 나무가 자라서 하늘에 닿았는데 땅 끝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열매가 많아 만민이 먹을 만 하고 들짐승 공중의 새도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그런데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소리쳐 말했다 “그 나무를 베고 가지를 자르고 잎사귀를 떨고 열매를 헤치고 짐승과 새들을 다 쫓아내라 그러나 뿌리의 그루터기는 남기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들 풀 가운데 두어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먹이를 얻고 그 마음이 변하여 사람의 마음이 아닌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이는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했다.
끝 부분이 환상의 핵심이다.
다니엘이 그 환상을 해석했다. 그 나무는 느부갓네살 왕을 뜻하고(22)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는 지극히 높으신 이(24 하나님)이시다 이제 하나님의 명령하신 것이 왕에게 미칠 것이다 왕이 (25 일반적으로 정신병이 들렸다고 한다 그러나 환상처럼 하나님이 짐승의 마음을 주신 것이고 왕의 위는 계속 되었다)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이슬에 젖어 잘 것이다 일곱 때(해, 달)를 지낼 것이고 그 때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 때까지]하실 것이고 26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해진다. 이 해석 다음에 다니엘은 신하로서 왕에게 진언을 하였다(27).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 열두 달 지난 후(주전569) 일은 벌어진다.
29-33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이 아직도 왕의 입에 있을 때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느부갓네살 왕아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바로 그 때에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다. 기한이 차매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총명이 다시 돌아왔다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34) 35 그는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느부갓네살은 이를 깨달았다. 그는 회개하고 이 조서를 내리고 나서 죽었다.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자! 인간 나는 지극히 천한 자입니다.
2. 하나님 나라.
사람 나라를 다스리던 느부갓네살은 말했다.“ 지극히 높으신 이가 계시다. 그는 하나님이시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단4:2,3). [하나님의 나라]를 말했다. 이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땅에 실현된다.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
여기서 말하는 ‘천국’은 예수님 자신이다. 천국은 ‘영원한 천국’이 있고, 마음의 천국이 있고, 사람이 죽을 때 믿는 자의 ‘영혼’이 가는 천국이 있다. 그런데 이 천국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구약의 성도들도 ‘믿음’으로 ‘영혼’의 천국에 갔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이라는 것도 예수의 그림자로 계시된 것을 믿는 믿음이었고 예수는 그들의 믿음의 실체이니 그들의 ‘믿음’ 이나 영혼의 천국도 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 더욱이 그들의 영원한 천국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담보로 하는 것이었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천국=예수!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다. 천국이 곧 복음이고 복음이 곧 예수님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 있게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셨던 것이다.
마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니 그들이 배와 그물과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좇았다.”
예수님은 그들보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었다. 무슨 학식이나 귀인도 아니었다. 결혼도 안했다. 아무 흠모할 만한 외모가 없었다.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래서 아무도 그를 따를 만하지 못했다.
사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사람들을 제자로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자기가 천국이었기에, 사람들에게 천국을 줄 수 있기에 그랬다.
지금 우리도 이래야 한다. 내게 예수님 찾아 오셨고 그의 말씀과 영이 내게 계시니 내 마음에 천국이 있다. 이 천국이 내게 이렇게 좋으니 남에게도 좋다. 그리고 반드시 남에게 이 천국을 전해야 한다. 그래서 비록 내게 가진 것 아무것도 없지만 천국이 있으니 전파해야 한다. ‘회개하십시오 천국이 당신에게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약 30세 되시던 때부터 3년 반 후에 죽으실 때까지 줄기차게 천국을, 곧 자기를 전파하신다. 세례요한이 잡혀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된 이후부터다. 저 변방 해변의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까지 전파하신다.
우리는? 예수 믿기 전에는, 또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도 건성으로 교회를 다닐 때까지는 나를 위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이 세상 죽을 때까지 ‘예수를 전파한다, 천국을 전파한다’. 내가 아는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ㅡ 나와 관계가 먼 사람, 먼데 사람에게까지 전파한다.
지난 주일에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을 위하여 특별한 헌금을 한 분이 있었다. 가까운데 있는 사람에게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인도선교를 위하여 특별한 헌금을 한 분이 있었다. 먼데 사람에게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한 사람 한 사람씩 천국을 소개했다. 열 둘이 되자 그때부턴 다중에게 천국을 소개했다. 우리도 기본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전파한다. 낚시는 한번 한 마리씩이다. 발전하면 그물 식으로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다. 자녀를 낳은 후에 양육을 한다. 우리도 기본적으로 한 아이 한 아이 양육한다. 그러나 전문이 되면 여러 아이를 한꺼번에 양육할 수 있다. 아이를 낳는 사람이 양육도 잘한다. 우리는 열심히 낳고 열심히 키워야 한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천국을 전파하셨다. 우리도 언제 어디서든지 끊임없이 항상 예수를 전파한다. 그것이 진짜 직업이다. 다른 것은 사실 부업이다. 항상 자나깨나 생각하는 것이 천국전파, 예수 증거이다. 마태5장-7장 산상수훈도 천국전파이고 5:1-12 이른바 8복도 천국을 말하고 있다. 마8장 나병환자를 고치시고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고, 이 모든 것도 다 천국을 전파하심이다. ‘나를 따르라(마8:22)’도 풍랑이는 바다를 걸으신 것도 다 천국전파이다.
이 땅의 마지막 순간 죽으시기 직전 빌라도 총독 앞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져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내 나라’는 천국=하나님의 나라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이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구별하신다. 물론 이 세상도 하나님이 지으셨고 하나님의 것이다. 그래서 사람나라도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과 다르다.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훨씬 뛰어넘은 큰 것이다. 질적으로 그렇고 양적으로도 그렇다.
이 세상을 하나님이 지으셨고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주셨지만, 그리고 이 세상에도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기를 원하시고 그렇게 역사하시지만(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보다 큰, 훨씬 큰 개념이다. 이 세상은 타락한 이후부터 심판의 대상이 되어 있다. 그래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셨다. 빌라도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하니까 이 물음에는 내가 왕이다 하셨다.
요18:37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이를 위하여’는 무엇인가? 천국을 위하여, 천국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태어났고 세상에 왔다,고 하셨다.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란 예수님 자체이다. 진리란 천국이다. 세상에 무슨 진리를 말하나 다 지나가는 것이다. 과학적 진리, 사회적 진리, 예술적 진리, 다 빛이 쇠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 앞에서, 천국이라는 진리 앞에서.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 이루었다(요19:30)’. 진리를 이루었다. 천국을 이루었다. 죄와 사망에서 인류를 의와 영생으로 구원하는 구속을 다 이루었다. 하나님나라를 다 이루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없이는 천국도 없다. 십자가와 부활 위에 천국은 있다! 하나님나라는 있다! 하나님나라를 받으라!
김정일이가 무엇을 쏘아 올리든, 일본 정치인이 무슨 소리를 하든 놀라지 말고 화내지 말자.지금 사람이 진짜 놀랄 것은 하나님이시다. 천하의 느부갓네살이 놀랐다.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그리고 우리는 조용히 영원한 나라 천국,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자!
‘회개하십시오 천국이 당신에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나라를 전파하자! 예수님을 증거하자!
(찬289) 주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합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