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진화로 새롭게 등장했다 사라지는 것들이 많다.
삐삐, 시티폰이 등장했다 사라졌고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퇴출시키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조차 스마트폰 카메라에 밀리고 있다.
스마트폰을 대중화시킨 아이폰이 등장한 것은 2007년으로 불과 몇 년 전에 불과하다.
앞으로 어떤 기술이 등장해 우리의 미래를 바꿔놓게 될까? 현재의 어떤 것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까?
어떤 혁신과 기술이 상상하지 못했던 제품과 서비스를 탄생시킬까?
북미 최대 정보기술(IT) 온라인 매체인 ‘테크 크런치(Tech Crunch)’는 5년 안에 사라질 5가지의 것들을 다음과 같이 예견하고 있다.
# 퇴출1= 현금․수표책․신용카드․ATM ‘역사 속으로’
5년 뒤 가장 큰 생활의 변화는 ‘현금’사용이 급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핀테크의 진화로 모바일 결제가 신용카드 사용을 몰아낸다.
대신에 ‘디지털 지갑’이 미래의 현금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제조사부터 유통업체, 이동통신사, 금융권까지 도입중인 ‘모바일 페이 서비스’가 현금과 신용카드를 몰아낸다.
국내에서는 삼성페이를 비롯해 은행권의 앱카드,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BLE페이먼트, 신세계 SSG페이 등이 춘추전국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이 선보인 블루투스 활용 ‘BLE(블루투스저에너지)페이먼트’는 근거리 무선통신망(NFC)을 이용하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결제할 때 스마트폰을 가방 속에서 꺼낼 필요도 없이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현금, 신용카드가 사라지고 '디지털 지갑'이 널리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