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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복귀섭리의 길
1986.03.15 (토), 한국 서광주교회
오늘 선생님을 처음 보는 양반들 손들어 봅시다, 얼마나 되는지. 몇 분 안 되누만요. 사진 찍지 말아요. 그래도 계속해서 찍을 텐가요?
모든 사람이 통일교회를 알게 해야
자, 통일교회를 믿은 지 30년 이상 되는 사람은 한번 손들어 보자구요. 한 분이예요? 어디 얼굴 좀 봐요. 그리고 6개월 미만 되는 사람? 그리고 축복받은 사람 한번 손들어 보자구요. 그러면 안 받은 사람? 손 내라구요.
오늘 여기 전남에 온 것은 교수들 모임이 있어서 온 겁니다. 그렇지만 전남 식구들을 내가 만나 주지 않으면 식구들이 교수들 모임에 찾아와서 밤 늦게까지 서성대고 그런다구요. 그러면 그 교수들이 '통일교회 교인들은 수련이 잘 안 돼 있다, 염치도 불구하고 왜 저러느냐?' 할 거예요. 그럴 성싶어서 할 수 없이 광주교회에 잠깐 들러야 되겠다 생각하고 이렇게 왔습니다.
그럼 그동안 선생님이 왔다 간 지가 얼마나 됐어요? 한 5년 되나요? 「3년 됐습니다」 3년. 3년밖에 안 됐나? 「궐기대회 할 때 뵌 적이 있고 이후로는…」 궐기대회? 아 그렇구만! 그러면 안 들러도 될 걸 또 들렀네. 대전에 가서 물어 보니까 10년 넘었다고 그러던데요. 여기 광주(光州)는 이름이 좋아서, 빛 광(光) 자 고을 주(州) 자로 빛나는 고을이 돼서 내가 이렇게 자주 오게 됐나요, 전라도 사람이 복이 많아서 자주 오게 됐나요, 아니면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 자주 오게 됐나요? (웃음) 어떤 것 같아요?
자, 재미있는 얘기를 하자요, 심각한 얘기를 하자요? 어떤 게 좋아요? 전라도 사람들은 심각한 얘기를 싫어하지요, 전라도 양반들. 어때요, 교구장? 재미있는 얘기를 좋아하잖아요? 「어떤 말씀이라도 좋습니다」 어떤 말씀이라도? 그러면 욕하는 말씀을 해주면 제일 좋겠구만. (웃음) 욕먹기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거든요. 전라도에서는 욕하는 것을 뭐라고 하나요? 전라도에서는 뭐라고 그러던가요? 무슨 쇠? 「개똥쇠」
나도 이제 고향이 전라도예요, 전라도 남평입니다. 문씨 종산(宗山)이 어디 있느냐 하면 전라도 남평에 있어요. 여기 전라도 나주 남평 출신이 평안도까지 가서 먼 여행을 하고 오래간만에 돌아온 셈이지요. 그렇게 알고, '선생님이 저 평안도 사람이니까 우리를 전라도 개똥쇠라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러면 여기 전라도에 통일교회 모르는 사람이 있겠소, 없겠소? 전라남도 사람들이 몇 백만 되나요? 한 4백만 되나요? 「3백 7십만입니다」 그것밖에 안 돼? 충남보다 별로 많지 않구만.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아! 서울로 다 올라갔겠지, 재빠르니까. (웃음) 저 대전 사람 같으면 궁둥이가 무거워 동작이 뜨니까 출동을 못 하지만…. 전라도 사람은 재빠르거든요. 그러니까 인구가 준다는 말이 맞을지 몰라요.
그래 4백 8십만? 3백 8십만? 「3백 7십만입니다」 3백 7십만 전라남도 도민들이 통일교회를 모른다 하게 되면 여기 통일교회 사람들의 책임이 크다는 겁니다. 그 모르는 사람 가운데, 더우기나 모르는 사람의 조상 가운데 훌륭한 조상이 있다 하게 될 때 영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거 훌륭하지 못한 조상들이 통일교회를 먼저 믿은 후손들을 데리고 가 자랑하다가는 그 훌륭한 조상들에게 기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의 사실을 모르겠지만 영계는 그 순위가 아주 정확합니다. 과학적 통계를 내 가지고 계층을 정한 것보다도 더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말을 듣지 못한 사람들의 조상 가운데, 통일교회 말을 듣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의 조상보다도 더 훌륭한 조상들이 있게 될 때, 영계에서 여러분의 조상들이 통일교회 다니는 여러분을 대해 잘못 자랑하다가는 코 떼인다는 거예요. '뭐야? 너희 후손들이 그렇게 뜻의 길을 알았으면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전부 다 전도해 가지고 두메산골에 있는 우리 후손들까지 통일교회 좋다는 것을 알게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어! 너희들 후손 잘못이야. 그런 후손 가지고 뭘 자랑해?' 하며 기합을 준다는 거예요.
귀국해서 승공연합을 먼저 찾은 이유
영계가 그러한 관계가 돼 있다는 걸 여러분은 생각하지 않지요? 세상은 산 너머 마을이 서로가 안 보이니까 모르는 것이 통하지만 말이예요, 영계는 시공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의 땅끝과 같이 계산할 수 없는 머나먼 그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거기 있는 사람이 여기 있는 사람을 봐도 눈앞에 보인다는 것입니다. 안 통하는 게 없다는 거지요. 모든 것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곳이기 때문에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전라도 도민들이 모두 통일교회가 좋다는 걸 알고, 또 말을 듣고…. 말을 듣고 안 가는 건 영계에서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더더우기나 금년, 금년이 1986년이지요? 선생님이 와서 전국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입니다. 한국에 사는 전국민들이 문선생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게끔 하는 겁니다. 또,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그래서 이번에는 높은 학자들로부터 맨 낮은, 저 서울에 있는…. 뭐 그렇다고 전라도 저 낮은 사람까지 찾아갈 수 있어요, 몸이 하나니까. 대표적으로 서울에 있는 통지부장을, 이번에 1만 2천 명을 교육했어요. 그 통지부장들을 중심삼고 그다음에는 반지부장 12만 명을 오는 4월 10일까지 편성하라는 엄명을 내렸어요. 그래서 내일부터 복닥불이 나서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저 맨밑바닥에 있는 반, 초소와 같은 그 반까지 내가 방문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전부 간다는 게 아닙니다. 추첨을 해 가지고….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전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높은 데서 낮은 데까지 모든 사람을 선생님 자신이 대해 주었다 하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더우기나 이번에 돌아와서는 교회를 먼저 방문하지 않았어요. 승공연합부터…. 승공연합을 내세워 가지고 환영 귀국대회도 열도록 했다구요. 여기 협회장은 뒤로 세우고 승공연합 최용석 이사장을 세워 가지고 환영대회를 하도록 시켰습니다. 그래서 승공연합을 위주로 지금까지 활동한 것입니다.
이걸 보게 된다면, 그들은 가인들입니다. 통일교회로 보게 되면 가인이예요, 가인. 내적 외적으로 볼 때, 내적인 것이 교회라면 그것은 밖에 있기 때문에 가인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세계적 가인복귀의 탕감복귀의 기준을 찾아 한국에 돌아와 가지고 아벨의 자리에 있는 통일교회를 먼저 대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서자 취급을 받아요. 서자와 같이 느낀다는 거예요. '아, 이거 우리의 모든 조직을 전국적으로 해 가지고 나라 살리는 운동을 하자는데 그 문선생은 우리 승공연합 총재가 아니고 결국 통일교회 교주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서자와 같은 그런 입장에 있는 승공연합을 먼저 찾은 거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서자가 부모님 앞에서는 먼저 낳은 아들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이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모든 안팎이 수습되지 않아요. 그것은 승공연합과 통일교회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타락한 모든 걸 복귀원리로 보게 된다면 승공연합은 가인의 입장이고, 통일교회는 아벨의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세계적 기준에 있어서는 지금 통일교회가 가인적 입장을 복귀해 가지고 장자의 자리에 나갔습니다. 그건 세계적이예요. 그러나 국가적 기준으로 보게 될 때에 통일교회는 아벨의 자리요, 승공연합은 가인의 자리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돼요.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해야된다구요. 이걸 하나 만들어 놓으면 우리 대한민국은 달리 갈 데가 없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자연히 통일교회를 협조할 수 있는 길을 취함으로 말미암아 가인권 복귀기반이 확정되어 남북통일의 영적 기반이 형성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전국을 순회하는 것은 뭐냐? 전국의 교회를 순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일 높다고 하는 교수들,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뽐내고 있는 교수들에게 가서 골을 땅땅 까 놓는 겁니다. 이 녀석들, 지금까지 교만했다면 이제부터는 교만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교수들이 있으면 실례가 되겠지만, 뭐 그렇게 들어 두라구요. (웃음) 교수들이 영계 일을 아나요, 암만 해도 모르지요. 나밖에는 모르는 사실이니까 이다음에 죽어 보면 알 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리고…. (웃음)
통일교회가 싫다고 하더라도 알려야 할 책임은 우리에게 있어
자, 한국의 어느누구든지 지금까지는 문선생을 마음대로 반대했습니다. '뭐 그까짓 게 뭐냐' 하며, 통일교회 문선생은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손가락질을 하고, 마음대로 욕을 했다구요. 그러나 그때 마음대로 욕한 그 사람은 애꾸가 돼 있고, 곰배팔이가 돼 있고, 언청이가 돼 있고 병신들이예요, 병신들. 영계에 가 보면 그렇게 돼 있어요. 그래 병신들이 욕한다고 해서, 그 병신 욕먹고 잘난 사람이 기분 나빠하면 그것도 병신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껏 그렇게 생각해 왔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눈들이 떠지고, 곰배팔이가 전부 다 정상적으로 되고, 어디를 봐도 찌그러지고 기울어지지 않아서 수평을 잡아 가지고 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아, 그 문 아무개는 나쁘지 않고 좋은 사람이었구나' 그럴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에 이제 교육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높은 사람으로부터 제일 낮은 데 사람들까지 대할 수 있는 놀음을 지금 하고 있어요. 알겠어요?「예」
그런데 만약에 이 전라남도에 살고 있는 3백 70만 명 가운데에서 통일교회를 몰랐다 하게 될 때는, 그건 선생님의 책임이 아니예요. 가령, 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떤 제사를 드린다 하게 되면 대한민국 부락 부락마다 다니면서 제사 하나요? 옛날로 말하면 군왕이 나라를 위해 제사를 드린다 할 때, 한 대표적인 지역을 통해 제사 지내나요, 전국 지방 부락 부락을 다니면서 제사를 지내나요? 「대표로 합니다」 어떻게 해요? 「대표로 합니다」 대표로, 대표로 하는 거예요. 제사를 지내게 되면 서울 관악산이라든가 삼각산이라든가 대표로 정해 놓고 통고를 하는 거예요. '제삿날이 몇 시니, 그 시간이 되거든 정성을 모아 경배할싸, 4천만이여' 하게 되면 '예이!' 그러고 경배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서울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서울 그 한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해서 하고, 또 세계의 승리적 인연을 몰아와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과 대한민국 전국민이 거기에 다 마음을 모아 가지고 '선생님이라는 분은 결코 나쁘지 않다' 이래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복을 받지, '제까짓 게 뭐야'라고 했다가는 화를 받는다구요. 알고 나서 화를 받는것은 난 책임 없다구요. 모르면서 아는 사람을 반대했다고 해서 자기가 듣지도 보지도 못 했는데 벌받으면 참소하게 됩니다. 그래 어차피 이번에는 통일교회가 싫더라도 다 알게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게 선생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고 보니 전라도 사람이 너무 많구만요, 여기 경상도 사람 하나도 없지요?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 없지 않지 않지. (웃음) 그게 있다는 말이요, 없다는 말이요? 「시집 온 사람 있습니다」 그렇지, 시집 온 사람 있겠지. 그래 남편이 전라도 사람이면 그 아내는 전라도 사람이 안 되고 싶어도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전라도 사람 돼요. 그러니까 전라도 어떤 도민은 아마 그럴 거라구요. 여기 방송국에서 내일쯤 방송해 주면 말이요, 저 촌까지 다 알게 됩니다.
이번에 대전에서는 선생님이 집회한 것을 여덟 번인가, 아홉 번인가 방송했다구? 「예」 그렇게 방송을 했는데도 못 들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다는 겁니다. 듣지 않아서 못 들은 건 나와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건 내가 책임 안 진다 이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송국이 전라도 죽을 사람들을 살려 줄수 있는 방송을 오늘 저녁 아니면 내일 해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 뭐 전라도 KBC? KBS? 「예」 KBC인지, KBS인지, MBC인지…. (웃음) 그들이 만약에 책임 못 하게 되면 그건 여러분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로 출동명령이 나게 될 때 '며칠 몇 시에 출동!' 이랬는데 그 소식을 듣지 못해 남아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지역장은 책임추궁을 받는 것입니다. 당시에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어느 이스라엘 민족 중 한 사람이 산꼭대기 험한 굴에 살고 있어 그를 남겨 놓으면, 그 한 사람 때문에 그 구역 책임자는 모가지가 걸리는 거예요. 째까닥 걸리는 거예요. 왜? 죽을 것 알고 망할 것 알고 놔 두었으니 살인이라는 거예요.
한 국가의 헌법을 제정해서 선포했는데, 저 산중에 사는 사람이 그 헌법이 무슨 법인지조차도 잘 모르지만 선포한 그 이튿날 법에 위배되게 될 때는 어떻게 됩니까? 옛날 같으면 법이 없었으니 법에 안 걸렸지만, 그 법이 제정되어 공포한 다음에 걸리게 되면 그 행동은 옛날에는 정상적이었지만 그 법에 치리를 당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있어서 주권자가 망하게 되면 이 나라 전체가 책임을 지고 같이 망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원래 책임을 못하면 결혼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통일교회 문선생이 망한다면 통일교회 자체는? 「망합니다」 망하기 마련입니다. 만일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망하지 않고 흥한다면? 「흥합니다」 통일교회는 흥하기 마련이라구요. 그래 통일교회가 망해서는 안 되겠으니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런 통고를 하는 것을 정당한 말로 받아들여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중에 혼자 잘먹고 잘산다고 해서 그게 잘사는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백성 중에 굶주려 죽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자기만 잘먹고 사는 사람은 하늘이 치는 겁니다. '너는 내려가라' 하고 내리 민다는 거예요. '자기만 생각하고 나라는 모르고, 전체를 생각하지 못하는 네가 무슨 대한민국 백성이냐?'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4월 11일까지는 한 달 남았습니다. 4월 11일이 선생님 결혼기념일입니다. 몇 년째던가? 「26년째입니다」 26주년인가? 많이 지났네요. 그때 그 생각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조그마한, 자그마한 어머니를 모셔 왔던 생각 말이예요. 그때 통일교회 여자들이 얼마나 요사스러웠어요? 여자들이 전부 다 왕왕거리던 때입니다. 그래, 여자들이 무서운 패예요. (웃음)
내가 그때 혼나던 걸 생각하게 되면 지금도 잠이 안 온다구요. (웃음) 왜? 서로가 어머니 되겠다는 것입니다. 80노인도 '내가 어머니 되면 아들을 열둘 이상 낳을 수 있소' 그러고 있더라구요. (웃음) 열두 살 난 간나들도 말이예요, 간나라고 한다 해서 욕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게 정상적이예요. 그 열두 살 계집애가 '나도 어머니 될 수 있소' 하며 바들바들 떠는 거예요. '3년만 지나면 훌륭한 색시가 될 테인데…'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어머니 한 분을 놓고 만국의 여자들이 총출동해서 추천 당선되기를 하늘땅이 허락했기 때문에 전부 다 경쟁이었습니다. 아이구, 얼마나 무서웠던지 몰라요. 뭐 북괴 탱크가 소리를 내고 앞으로 다가올 때 갑자기 돌아서면 따라오지나 못하지만, 아이구! 꽁무니 여기에다가 뭘 달아 놓고…. (웃음)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그런 역사가 있었다구요. 여러분은 그걸 모르지요, 내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여기 따라다니는 사람 가운데 고생한 패들도 있지요?
철부지한 36가정 대상자들을 내가 데려다가 처음에는 '장가 못 가' 하면서, 장가 못 간다고 했어요. 통일교회는 처음에 장가 못 간다고 했었다구요. 책임이 있는데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장가갈 수 있나요? 안 그래요? 예수님도 책임 못 했기 때문에 장가 못 가지 않았어요? 기성교회 믿는 사람이 이 말 들으면 '아이구, 예수님이 장가 가다니 이단이구만! 그러니까 이단이야' 그럴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걸 듣고 이단이라는 사람이 진짜 이단입니다. 왜? 예수님이 남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남자의 생식기를 갖고 태어났지, 여자의 생식기를 갖고 태어났겠어요? 예수님이 진짜 남자라면 말이예요, 예수님과 같은 진짜 여자가 있었다면 결혼하고 싶었겠나요, 안 하고 싶었겠나요? 「결혼하고 싶었겠습니다」
여기 여자들 생각해 봐요. 진짜 예수님과 같이 훌륭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왕 딸이 있었다면 예수님이 프로포즈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웃음) 나 같으면 즉각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면에서는 예수님이 그걸 못 했다면 예수님이 나보다 못난 남자입니다. (웃음) 그는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 예수님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으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그 아들이 예수님의 아들이 되나요, 그 색시의 아들이 되나요? 누구의 아들이예요? 「예수님의 아들입니다」 물론 색시의 아들도 되지만 그건 2차적이고, 그는 틀림없이 예수의 아들입니다. 그러한 예수님의 아들이 있었으면 로마 교황청의 교황은 누가 됐겠어요? 베드로가 돼요? 「아닙니다」 지금 저 교황 몇 세? 바오로 몇 세? 「2세입니다」 그래, 그런 사람들이 교황 해먹을 수 있겠어요? 「없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일족이 2천 년 동안 자손을 번식했더라면 몇 백만이 됐을 것입니다. 그 예수님의 직계 자손들을 번식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상이지, 악마의 똥 묻은 걸레 짜박지같이 냄새나는 그런 것을 구원해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 만들려고 했겠어요? 말도 말라는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는 죽을 자리에 넣어 보면 알 수 있어
내가 이렇게 바른말을 하다가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웃음) 이게 틀림없는 사실을 얘기하는데, 사실을 얘기하는 사람은 이단이라고 몰리고, 거짓말 하는 녀석들이 참단이 됐으니 이놈의 세계는 망해야지요. 그래 다 망하잖아요? 기독교가 지금 파장 마당에 널려진 싸구려입니다. 저 썩어진 고등어를 쌓아 놓고 그 냄새나는 걸 서로 퍼먹이는 겁니다. 그래 지나가는 사람도 그저 입을 벌리고 막먹으니 교회에 많이 모이는 것 같지만 실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싸구려 고등어 알아요, 고등어? 썩은 고등어는 비료밖에 못 하는 겁니다.
그래 고기에 궁색해 가지고 진짜 고기맛을 봐야 할 텐데, 그 썩어진 고등어를 풀어 놓고 오골오골 모인다고 해서 우리 한국 교회 잘 된다는 거예요. 전부 다 썩은 냄새 나는 그런 고등어를 먹고 말이예요, 냄새 피우는 교인들이 수두룩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다고 해서 돌아보지도 않는다 이겁니다. 그런 패들이 나 레버런 문을 반대하고 있어요.
여러분, 누가 진짜입니까? 내가 진짜요, 그들이 진짜요? 「아버님입니다」 이 쌍것들, 여러분이 무니들이고 통일교회 패들이니까 나를 진짜라고 그러겠지요. 나는 가짜고 그들은 진짜입니다. 무엇에? 냄새피우는 데에 있어서. (웃음) 냄새 피워야 하는 세상에 냄새 안 피우니 가짜지요. 무슨 냄새? 썩은 냄새. 그러니 정말 가짜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알려면 풀무에 집어 넣어 봐야 돼요. 그저 죽을 자리에 까꾸로 집어 넣으려는 데 순순히 안 들어가고 도망가려는 녀석은 진짜 가짜라구요.
금은 말이요, 24금이 되고 싶어서 '어서 풀무에 집어 넣으소' 그럽니다. '잡동사니 붙은 것 나 원치 않소' 그런다는 거예요. 그거 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죽고 하나님을 위해서 고생하기 싫어한 패들은 가짜라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래도 하나님을 대해 가지고 고생하려고 했지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교인들이 고생을 더 많이 했나요, 기성교회 교인들이 고생을 더 많이했나요? 기성교회 교인들이 통일교회 교인보다 더 많이 고생했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목숨을 다했습니다」
자, 통일교회에 통일교회를 위해서 죽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요, 기성교회에 기성교회를 위해서 살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요?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믿고 죽고자 하는 패들은 많아도 살고자 하는 패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성교회는 기성교회 믿고 죽고자 하는 패들은 많지 않아도 살고자 하는 패들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게 진짜입니까?
성경 말씀은 진짜입니다. 성경 말씀에도 끝날이 되기 전에 다 이루어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지요? 「아닙니다」 (웃음) 그럼 뭐라고 그랬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그러니 교회를 위해서 죽고자 하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살고」 교회를 위해서 살고자 하는 기성교회 교인들은? 「죽는다」 기성교회 교인들이 얼마나 귀가 아플까요? (웃음) '미안합니다, 기성교회 여러분' 하고 나는 인사라도 하지만, 저들은 인사도 하지 않고 덮어놓고 욕만 하고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보더라도 레버런 문이 기성교회 목사들보다도 한 발짝 하늘 앞에 가깝지, 저들이 나보다 가깝지 않다구요. 한 번이라도 반대하고 나서 '문선생, 미안해'라고 해봤어요? (웃음) 나는 건드려 놓고 '기성교회 목사 미안해' 하고 지금 얘기했다구요. (웃음)
그래서 고생의 맛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살맛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지지리 고생하면서도 그 남편을 놓을 수 없고, 남편을 안 사랑할 수 없는 그 여자는 참된 부인입니다. 아시겠어요? 남편을 위하여 지지리 고생하면서도 그 고생을 잊어버리고 내일 또 고생을 하겠다고 나서는 그 부인은 참된 부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반대로, 아내를 위해서 고생을 그렇게 하고도 내일 그 고생길을 또 가겠다는 남편이라면 그는 참된 남편에 가깝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서로서로를 위해서 목숨을 다할 때까지 위하고 사랑하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은 참된 부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내를 위해서 고생을 안 하고, 아내를 이용해서 고생을 덜하는 남편과, 남편을 이용해서 돈이나 빼내려고 하는 아내가 있다면 그런 부부는 진짜 부부가 아니고 무슨 부부예요? 가짜 부부예요, 가짜 부부.
하나님은 참된 한 사람을 위해 전체를 때려모신다
그래서 나는 통일교회를 진짜 교회로 만들기 위해서 누구든 통일교회에 들어오기만 하면 죽을 경지까지 어떻게 때려모느냐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악한 지도자지요? 잔인한 선생님이지요?
오늘도 와 가지고 선생님을 처음 만나 말씀을 듣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예요…. 또, 여기 앞으로 축복받을 사람은 '아이구, 요즘은 겨울이 지나 강남 갔던 제비도 돌아와 쌍쌍이 노래하는 봄 절기가 됐으니, 이렇게 기분 좋은 날 아침에 선생님이 좋은 얘기 해줄 거라' 하고서 왔을 거라구요. 그래 목을 떡 빼고 눈이 둥그래 가지고 입을 벌리고 취해 앉아 있는데 축복해 줄지 모른다는 말을 하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낄낄 웃으며 별의별 놀음을 다 할 거예요. 그럴 줄 알면서도 '이놈들!' 하며 언제나 몰아치는 거예요.
여러분, 축복이 뭐예요? 축복 반대가 뭡니까? 축복의 반대가 뭐예요? 「저주」 저주. 고생이 아직 차지 않아서 고생을 더 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한다면 다 도망갈 거지요? 만약에 내가 넘지 못할 고개를 만들어 전부 다 내몬다고 생각해 봐요. 여기 한 300명 될까요? 2백 한 오십 아니면 3백 명은 되겠구만요. 이 3백 명 가운데 30명, 그러니까 10분의 1만 그 고개를 넘어갈 수 있으면 나는 그 길로 때려몬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세계의 챔피언 쟁탈전을 하기 위해 링에 올라갈 사람은 30명도 필요 없어요. 그러니 그 30명이 고개를 다 넘어간다고 할 때, 300명 중 270명은 다 쓸어 버리는 거예요. 그 30명을 쓰러질 때까지 때려몰아 가지고 세계 챔피언 될 수 있는 사람 하나를 위해 때려몰 것입니다. 그래서 뭘하자는 거냐? 세계에 없는 역사적인 상을 탐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가 잘되고, 세계가 잘될 수 있으면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때요? 상이고 뭣이고 다 그만두고 300명이 다 같이 가서 동참하자구요? 그렇게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전남 사람들, 더우기나 전라도 사람들을 보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전라도 할 때, 그게 무슨 전 자예요? 「온전 전(全)」 라 자는 무슨 라 자예요? 「비단 라(羅) 자입니다」 뭐 비단 라 자예요, 벌어질 라 자지요? (웃음) 수라장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제멋대로 된 거예요. 완전히 혼란과 혼돈이 벌어져 수라장이 된 그런 도라구요.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되면 수습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없어요. 그러니 전라도 사람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나도 싫어하는데? 나도 옛날에는 전라도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전라도 사람이 아닙니다. (웃음)
전라도 사람들을 이제 지지리 고생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물이 구멍을 따라서 스며들듯이 잘 따라갈 거예요. 일해야 된다 하면 구멍이 어디 있는지 다 들어오는 거예요. 특히 전라도 사람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전라도 섬에 사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한번 호되게 일을 시켜야 되겠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래 광주라는 이름은 좋은데 사람들은 나빠요. 기분 나쁘지요? 그렇지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젊은이들은 기분 나쁠 거라. (웃음)
결혼을 통해 원수지간인 전라도와 경상도를 하나 만들고 있다
광주는 언제나 사건이 나는 곳입니다. 옛날에 학생사건도 여기서 있었지요? 왜정 때도 꽝꽝거리기로 유명했지요? 요전에 또 무슨 사건 있었지요? 그건 나도 잘 모르는데, 무슨 사건이던가요? 「광주사태」 그게 광주사태인가요? (웃음) 다 의도는 좋은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녹음이 잠시 끊김)
지금 내가 승공연합을 가만 보면, 승공연합 지도자들은 전부 다 어느 도(道) 사람이 많으냐 하면 말이요, 전부 다 전라도 패만 모여 있어요. (웃음) 그게 탕감복귀 원칙인 겁니다. 어쩌면 그렇게 국장급은 전부 다 백 퍼센트 전라도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웃음) 왜 그렇게 된 것인지 알아요? 「예」 그래서 할 수 없이 경상도 사람을 거기 한 사람 배치해 놓았어요. (웃음)
그런 의미에서 내가 전라도에 와서 좋은 말을 해주는 것보다…. 기분 나쁘다구요, 내가 우대(優待)한 것이 말이예요. 그래 기관에서는 '승공연합은 전부 다 전라도 패다' 그럽니다. 그렇지만 할 수 없어요. 잇속이 빠르니까 말이예요. 승공연합을 가만 보면, 그렇게 해야 장래에 잇속이 날 것 같거든요. (웃음) 어지간해서는 통일교회에는 안 통합니다. 안 통해요. 그래서 전라도 사람은 이제부터 저 풀무에다 몇천 번이라도 전부 한꺼번에 쑤셔 넣어 통에다 녹여 두었다가 큰 탱크의 쇳물에다 넣어 살짝 섞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래 전라도 사람하고 경상도 사람하고 원수지요? (웃음) 죽어도 결혼 안 하겠다고 그래요, 죽어도. (웃음) 그러니 통일교회에서 결혼해 가지고 이제 잘사나 못사나 보자 이겁니다. 전라도 남편들 그렇지요? 뭐 여기 경상도 여자가 시집온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봐요. 그렇지, 그렇지. 막 와 가지고는 고생깨나 했을 거예요. (웃음) 전라도 사람이 한을 풀 수 있는 경상도 대표입니다.
그러니 전라도 사람한테 시집온 여자는 드센 여자예요. 가만 보라구요. 저 여자도 드세게 생겼다구요. (폭소) 그래 동네방네 수근거려도 꾹 참으며, 듣고도 모르는 척하고 말이예요, 그러면서도 '내가 지고 갈소냐, 이기고 가야지' 한다구요. 그러니까 살결이 두둑해 가지고 한 대 맞아도 끄덕 안 하는 거지요. 밤에 모기가 와서 물어도 모를 정도로 감각이 최고로 둔한 여자라구요. (웃음).
그래 애기를 낳았는데 전라도 애기를 낳아 놓았어요, 경상도 애기를 낳아 놓았어요? (웃음) 물론 전라도 애기지요. 전라도 닮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애기는 경상도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왜? 엄마가 경상도 여자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전라도 사람에게 좋은 일 했어요, 나쁜 일 했어요? 「좋은 일 했습니다」 전라도 여자는 경상도로 보낼 것이고, 경상도 여자는 전라도로 시집보낼 것인데 어때요? 「좋습니다」 이다음에 축복 있거든 이쪽은 전라도 남자, 이쪽엔 경상도 여자 열을 지어 세워 놓고 '앞으로 전진!' 할 때, 좋든 나쁘든 덮어놓고 입을 맞추면 다 끝나는 겁니다. (웃음) 그러면 일초 동안에 몇천 쌍도 문제없지요. 입을 맞췄는데 어떻게 싫다고 하겠어요. (웃음) 그런 최고로 편리한 방식도 있지마는, 내가 그거 할 수 없어요.
이제 앞으로 몇십만 쌍을 결혼시켜야 되는데, 언제 그걸 고르겠어요? 그래 하나님 앞에 '당신의 모든 영력을 동원하시고, 당신의 지혜를 통해서 남자 여자 잘 맞게 맞춰 주옵소서. 북으로, 남으로, 동으로, 서로 세워 놓고 둘이 안고 입맞추는 것으로 영광의 배필이 될 수 있게끔 하시고, 사고 안 나는 상대로 묶게끔 해주소서! 아멘' 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을 믿고 하면 되는 거지요. 여러분들도 믿으면 축복받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편리해요? 그거 괜찮지요? 「예」
내가 30분 더 얘기했지요? 여기 온 사람들이 재미있는 얘기를 좋아하니까 내가 한바탕 웃게 한 거 아니예요? 30분 됐지요? 「예」 그러니까 오늘은 그만두자구요. 「아닙니다」 아, 저 학자님들 모임에서 감동적인 말을 해야 할 텐데, 여기서 대가리는 다 잘라먹고 꽁무니만 가지고 가서 되겠어요? (웃음) 그러니까 우리는 한 식구니까 그만합시다. 「아니요」 왜, 장사 보따리가 아직 비어 있어요? (웃음)
역사 이래 하나님은 사람 대해 기쁨을 갖지 못했다
좋아요. 들어 보세요. 오늘은 말이요, 뭐라고 할까요? '수난의 복귀섭리의 길'이라는 내용으로 말씀하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불쌍합니까, 불쌍하지 않습니까? 「불쌍합니다」 세상에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 중에 제일 할아버지가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그래 모든 것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나이 많은 데도 하나님이요, 그다음에? 제일 귀한 데도 하나님입니다. 그다음에는? 또 그다음에 뭐예요? 제일 높은 데도 하나님이요, 그다음에는? 높고 귀하고, 또 그다음에는 뭐예요? 제일 행복한 것도 하나님이예요. 그래요? 하나님이 행복해요? 하나님이 행복해요, 불행해요? 「불행합니다」 왜 불행해요? 「……」 하나님은 불행합니다, 불행해요. 왜 불행하냐? 불행한 아들딸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아들딸을 가져 봤읍니까, 못 가져 봤읍니까? 「못 가졌습니다」 성경에 타락했다는 그 말이 있는 한 하나님은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아들딸을 못 가져 봤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어 놓은 그후 역사 이래 사람 대해 가지고는 기쁨이라는 것을 가져 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인간을 만들어 놓고 잘 자라기를 바랐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고 효자구나. 그러기에 너는 가문을 대표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자요, 내 사랑 받기에 부끄럽지 않고, 너의 나라에 네 사랑의 전통을 세우더라도 흠잡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을 만나고 대해 봤느냐 이겁니다.
그럼, 하늘나라에 누가 들어가 살 것이냐? 하나님을 기쁘게 한 아들딸이 들어가 살겠어요, 하나님을 슬프게 한 아들딸이 들어가 살겠어요? 「기쁘게 한 아들딸입니다」 기쁘게 한 아들딸이 들어가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이라는 명사가 생겨난 이후 그 타락의 후손으로 억천만세의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타락의 인류가 팽창 번식됐습니다. 그렇게 번식된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행복하게 해준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났었다고 생각합니까, 태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까? 「태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때요? 예수님은 어때요? 하나님 앞에 효자 노릇하고 갔어요, 못 하고 갔어요? 「못 하고 갔습니다」 무엇 때문에 못 하고 갔어요? 왜? 기성교회에서는 모든 것을 완성했다고 그럽니다. 통일교회 패들은 절대 안 그러지요? 하나님 앞에 예수님이 효자가 못 돼 가지고 갔습니다. 왜? 「뜻을 못 이루고 갔기 때문입니다」 뜻이 뭐예요, 뜻이? 「……」
하나님의 외아들로, 독생자로 온 예수님은 결혼도 안 하고 상대도 없이 저나라에 갔습니다. 본래 타락이 없었더라면, 저나라에 남자 혼자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받으며 들어가게 돼 있어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남자 여자가 들어갑니다」 그야 물론이지요.
그러면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저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남자 여자가 생겨났어요, 안 생겨났어요? 「생겨났습니다」 그래 예수님이 그 뜻을 이루고 해원성사 해주기 위해 남자로 와 가지고 신부를 찾아 세워 하나님 앞에 사랑받고, 하나님 앞에 효자의 도리를 다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다시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사상은 신랑 되신 예수님 앞에 신부를 찾아 나오는 길을 닦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2천 년 기독교 역사라는 거예요. 그런데 기성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교회가 신부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신부라는 거예요. 교회는 집이지, 무슨 신부예요? 교회가 집이지 신부예요?
그러면 신부가 여러 사람인가요, 한 사람인가요?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왔다갔다하는 사랑이예요, 영원히 일방통행하는 사랑이예요? 「일방통행하는 사랑입니다」 일방통행해야지요. 하나님이 한번 사랑했으면 그 사랑은 절대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변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이예요.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아들이 있다면,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그 아들과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아들의 책임 여하에 따라서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이 못 되면 쫓겨날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독생자, 외아들 예수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독생자는 지금 어디 있느냐 이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타락이 없었다면 하늘나라는 독생자 독생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부부를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살다가 이사가는 그곳이 천국입니다. 가정이 들어가게 돼 있다구요, 가정이. 개인은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정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천국 대합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낙원이예요, 낙원. 낙원이 뭐냐 하면, 천국 들어갈 준비를 하기 위한 그런 대합실과 같은 곳입니다. 그게 낙원입니다. 천국은 혼자 못 들어갑니다. 그렇다구요.
복귀섭리 역사는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걸 되찾는 역사
이렇게 볼 때 천국은 비어 있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슬픈 복귀섭리의 역사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잃어버린 것이 슬픈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를 잃어버리면 그 두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아담 해와의 일족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 일족이 확대되어서 민족이 될 것이고, 하나의 국가를 이루었을 것이고, 하나의 세계로 확대되었을 것이었는데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담 하나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왕권을 중심삼은 그 왕국을 잃어버리게 됐고, 하늘나라의 민족을 잃어버렸고, 하늘나라의 종족을 잃어버렸으며, 하늘나라의 가정을 잃어버렸고, 하늘나라의 남자 여자, 독생자 독생녀까지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역사, 복귀섭리역사는 이것을 되찾는 역사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번성하여 오늘날 수십억의 인류가 전부 다 하늘나라에 등록되어 가지고 가정적으로 그냥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나라도 꽉차 있어 가지고 여러분들의 조상들을 중심삼고 계열적으로 전부 다 지상과의 관계를 해서 가는 족족 자기 조상 계열의 영적 족보에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지상족보와 영적 족보의 세계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된 천주, 통일된 영계와 육계가 될 것입니다. 이게 다 못 되었어요. 아담이 타락함으로써 전부 다 비어 버렸습니다. 세계가 왕창 비어 버리고 사탄세계만이 있게 되고,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이 이제는 '하나님이여, 당신이 그렇게도 갖기를 바라던 가정이 어디 갔습니까? 당신이 갖고 싶었던 그 가정은 여기 내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억천만세를 벗어날 수 없는 쇠사슬에 묶이어 내 종이 됐습니다. 헤헤헤' 하고 놀린다구요. '당신이 찾으려던 모든 나라가 있기 전에 내 나라가 먼저 이루어졌고, 당신이 찾으려던 세계가 있기 전에 내 세계를 먼저 이루었소. 그러니 나는 세계를 전부 다 가지고 있지만, 당신은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한 아들딸도 갖지 못한 비참한 자리에 있지 않소?' 하는 참소를 하더라도 하나님이 '이놈, 요사스런 악마야! 물러갈지어다' 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딱한 사정을 누가 알아줄 것이냐?
그래서 지금까지 하나님은 뭘해 왔느냐? 지금까지 하나님이 인류역사의 배후에서 낙오된 수많은 인간들을 수습하기 위해 쓰레기통에서 주워 참된 사랑의 다리를 한번 만들어 보자 하여 다리를 전부 다 꿰매 가지고 지고 다니고, 손을 꿰매 가지고 지고 다니는 거라구요. 세계의 별스런 곳을 돌아다니며 상처투성이가 되어 있는 인간들의 그 사지를 전부 다 갖추어 다시 땜질을 하여 타락하지 아니하였던 아담을 다시 만들어 보자 하는 거예요. 그 길밖에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민이 '나는 천국백성이다' 할 수 있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셔
전능하신 하나님이 능력이 있다고 해서 다시 지을 수 없습니다. 왜? 사람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로 지었기 때문이요, 사람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대상의 사랑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 상대될 수 있는 그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천법이 있는 거예요. 여기에 일치되는 요건이 될 수 있는 기원을 해결짓지 않고는 하나님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즘도 그렇잖아요? 대통령이라도 헌법에 위배되면 국회에서 야단을 하더라도 꼼짝못하고 걸려들어 가지고 부산을 떠는 것입니다. 암만 자기 주장을 하더라도 국민이라든가 국회가 인정 안 하게 될 때에는 쫓겨나야 되는 거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의 영원한 천리를 중심삼고 사람을 지었기 때문에 사람이 타락했을망정 그 원리원칙을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담 해와, 인류의 조상을 놓고 약속하신 그 기준을 무시할 수 없는 하나님은 사탄의 참소를 받으면서도 그들을 다시 찾아 가지고 사탄의 참소를 벗어나 본연의 아담 해와의 자리에 갖다 놓았다 할 수 있는 승리적 아담이요 승리적 해와임과 동시에 승리적 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아들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그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야, 이놈 사탄아'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을 쫓아내는 데는 하나님 혼자 못 쫓아냅니다. 승리적 아담을 통해서, 승리적 해와를 통해서 쫓아내야 됩니다. 왜?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법의 완성기준을 이루게 될 때에 그 법 안에는 사탄도 공인된 그 기준 앞에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천리원칙입니다. 사탄은 종이예요.
이러한 곡절의 사연을 남기면서 하나님이 역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세계 인류 가운데 하나님의 종교권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돌고 돌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끝날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해결을 지어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고 이루어야 했던 참다운 아담 해와의 선한 가정으로부터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병이 나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들을 전부 다 가려 다시 붙여 가지고 잃어버리지 아니했다 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타락의 인연을 잊어버리고 타락한 인류의 선조와 그 후손의 비참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사랑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아담에서부터 만민까지 사랑할 수 있는 천국백성이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벗어나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예를 들어 보면, 미국의 대통령이 50개 주의 대통령으로 있다가 원수들에게 다 빼앗겼다고 합시다. 그런데 하나씩 탈환해서 48개 주를 탈환했지만 아직 2개 주를 탈환 못 했는데도 '이만했으면 됐다. 후퇴하자' 그럴 수 있어요? 48개 주를 중심삼고 '이것으로 됐다' 할 수 있는 백성은 미국 국민이 아니예요. 완전한 국민이 아닙니다. 50개 주의 시민 모두가 같은 자리에서 하나될 수 있는 해방을 맞아 가지고 군왕을 모시든가, 대통령을 모셔 가지고 일치화하여 옛날의 수치를 벗어나야 당당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그 대통령이 2개 주를 잃어버리고 '이제 이만하면 됐다' 할 때에는 역사적인 선조들 앞에 참소를 받게 됩니다. 50개 주를 갖고 있었던 대통령 앞에 '이 자식아, 그게 뭐야' 하며 전부 참소를 받아요. 대번에 원망과 참소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잃어버렸던 인류들을 전부 다 찾아서, 이 세계의 40억 인류와 저 영계에 가 있는 영인―영계에 가 있는 인류가 수천억 돼요, 수천억―들까지 전부가 타락이 없었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아담 해와의 직계 자녀인 동시에 하나님의 직계 자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가정으로부터 하나님의 종족, 하나님의 민족, 하나님의 국가,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의 천주이상 권한을 이루고 그 하늘나라, 지상나라가 완전히 하늘편에 속해서 '다 이루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자리까지 됐느냐 이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한 것은 무엇을 다 이루었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역사적인 모든 것, 다시 말해서 한이 없었던 발전적 승리권을 천국에 보관시켜 가지고 지상에도 보관해야 돼요. 그것을 지상에도 남겨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모든 일체를 갖추지 못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다 이루었다' 할 수 있어요? 말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지는 그 책임에 있어서는 '다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또,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가 피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한 그건 뭐예요?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수난의 복귀섭리의 길입니다」 슬픈 복귀섭리의 역사라구요.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하늘나라에 가정편성이 다 되어 있느냐? 하늘나라에 종족편성이 되어 있느냐? 하늘나라에 민족편성이 되어 있고, 하늘나라에 국가편성, 하늘나라에 세계편성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이 하늘나라에 먼저 이루어질 수 없어요. 지상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돼요. 알겠어요? 「예」 지상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타락하지 않은 완성된 가정이 이루어지면 그 가정은 그냥 그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여기가 먼저지, 천상이 먼저가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끝날이 이르거들랑 이 세계에 주님이 와 가지고 뭘할 것이냐? 하늘나라의 가정, 타락하기 전 하나님이 이상하였던 사랑으로 일체화된 완성된 아담과 완성된 해와를 다시 세워서 완성형 장자권을 대신할 수 있는 아담과 완성형 장녀권을 대신할 수 있는 해와의 자리에 세워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하나님의 가정으로 인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 가정이 지상에서 출발되어 그 가정으로부터 저 영계가 채워져야 되는 거예요. 그 가정들이 종족이 되고, 그 종족이 민족이 되고, 그 민족이 국가를 이루고, 그 국가가 세계를 이루어 가지고 저나라 빈 곳을 채워서 메워야 되는 거예요.
땅 위에서 천국을 이루어야 천상세계에 천국이 생겨나
오늘날 통일교회의 사명이 뭐냐? 우리는 비록 지상세계에서 살고 있지만 천상세계인 하늘나라의 왕권을 중심삼은 한을 해원하는 길을 닦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계에서 보게 될 때, 영계는 천주사적인 그런 조상들로 꽉차 있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천국은 비어 있고, 전부 다 낙원이나 지옥에 꽉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보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괴롭겠어요.
그러니까 재림의 한 날이 오면 천국이 아닌 낙원과 지옥 저 밑창에다가 새로운 이상권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지옥의 밑창에 연결된 거기서 가인 아벨을 찾아서 새로운 하나님의 가정권을 형성하는 거예요. 새로운 하나님의 종족권, 새로운 하나님의 민족권, 새로운 하나님의 국가권, 새로운 하나님의 세계권을 이루어 가지고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탕감복귀해야 돼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탕감복귀를 해 가지고 모든 것을 흡수 소화해 가지고 통일된 세계를 거쳐 비로소 비어 있는 영계를 지상세계에서 편성하여 뒤집어 맞추지 않고는 하나님이 하늘나라를 중심삼은 소원의 뜻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습니다. 땅 위에 천국을 이루지 않고 천상세계에 천국이 생겨나겠어요? 「아니요」 땅 위에 하늘나라의 주권을 세우지 않고는 영계에서 선한 주권을 회복할 수 없다는 엄청난 사연이 내재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이렇게 볼 때 전라도 패는 뭘하는 패며, 통일교회는 뭘하는 패들이냐 이겁니다. 뭘하는 패예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뭘했느냐? 이런 일을 반대하는 사탄세계의 조건을, 개인으로 반대하고 가정으로 반대한 이걸 끊어서 반대로 길을 막고 개인의 길을 막고, 가정의 길을 막고, 종족적으로 길을 막고, 민족적으로 길을 막고, 국가적으로 길을 막고, 세계적으로 길을 막아 나왔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레버런 문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가는 데 온 세계가 반대했지만, 이제부터는 반대할 수 없는 세계적 한계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돌아오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럼 와 가지고 뭘하느냐 하면, 국가를 편성하는 것입니다. 남북이 갈라져 있어요, 가인 아벨과 같이. 세계가 가인 아벨로 갈라져 있습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가인 아벨로 갈라져 있어요. 이것을 통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대표하고, 북한과 남한을 대표한 것이 나입니다. 오늘날 남한도 우리의 몸과 마음같이, 가인 아벨이 싸우듯 갈라져 있습니다. 이 나라를 통일함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거예요. 나라를 통일시킴으로 말미암아 내 개체와 관련된 모든 것을 통일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이런 운동의 싸움을 우리가 벌리고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북을 하나 못 만들어 가지고는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뜻의 나라가 오지 않아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경계선이 삼팔선입니다. 그거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이런 탕감조건을…. 사탄은 세계적으로 반대한다구요. 그러한 공산당과 미국과, 유대교와 기독교 전체가 반대하는 그런 와중에서 싸워 가지고 이제는 수세(守勢)의 자리에서 공세(攻勢)의 자리로 넘어갈 수 있는 때가 된 겁니다.
아벨이 가인을 복귀하지 않고는 세계무대에 설 수 없어
이제는 남한이 북한을 공격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는 형세에 있었어요. 그러나 가인 아벨의 탕감복귀 기준이 성립된 후에는 남한이 북한에 공세를 취해야 된다구요. 총탄을 가진 공세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국권과 하나님 나라의 인격을 중심삼고 사랑의 치리, 사랑의 도리를 통해서 영향을 주어 그들을 흡수 소화해야 돼요. 그게 뭐냐 하면 '남북은 터놓고 씨름을 하라'는 거예요. 그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88올림픽 대회가 끝난 후에 김일성이는 틀림없이 단시일 내에, 3주일도 못 갈 거예요. 3주일 이내에 남북한 총선거를 하자고…. 그래 가지고 쭉 남한으로 내려와 면·리·반까지 전부 다 편성해 가지고 규약을 짜서 선전문으로부터 누구누구 그 동네 사람끼리 편성해 가지고 잡아들이려고 하는데, 남한이 벌거벗고 있다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북한이 가인이지요? 「예」 왜 가인이냐? 선생님의 고향을 점령했으니까요. 그런가요? 안 그래요? 그러려니 모든 상하 전후 좌우를 중심삼고 요사스러운 악마의 참소조건을 팔방으로 다 방지해야 돼요. 그러면서 역사적인 대전환시대를 향하여 우리는 전진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 전라도 사람들 전부 다 지금 현정부 비판하고 있는데, 그럴 새가 없어요. 현정부를 비판하기 전에 북한을 어떻게 찾아오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게 더 바쁘다구요. 역사가 그걸 요구해요. 미래의 대한민국이 그걸 요구하고 있어요. 세계가 그걸 요구한다 그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현정부하고 싸우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김일성이를 소리 없이 꺼지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예요. 전라도 사람이나 경상도 사람이나 평안도 사람이나 남한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공히 그 문제에 달려야 돼요. 오늘 현정부도 이 일을 해야 돼요. 대통령 해먹겠다고 하는 녀석들도 이 일을 먼저 해 놓고 나서야 된다구요. 요사스럽게 바람만 피우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북한을 해방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안 그래요?
아벨이 가인을 복귀하지 않고는 천리(天理) 앞에서 세계무대에 못 서는 겁니다. 국가적 대가인을 복귀해야 돼요. 지금 때는 이제 세계적 가인 복귀의 탕감노정이 벌어진다구요. 국가기준만 갖게 되면 레버런 문이 대번에 미국정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레버런 문은 그 기반을 다 닦고 왔어요. 일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고 왔습니다. 북한 김일성이가 보따리 싸고 줄행랑을 놓는 날에는 이 나라는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국가로 대두한다는 말입니다. 그 말이 그 말이예요.
그러므로 지상에 잃어버렸던 하늘 가정, 하늘 종족, 하늘 민족, 하늘 국가, 하늘 세계, 하늘 천주권을 편성해 가지고 잃어버렸던 영계의 하늘 가정으로서 전부 다 동그라미를 쳐 가지고 '땅에서 완성 못 했으니 영계 완성 틀림없이 다 맞아떨어졌소?' 하며 해방권을 터놓아야만 통일세계가 옵니다.
이런 놀음을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이 책임을 지고…. 그 슬픈 사정을 누구한테 통고할 수 있었겠어요? 또,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앞으로 이루어야 할 완성기준을 알지 못했어요. 알지 못하고 타락을 했으니 그걸 가르쳐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귀의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을 통해서 복귀의 길을 찾아나가는 원리를 알았으니, 여러분은 절대 원리의 길을 밟아가야 돼요. 용서가 없어요. 할아버지도 가야 되고, 아버지도 가야 되고, 자기도 가야 됩니다. 여러분 중에 뭐 축복받은 36가정의 아들딸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어요. 축복받고 태어난 아들딸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다구요. 축복받은 가정들이 교활해서는 안 돼요. 아담 해와가 축복을 받을 때 사탄의 참소권이 있었어요? 영광과 찬양뿐이었습니다. 천사도 찬양이요, 만우주의 모든 존재도 찬양이요, 하나님도 찬양이요, 다 찬양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축복받을 때 얼마나 반대가 많았어요? 축복받은 무리들이 참소권을 세계적으로 넘어가 사탄이 '참소권이 없다. 하늘에도 영광, 땅에도 영광' 하고 찬양할 수 있는 그 자리를 이어받지 않고는 축복가정이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통일교회 축복일 뿐이예요. 남북이 통일되는 날에 축복받은 가정을 다시 축복해 줘야 되는 겁니다. 알아요, 무슨 말인지? 「예」
김일성은 가짜 아버지 아니예요? 아버지라고 그러지요? 「예」 통일교회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뭐라고 그러나요? 「아버지」 아버지가 둘이예요? 김일성이는 협박공갈로 생명을 위협해서 그렇게 하지만, 난 자유주의입니다. 모두를 사랑해 가지고, 사랑의 힘으로 콘트롤한다구요. 개구장이 아이가 어머니한테 매일 맞더라도 그 어머니한테 끌려갑니다. 왜? 사랑,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리 앞에는 그 누구도 꼼짝못해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라도 패들도 말이예요. 그저 고생을 하면서라도 선생님 따라가겠다고 '선생님!' 그러지요? 선생님이 필요하지요? 예 얼마만큼 필요해요? 선생님이 얼마나 필요하냐? 세상 여자 전부 다 주고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하고, 세상 남자 전부 다 주고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 하늘땅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하다는 거예요.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선생님이 명령만 하게 되면, 죽으라면 죽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 죽는다면 그 이상 기쁜 것이 없겠지요? 그러나 무지몽매하게 선생님은 그런 명령은 안 합니다. 선생님 좋아요? 「예」 그래 선생님 좋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난 여러분들이 싫어요. (웃음) 왜? 따라오지 말라는 뜻입니다. (웃음)
내가 우스운 얘기 해줄께요. 그 할머니는 영계에 가고 없지만 말이요, 이건 얼굴을 보게 되면 그저 주름살이 천개 만개예요. 그 주름살이 몇 개인지, 이렇게 이렇게 되어 있고, 또 이렇게 이렇게 돼 있어요. 또 이렇게도 돼 있다구요. 아이쿠, 주름살이 주머니입니다. 주름살이 주머니예요. 그래도 좀 본바탕이라도 훤하게 생겼으면 고울 텐데, 조그만 얼굴에 주름살만 있어요. 그러니 이건 낮에 봐도 재수 없고, 밤에 봐도 재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재수 없어요. (웃음) 아, 그 할머니가 매일같이 와 가지고 선생님 앞에 딱 앉는 거예요. 저 청파동에서 살 때 그 할머니가 사람들이 앞에 있으면 '비켜라! 비켜라! 내 자리는 여기야' 그러면서 선생님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곳에 앉는 겁니다. (웃음)
그것은 누구보다도 내가 제일 사랑한다 그 말이라구요, 이거. 누가 먼저 와 있어도 절대 그 자리를 내라는 거예요. 그래 그 얼마나 밉상인지 '이놈의 늙은이가 죽지도 않고…. 앞에 나타나지 마라' 하고 야단했다구요. 그랬더니 아, 그 욕을 먹고도 그 다음날 새벽엔 더 빨리 왔어요. (웃음) 그래 그날은 별의별 야단을 다 했지요. '이 쌍놈의 늙은이가 죽기나 하지, 누가 좋다고 코 앞에 앉아' 하며 욕을 그냥 퍼부으며 '꺼져, 쌍!' 그랬더니 진짜 성난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 할머니가 그냥 목을 놓고 울면서 기도했다는 거예요. 그도 그럴 것이, 자기 남편에게 소박받아 쫓겨났으면 그래도 그 가정에 다시 들어갈 수 있지만, 이제 선생님 앞에 욕을 먹고 그 지경이 됐으니 하나님 붙들고 기도할 수밖에요. '하나님 나 죽겠소. 언제는 선생님이 나를 사랑한다고 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나를 제일 미워하니 나는 죽겠소! 어떻게 하겠소? 절 데려가소' 하고 밤을 새워 몸부림치며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야야, 일어나라! 가 선생님한테 얘기해라', '무슨 얘기요?', '당장 달려가 이렇게 해라', '어떻게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못생겨도 하나님의 형상이요, 잘생겨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답해라'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래 와서 원리적으로 목을 죄니 할 수 없이 선생님이 '응 응, 그래' 했습니다. (웃음) 못생겨도 하나님의 형상, 잘생겨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하니 하나님한테 미친 내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래서 네 말이 맞다고 했더니, 그 할머니에게 무서운 게 없었다구요.
그래 지금 살아 있으면, 내가 오늘 여기 광주에 온다고 했으면 벌써 저 구석에 와 앉아 있을 것입니다. 그걸 영계에서 가르쳐 주거든요. 언제가 내가 누구도 모르게 수원에 한번 들렀습니다. 벌써 수원교회 문 앞에 떡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 '이놈의 늙은이가 어떻게 왔어? 오나 가나 만나는구만' 그랬더니 하늘에서 다 가르쳐 주며 가라고 해서 왔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님 해먹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웃음)
또 전라도, 전라도는 안 그런가요? 이건 뭐 위로 봐도 기분 나쁘고, 아래로 봐도 기분 나쁘고…. 그렇지 않아요? 전라도 사람들은 마사 있는 것을 알고 내가 여유를 두고 써먹는 겁니다. 우리 승공연합도 마사가 많지요? 뭐가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여기 협회장도 기분 나쁜 것이 참 많을 것입니다. 협회장도 보고하고 싶은데 선생님 눈치 봐 가지고 혹시나 한 대 때릴까봐 이러고 있다구요.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심. 웃음)
그렇더라도 전라도 사람을 축에 끼워 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 전라도 사람도 축에 끼워 줘야 되겠어요, 빼 버려야 되겠어요? 「끼워 주어야 됩니다」 빼 버리라면 빼 버리지요 뭐. (웃음) 할 수 없이 이 놀음을 해야 합니다.
큰일을 먼저 해결하고 작은 일을 해결해야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한을 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을. 타락한 부모가 하나님에게 한을 남겨 줬으니, 탕감복귀완성을 해야 된다는 그 사명을 가져온 참부모님은 한을 풀어 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개인적인 한, 가정적인 한,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에 이르기까지 한을 풀어 드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한스러웠던 모든 단계마다 사랑의 기쁨이라는 새로운 페인트를 칠해야 돼요, 페인트 칠을. 하얗게 페인트 칠을 해 가지고 하나님께서 '내가 처음부터 사랑했고, 끝까지 영원히 사랑할 패들이다' 하는 간판을 써 붙이게끔 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복귀역사를 알아요? 복귀역사를 알겠느냐구요? 「예」 이건 자기 좋다고만 생각하지, 하늘나라가 어떻게 돼 있고 영계가 어떻게 어떻게 돼 있으니 내가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이나 해봤어요?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미국에 갔을 때 감옥을 찾아간 것입니다. 지금은 모스크바 대회를 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아가는 도중이예요.
이런 걸 생각할 때, 자기 중심삼고 생각하고, 자기 중심삼고 안이한 계획을 하여 내가 축복받고 복받겠다고 아들딸까지 모두 흥분하게 돼 있어요? 큰일을 먼저 해결하고 작은 일을 해결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예」 축복받은 가정들은 선생님이 오늘 저녁부터 출동명령하면, 부인네들은 남으로 가고 남자들은 북으로 가야 돼요.
여기 지구장 이름이 뭔가? 「이동한입니다」 이동한? 그래 이동을 안내하는 사람이로구만. (웃음) 이동안이야, 이동한이야? 「한입니다」 이동을 빛내는 한이야? (웃음) 뭐야? 안내자야, 빛내자는 거야? 「지금은 안내자인 것 같습니다」 (웃음) 책임이 많다구. 우리는 세상만이 아니예요, 세상만이. 내가 여기 있지만 영계가 달려 있고 세계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뒤에는 지상의 세계와 영계가 달려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니 혹을 떼 버려야 돼요, 혹을.
복귀섭리를 하시면서 수고의 노정을 걸어오신 하나님
그래서 이스라엘 역사는 비참한 역사가 아니냐. 피 흘리는 역사였지요? 그렇지 않아요? 야곱이 얼마나 21년 동안 피 흘리며 수난의 길을 갔어요? 라헬을 얻으려다가 속아 가지고 원치 않는 레아를 얻게 되어 도망도 못 가고 라헬을 찾는 데 14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어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분가할 수 있는 재물을 모으기 위해 7년을 또 속았습니다. 몇 번이나 사기를 당하는 한을 품고도 참았다구요. 그 21년이 얼마나 기막힌 수난의 기간이었겠어요? 그 기간을 참아낸 것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겠다는 야곱의 전통적 사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서의 축복을 대신 받았기 때문에 에서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상 온전히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가 이스라엘권을 찾을 수 있었다는 거예요.
얍복강을 지날 때 얼마나…. 하나님은 공평하다는 겁니다. 천사를 보내서 쳤기 때문에 에서가 원망 못 하는 겁니다. 안 그래요, 영적으로 볼 때? 그렇게 하지 않고는 축복을 못 해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야곱에게 영계의 천사가 있었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영계가 해방받는 데는 이스라엘권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런 곡절과 사연이 있음을 그 누구도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한 한이 풀리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어요?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 가서 수난을 당했던 것입니다. 애급 400년의 고역을 치른 뒤 전부 다 대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이스라엘권으로 이동해 갈 때, 그것이 아시아권으로까지 옮겨졌어야 되는 거예요. 계속 이동해야 됐던 거라구요. 그런 아시아권을 못 가졌기 때문에 로마에 지배당하여 전부 다 죽음의 대가를 치른 400년 후에야 자유의 몸으로 풀려난 거예요.
섭리는 이렇게 이동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로마를 거쳐 가지고 저 영국을 거쳐서 미대륙으로 갔다가 이제 아시아로 찾아 들어오는 겁니다. 아시아를 찾아 들어오는 길이라구요. 그렇게 가면서 확대되어 가는 섭리의 프로에서 점진적으로 한을 해원성사해 나가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통일교회 원리는 좋지요? '원리는 좋은데 그중에 탕감복귀원리는 난 싫어' 그래요, 특히 전라도 사람들? 전라도 사람은 잔치집의 연락을 받으면 아침 일찍 딱 가 가지고 첫번째로 빈대떡 얻어먹고, 저녁에 가 가지고 맨 나중에 솥뚜껑에 있는 빈대떡까지 얻어먹겠다는 패들이예요. 약삭빠르지요. 계산이 빠르지요.
뭐 전라도 사람은 그런다나요? 경상도 사람하고 서울 사람이 여기 와 가지고 많이 속았다는 거예요. 그들이 하는 말이, 전라도 사람은 계산이 밝다는 겁니다. 누구를 속일까 하고 눈이 시퍼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분이 나쁘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전라도 사람을 못 속이나요? 전라도 사람을 더 속이면 되지요. 나 이제부터 전라도 사람을 속여 먹으려고 해요. (웃음)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그래도 괜찮아요? 「예」
오늘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우리가 일생을 사는 데는 그렇게 복잡하고 사연도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려움도 많아요. 남편이 내 맘대로 안 되고, 아들딸이 내 맘대로 안 돼요. 시아버지는 술주정이나 부리고, 시어머니는 앙칼지는 노랭이 집안이라면 얼마나 안달 나겠어요? 그러니 같이 살기가 얼마나 편치 않겠어요? 그런 걸 생각해 보라구요. 일생을 살아 나가는 것을 볼 때 복잡다단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 이 실패작을 복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고가 얼마나 컸겠나 하는 것입니다. 한 집안이 망해도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십 년 공을 들여도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인생살이입니다. 그런데 억천만 년의 저끄러진 역사를 바로 찾아 세우는 것이 쉽겠어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대할 수 없는 어려운 자리에 사람을 내세워 천리를 가르쳐 주는데, 언제나 계속적으로 가르쳐 줄 수 없었습니다. 왜? 아담 해와가 원리주관권에 의해 천사가 보호하는 밑에서 자랄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영계를 간접적으로 세워 가지고 한 가지 두 가지, 24시간 중 12시간만 대할 수 있는 그런 조건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24시간 대하게 안 돼 있어요. 그런 환경을 찾아 가지고 대해 나오면서 이렇게 엉클어지고 저끄러진 역사적인 한의 구렁텅이를 수습하기에 얼마나 힘이 들었겠느냐 이겁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나왔으니 다행이지요. 인간의 150만 년이라는 이런 역사적인 한을, 저끄러지고 얽히고설킨 것을 바로잡기에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한도 없이 굴러 나갈 이 역사적인 비참상을 누가 방지해 가지고 하늘 앞에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닦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복귀원리를 보게 될 때, 몇 년 후에는 몇만 년의 그런 역사가 바로 잠시 순간입니다. 통일교회 몇 년의 역사 위에 수천 년의 역사가 전개되고, 수십만 년의 역사가 배후에 맞물려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슬픈 역사를 통일교회가 탕감의 비운을 지니고 찾아 나왔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싸, 모를싸? 「알싸」
몇 분이나 얘기했나요? 「한 시간 반쯤 됐습니다」 너무 얘기를 많이 했구만. 「예, 지금 시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하늘이 비통하다는 걸, 그런 사정을 하나님이 전부 다 가르쳐 줄 수 없어요. 선생님을 만났으니 알게 된 거예요. 선생님이 하나님께 기도해 이런 문제를 다 끄집어내서 들추어 가지고 엮어서 한 발자국씩 딛고 넘어가 사탄을 밀어젖히고 하나님편에 나서 가지고 이어 나오기가 쉽겠어요? 꿈같은 얘기라구요. 이 거룩한 승리의 터전을 전라도 사람부터 말아 올라가야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수세에서 공세를 취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니, 북한을 요리하고도 남을 수 있는 배포를 가지고 북한 땅을 찾아야 돼요. 뿐만 아니라 시베리아와 만주를 품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한민족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한 배포를 가져야 돼요. 아, 인구를 봐도 한국은 4천만인데, 그네들은 천 팔백만밖에 더 돼요? 뭐가 무서워서 야단이예요. 빠른 시일 내에 안팎의 통일대책을 세워야 한다구요.
북한해방과 공산세계 해방을 제창하는 통일의 의용군이 되자
이제 북한해방과 공산세계 해방을 제창하고 나서야 할 통일의 의용군이요, 하늘의 정병인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단행해서 성사시킴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짊어져 나오던 모든 한의 흔적을 일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룩한 선한 정병이 되어 최일선 장병으로 소명을 받아 영계를 찬양하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전라도 산골짜기까지 전부 금년 내 샅샅이 뒤져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민족을 엮어 가지고 통일의 제단 앞에 전부 서야 되겠다구요. 그리하여 북한을 해방하고 자유세계의 해방과 더불어 공산세계를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천주복귀를 하여 차지 않은 영계를 채울 수 있어야만 새로운 천주적 시대로 넘어간다는 것을 알고…. 이 이상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남편이 죽어도 전진해야 할 것이요, 아내가 죽어도 넘어가야 할 것이고, 자식이 죽어도 정지할 수 없는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돼요. 이제부터는 있는 힘, 있는 정성을 다 기울여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총진군하여 원한의 역사적인 한을 해원성사할지어다! 「아멘」 그러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고마워요.
끝났어요, 이제 끝났습니다. 금방 '할지어다!' 할 때, 뭐라고 했어요? 맹세했지요? 「예」 여러분은 할 일이 많은 사람입니다. 나는 가더라도 섣불리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예」 다짐했으니, 책임자는 약속 안 지키면 몰아치라구. 「예」 난 그랬어. 총각 때는 무서워할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웃음) 딱 전라도 대표나 전라도 책임자같이 생겼다구. 불쌍한 책임자를 모시는 것을 섭섭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성내서 달려야 돼요. 반대로 달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제 하나가 돼 가지고 끝가지 달려야 합니다.
이번에 대학교 교수들의 대회가 끝나게 되면, 정부 기관장들도 통일교회를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학자들이 중심이 돼서 꼭대기 사람들이라는 기관장들을 전부 다 만나게 됩니다. 만나 가지고 통일교회 반대하지 말라고 전부 쐐기를 박아 놓을 겁니다. 총공격입니다. 그래 그들만 내세우면 일이 안 되겠으니 할 수 없이 내가 나서는 거라구요. 고마워요, 어때요? 「고맙습니다」
그럼 고마운 줄 알았으니, 고마운 것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고 그 고마운 거기에 몇십 배 해당하는 노력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외국 나가 고생한 이상 고생하겠다는 각자의 결의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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