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씻어내야 할 더러운 것은 무엇일까요?
구약시대에는 행위적으로 제물의 더러움을 씻었지만 신약시대에는 마음의 더러움을 씻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 해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 대해 예수님께서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설되어 나오면 그만이지만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태복음 15:19-20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우리는 마음을 물로 씻어야 합니다.
물은 에베소서 5:26에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말씀한 대로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양식삼아 행함♥으로 이루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마실 때 몸에는 영양분이 공급되고 불필요한 찌꺼기와 독성은 몸 밖으로 배설돼 나가지요.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음에 이루고 행할 때에 진리가 마음에 임하는 만큼 더러운 죄악들이 배설되고 씻기어 나갑니다.
불같이 혈기내던 사람이 "온유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기로 작정하고 기도하면 점차 온유한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온유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삼고 행하니 혈기라는 비진리는 배설물로 배출되고 더러움이 씻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을 양식삼고 행하면 미움이 빠져 나가고 겸손♥을 양식삼으면 교만이 버려지며 진실♥을 양식삼으면 거짓과 간사함이 빠져 나가지요.
이렇게 진리를 양식삼는 만큼 죄성들이 벗어지고 그런 만큼 신앙이 성장하여 주님♥을 닮은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면 그 믿음만큼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따르며 육적으로도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는 것은 물론 분야분야에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