布德(포덕) 첫 번째 공부자료
(대의) 포덕에 대하여 문답하신 내용이다.
(원문)
1. 李鍾玉이 問曰 「布德之方策은 如何乎」이까. 神師 曰 「人皆不無妻男妹夫之間矣리니 爲先妻男妹夫布德이 可也」니라
이종옥이 문 왈 「포덕지 방책은 여하호」이까. 신사 왈 「인개 불무처남매부지간의리니 위선 처남 매부 포덕이 가야」니라
(새김)
이종옥이 묻기를 「포덕하는 방책은 어떻게 합니까.」 신사 대답하시기를 「사람은 다 처남과 매부가 없지 않을 것이니 먼저 처남과 매부를 포덕하는 것이 옳으니라.」
(풀이)
문도중의 한 사람인 이종옥이 묻기를 “어떻게 해야 포덕을 할 수 있느냐”고 포덕의 방법을 물었셨는데 신사님께서는 “먼저 처남 매부부터 포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극히 당연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가까운 사람부터 포덕하라는 말씀도 되겠지만, 그 당시는 지목이 심한 시대였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말을 했다가는 포덕도 못하고 오히려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기의 처남 매부 사이는 비록 뜻과 생각이 달라서 실제 포덕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고발할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고 피해도 입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남 매부부터 포덕하는 것이 좋은 방책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포덕은 한울님의 뜻과 스승님의 가르침으로서 이 세상을 조화로운 한울세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우리 동덕님들이 신명을 다하여 행하여야 하는 최고의 덕목입니다. 포덕을 하시고자 하는 분을 위하는 위하는 지극한 마음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그 분들이 한울님 스승님의 덕을 바르게 깨달으면 행복한 천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이 천도교를 바르게 깨달아 잘 행하고 있는지, 천도교를 하면서 행복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으면 자연히 허급지급 살아가는 세상사람을 살리기 위한, 살리고 싶은, 우리 도문으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 즉 포덕지심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천도교를 하며 우리 자신이 먼저 참으로 잘 살아야 합니다. 저는 그 길이 주문공부와 경전공부를 함께 하며 신파람나게 일상을 만들어가는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천도의 삶 이루셔요.
포덕167년 8월 21일 부암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