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24년을 하루 앞둔 송구영신의 시점에서 북한의 김 정은이 아주 기분 망치는 말을 토해냈습니다.
'더이상 남측은 동족 관계가 아니고 적대적 국가 관계일 뿐이다..'
핏줄을 부정하겠다는 말과도 같지요. 어찌 남북한이 같은 민족이 아니라는 말인기요. 같은 핏줄인 혈족 관계를 끊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남북한은 적과 적의 대립 관계로 언제 어느때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극명한 대치 상태라고 했습니다.
사전적으로 적(敵)이라 함은 그 한자의 뜻이 '원수'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적'의 사전적 설명은 이러합니다.
적(敵): 서로 싸우거나 해치고자하는 상대.
영어 단어의 적은 '에너미'(ememy)이지요. 그 뜻은, '(전쟁에서의)적(국/군)', 이렇게 네이버 사전은 설명을 합니다.
그러니까, 적((敵)하면 저연스럽게 '전쟁'이 떠오르게 되지요. 김 정은은 전쟁으로 언젠가는 대한민국을 굴복시키겠다는 의지의 표출인 것입니다. 싸워서 빼앗겠다는 야욕이 있어 민족의 정통성, 그러니까 남북이 동족(同族)이라는 혈연의 관계마저 부정하고 끊겠다는 패륜적인 야욕인 것입니다.
적대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원한이 맺혀있다는 말과도 맥을 같이 하지요. 도대체 김 정은이 대한민국에 원한을 가져야할 근거가 무엇인지요? 1950년 6.25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은 김 정은의 할아버지인 김 일성입니다. 원한을 품어야 할 쪽은 우리 대한민국이지요. 마치 도둑이 매를 드는것과 같은, 그러니까 적반하장격입니다.
원수(怨讐)라함은,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이란 뜻입니다. 전쟁을 일으켜 해를 끼친 쪽은 북한이고 침공을 당하여 해를 입은 쪽은 우리 남한 대한민국이잖아요.
김 정은은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부정했습니다. 무력으로 남북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오늘 분명히 한것이지요.
그러나 '누구 맘대로?'입니다. '니 생각대로 막 되는줄 아니?', 이게 김 정은에 대한 답입니다.
대한민국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애국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지켜주시는 나라로 세상에 공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바로 이겁니다. 만세는 이긴다는 뜻이고 평안, 태평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만약에 싸워야하더러도 이기게 하십니다. 그러나 전쟁이 없이 평안케 지켜주실 것입니다.
만국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대한민국을 보호하십니다. 왜냐면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평안해야, 그리고 부강해야 그리스도의 복음, 그러니까 천국 복음을 세상 모든 민족, 종족에게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현재로는 선교의 앞장을 서고 있지만, 이제는 아직도 수천에 이르는 미전도 종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져야 합니다. 이 사명을 통일된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남북이 통일 될것입니다. 전쟁이 없이 하나님의 손길에 의하여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우상을 섬기거나 이단 종교를 인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나 낙태를 합법적으로 인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에 합당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거나 왜곡하여 잘못된 이념이나 사상을 추종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존중하고 응원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 천국의 시민들이 되어야 합니다.
북한의 김 정은은 우리 대한민국을 원수라고 하지만 우리는 원한 맺힌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않지요. 여전히 동족입니다. 한핏줄의 같은 민족이지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단일 민족으로 만드신 것을 인간이 깨트릴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원수의 관계에 있던 인류를 하나님과 화목의 관계로 바꾸어주시기 위하여 화목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과 원수지간이 된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핏값으로 마귀의 종으로 하나님과 원수의 관계에 있던 인간을 해방시켜 주셨지요. 죄에서 자유케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화평의 주님이시자 왕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에베소서2:14).
하나님께서 화평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남북이 전쟁 없이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통일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현실과 미래를 초월하십니다. 현재적으로, 미래적으로 불가능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우리 동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려울 때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돕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5:44).
우리를 향한 원수의 적대감이 풀리고, 마귀에 붙잡힌 김 정은과 그 일당이 악한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할것입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로마서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