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8일 성주 전원주택에서 경산 옥산동으로 이사를 왔고 얼마후 삼도를 청약, 분양 받아
2018년 7월2일 입주를 했습니다.
성주에서 경산으로 이사 오는 날 빗님이 오셨습니다. 이삿짐 센터에서 저희들 일하기는 불편하지만
부자되시겠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옥산동에서 삼도로 올 때도 빗님이 오셨고 거짓말처럼 청주로 이사오는 날에도 오전 7시20분경 빗님이 오셨습니다.
세번 모두 가라고 가랑빈지 있어라고 이슬빈지 이사하기에 전혀 지장없는 빗님이었습니다
좋은 공기와 함께 백자산 등행길 입구 106동 맞은편 산에 주인에게 허락받아 텃밭을 만들어
채소도 자급자족 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시작했고 떠나올 때는 일곱 분들이 가꾸고 있습니다.
거주하는 동안 삼도 주민들의 높은 협조심 덕택에 별로 불편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집 아들이 청주 SK하이닉스에 근무하고 있어 그곳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여 어제 이사를 했습니다.
경산에 와서 한 번도 차 핸들을 잡은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도보로 이동했고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 있는 직장 출퇴근 때만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일부에서 말씀하시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말은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한참 기세를 부릴 때 대구텐인텐이란 카페 "경산.영천.청도방"에 확진자 현황을
자기나무라는 닉네임으로 매일 게재하기도 했고 이곳 저희들 카페에도 올리곤 했습니다.
저도 대기업 임원을 하다 2000년도 초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했지만 우리 삼도입구에 있는
런던부동산 소장님처럼 그렇게 잘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소장님 덕택에 매도자인 저도 매수자인 그 분도 즐거운 마음으로 계약을 했읍니다.
또 소개해 주신 이삿짐센터 "수성트랜스" 덕택에 청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너무 편하게 이사를 하고
정리/정돈을 일찍 마무리 했습니다.
다른 업체 견적도 받았지만 이 업체 여사장님이 우리 삼도에 살고 계셔서 믿고 맡긴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입주하고 부터 지금까지 우리 삼도에 대해서 너무 안티적인 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삼도건설에 그리고 그 분들에게 반대의 글도 많이 올렸습니다.
제가 2년 이상을 살아본 결과 그동안 11번 이사한 곳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자부합니다.
나이 60살이 넘어 경산에 오고 보니 젊은 때보다 생각도 많았지만 거의 매일 남천길 걷기운동을 하며
마음을 다잡아가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우리 입주민들이 단합하여 중소기업연수원을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를 허용해주신 결과
우리 삼도 이미지 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우리 삼도의 아파트 가격도 앞으로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딸애가 아직도 경산에 있으니 가끔 경산에 찾아갈 생각입니다
그때는 삼도도 가보고 런던부동산에도 찾아가 삼도 근황을 여쭈어 보고 제 집을 구매하신 분에게
재배하시라고 드린 텃발도 가보고 싶습니다.
모쪼록 코로나 조심하시고 공기 좋은 삼도에서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짧은 2년이었지만 즐겁고 건강하게 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