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우퍼 저 스피커로 모든 음악을 들어 보고 있다.
물론 우퍼 박스는 주말에 주문했다.
파워 앰프는 알리에서 산 저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데, 저 파워앰프를 쓰면 삐~ 소리의 고주파수 음이 나온다.
상당히 거슬리는 소음이라, 도저히 사용을 못하겠어서,
내가 애용하는 캐맥파워를 사용해서 듣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스피커의 특징이 있다.
샤이한 고음을 어떻게 내어주는가 인거 같다.
싸구려 스피커 일수록, 중음역대가 도드라져서 멍~멍~ 뭉~ 웅~ 거리는 상당히 거슬리는 배음이 나온다.
반대로 좋은 스피커일수록 샤이! 즉! 톡 쏴주는 고음이 특징인거 같다.
톡쏴주는 고음이 특징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상당히 잘느껴지는 앰프가 좋은거 같다.
https://youtu.be/vtoJ5GENvss?si=Y2DffZFBWhRR41Qq
내가 뭐 음악 안한지도 꽤 오래됐고, 내귀도 막귀로 변했지만,
이 영상에서 저렴한 파워앰프와 진공관 앰프 사운드 비교를 들어 보면,
저렴한 앰프에서는 고음이 쏘기만 하고, 입체음장감이 약하다.
뭐랄까, 매마른 느낌이다. 촉촉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말이다.
입체음장감이란, 악기면 내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사운드가 있다.
이걸말하는거다.
보컬이나, 배우들의 대사같이 사람의 목소리가 내 바로앞에서 나랑 대화하는거 같은 생생함, 생동감,
을 주는 스피커들이 있다. 이게 좋은 스피커를 고르는 포인트 이긴하다.
확실히 진공관 앰프는 고음쪽이 톡쏴주면서, 전체 음장감이 있다.
난, 저렴한 우퍼스피커 가지고 요리하는걸 좋아한다.
저렴한 스피커에 이큐를 쏴서 맛있는 음색으로 들리게 만드는걸 난 선호한다 그것도 무쟈게~^^
한마디로 좋은 스피커는 입체음장감, 톡쏴주는 고음을 이큐 조절 절대 없이도 들을 수 있지만,
난, 저렴한 우퍼로 이퀄라이저를 조절해서 좋은 스피커를 따라 만들며, 마치 이게 음식이라면,
미원을 팍팍쳐서 맛있게 만드는걸 진짜 좋아한다 라고 말하면 와 닿을듯 하다^^ ㅎㅎㅎㅎ
미원을 못끊듯이, 이큐는 음악에서 미원과 같은 존재다 ㅎㅎㅎ
이큐를 잘건드리면,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