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보다 빠른 속도는 블랙홀 회전 속도다. 우주에 가장 빠른 속도가 빛의 광속이었는데 더 빠른 속도의 현상은 빛도 못 따를 블랙홀 속도라 하겠다. 물질이 움직이면 무게에 따라 에너지 손실률이 높아진다. 지구 중력의 영향에서 일어나는 물질 동작 작용의 상태 현상이다. 빛은 움직여도 에너지 손실률이 낮다. 물질을 빛으로 바꾸어 이동하면 에너지 손실률을 아낄 수 있다. 그에 비교되는 이치가 전파 전송이다. 전파 속도가 초속 30만 km로 빛과 같다고 배웠다. 그러나 전파의 이동 거리에 따라 손실률은 달라진다. 빛과 전파 기능 반응 차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국내에서 발신하는 화상 전화와 미국에서 발신하는 화상 전화 시차가 빛보다 전파 반영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리학에서 물질과 반물질 차이는 엄청난 반대 현상으로 나타난다. 블랙홀 발견 후 몰랐던 반물질을 암흑물질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빛은 물질과 반물질의 중간이라 오히려 물질 쪽 기능이 더 가깝다. 빛은 보이는 존재지만 반물질은 볼 수도 없고 사람의 인식에 전달할 감지도 되지 않는다. 이런 상태를 물질이 아닌 에너지 존재로 설명될 뿐이다. 인류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한계 영역인 미지수 세계다. 있기는 한데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처럼 느끼게 되는 우주의 특별한 영역이다. 빛 기능을 뛰어넘어서 그냥 없다고 말할 만큼 까맣기만 하다는 뜻에서 암흑물질이라 한다.
태양에서 만들어진 빛이 8분 걸려 지구까지 와도 공기 입자까지 피해서 오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 없이 도달된다. 햇빛이 애초 태양에서 출발할 때 에너지를 이미 빛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빛의 속도를 알아냈으나 도대체 빛의 속도보다 빠른 것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었다. 그것은 바로 블랙홀의 회전 속도 영역인 블랙속이다. 즉 광속 혹은 시속 같은 블랙홀 속도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움직임이다. 블랙홀로 회전하는 움직임의 속도 이름이 없어 새로이 이름 붙이기 해서 블랙속이라 명명해 본다. 기계로 도저히 계산이 안 되는 우주 영역의 힘이고 속도다.
우주여행에도 인공위성을 빛으로 바꾸면 광속의 원만한 여행이 가능할 것 같았다. 인공위성도 빛으로 생체도 빛으로 바꾸어서 보낼 수만 있다면 말이다. 마치 전파 송신에 영상을 담아 보내듯 전파로 바꾸어 송영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빛의 속도 광속으로 달려도 광활한 우주에는 한계가 막아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빛보다 빠른 속도 블랙속이 절대 필요하다. 블랙속으로 달리면 시간 경과 자체가 없다. 형체조차 감추는 영역으로 암흑물질 세계라고도 한다. 이 영역에는 안드로메다은하까지 가도 블랙속 환경에는 시간 경과 없이 금방 도착할 것이다.
지구 생물의 생체를 산채로 빛 기능 전환이 어렵지만, 자연은 이미 해내고 있는 사실처럼 느껴진다. 다만 인간이 다시 태어나는 연결 고리만 찾으면 이해된다. 정신세계의 연결고리가 어디까지 호환 관계로 이어지나 하는 문제다. 불교 사상의 윤회가 아니라도 반물질에서 물질로 되돌리는 자연의 기술이다. 즉 죽음으로 사라지는 변화가 바로 빛과 비슷한 형태 기능처럼 발전의 변화로 보인다. 육신은 죽음으로 사라져도 정신은 영원한 되돌림으로 다시 살 수 있는 연결고리다. 빛과 같이 물질과 반물질의 경계를 넘어 에너지 손실 없는 환류의 기대다. 블랙속 기능을 이용할 때까지 광속 이용도 매우 필요하다. 광속으로 달리는 인공위성이야말로 꿈속의 공상으로 끝날 일은 아닐 것이다.
실제 있었던 예를 들면 어린이가 강물에 멱감다가 불행으로 익사했다. 그 애를 돌보던 할머니가 아이를 보살피지 못한 자책감에 죽고 싶은 심정을 토로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익사 사고 열 달 뒤에 바로 그 죽은 아이 동생이 태어났다. 자라면서 자세히 보니 흡사 죽은 형의 얼굴을 빼닮았다. 형이 자기라는 증명은 정신의 영역으로 인지 교육에서 연결고리로 나타낼 것이다. 안타까운 불행 영향의 빈자리를 채운 죽은 아이의 되돌림이다. 할머니 염원도 해결되고 자책감도 빨리 사라지게 한 신기한 정경이다. 빛보다 높은 영역에서 블랙속 같은 생각 밖의 속도를 타고 환생하는 경과로의 탄생인 듯하다. 정신분석 요인과 블랙속 연결고리가 문득 스치고 지나간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의 이치라서 못 믿어 신비라는 말로 대신 표현할 뿐이다. (글 : 박용 20240201 태허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