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위에서 아래로 양쪽에 붉은 핏줄이(붉은기운이) 귀앞으로 나있읍니다.
이러한 경우는 알콜중독이나 약물중독현상이 있을때 생기는 것으로 알고있었고 예전에 이러한 현상을 치료한 경험이 있었답니다.
아이에게 이러한 현상이 생기리라고 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것이 원인인지는 몰라도 대변을 두번이나 지리는 현상이 생기드군요.
치료의 단계에서 설사를 하게 된답니다.
평상시의 변의 굵기는 아이의 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굵은 변이 나옵니다.
복진(배를 만져 진찰하는 방법)에서는 대장실이 나오지 않는데 이러한 현상이 생기고 잇읍니다.
맥에서는 인영맥이 보이지를 않고 잇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직도 신이 작용을 하지 않고 잇다고 말할수 있을겁니다.
방광부근에서의 복진은 이상한 창자가 만져지고 잇읍니다.
방광앞에는 창자가 없는데 이러한 느낌을 받는것은 알수없는 현상입니다.
예전에 가끔 배가 아프다고 할때보면 방광위쪽에서 창자가 꼬여있는 감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것이 내려온것인지...
여하튼 복잡한 구조로 변경이 되어잇으니 신기 하기만 합니다.
이럴때마다 느끼는것은 달이 차면 기운다는 자연의 법칙이 생각나곤합니다.
이제까지 생각해온것과는 어느부분에서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곤하는데 달리 설명할수있는 논리가 없게 됩니다.
실이극하면 허가되고 허가 극에차면 실이된다는 자연의 법칙을 말하는겁니다.
이상이 오면 그에따른 고통이 수반되어야하는데 오히려 행동면에서는 활발해지니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게 됩니다.
외형적으로는 콧날이 약간 올라온듯 보이고 알수는 없지만 수없이 지껄여대는 소리가 있으니 어찌되었든 변화가 오고있다고 생각해야 되겠죠.
간밤에도 잠자리에서의 움직임이 불과 몇번에 불과했고 오늘은 일찍 잠을 깨기도 했읍니다.
자기전에 소변을 보게하면 밤새 깨우지 않아도 되니 이것또한 진전된 모습이고 저녁에 한잔해도 되니 몰리는 스트레스도 약간은 풀어지는것 같읍니다.
발은 따뜻해지는데 손은 여전히 찬기운이 가시지를 않고 있답니다.
태어나서 왼쪽무릎의 종지뼈를 찾지못했었는데 이제는 종지뼈가 제대로 있답니다.
아침도 좀 늦기는 해도 주는대로 잘 먹고있고 이제는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는 문제가 남은것 같읍니다.
늦어도 10시면 잠을 자려고 하니 습관이 조금씩 변화되는것 같읍니다.
밖에 나가 허공에대고 소리를 질러보라고 하면 아직도 모기소리만 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를 않고 잇군요.
두어번 시도를 하다가 않되면 이내 포기를 하곤 한답니다.
자신감의 상실,끈질긴 인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