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야(除夜)의 종(鍾) 타종행사(打鐘行事)'
1.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알리는 제야(除夜)의 종(鍾)소리가 울린다. 서울시는 오는 31日 종로(鐘路)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鍾) 타종행사(打鐘行事)'를 개최(開催)하고 타종(打鐘)에 참여(參與)할 市民代表로 11名을 선정(選定)했다고 27日 밝혔다.
올해 타종(打鐘)인사(人事)로는 매년(每年) 참여(參與)하는 서울시장(박원순), 서울시의회의장(김명수), 서울시교육감(문용린),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함께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다양(多樣)한 분야(分野)의 시민(市民) 11名이 선정됐다.
11名의 市民代表는 복지(福祉), 안전(安全), 일자리 창출(創出) 등 사회(社會) 각 분야(分野)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希望)을 나누거나 어려운 家政여건을 극복(克復)하고 자기(自己)분야(分野)에서 정상(頂上)에 선 인물(人物),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의 일등공신 등이 선정됐다.
2.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新年) 메시지를 통해 시민(市民)들이 희망(希望)찬 새해를 맞이하고 희망(希望)과 소통(疏通), 시민(市民)의 화합(和合)과 안녕(安寧)의 한 해가 될 것을 기원(祈願)하며 2013年 계사년(癸巳年)의 시작(始作)을 알린다.
3. 시(市)는 당일(當日) 현장(現場)을 방문(訪問)한 시민(市民)들을 위해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 화합(和合)과 소통(疏通)의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感動)을 전하는 축하공연(祝賀公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進行)할 예정(豫定)이다.
가지각색 아름다운 화음(和音)으로 새해를 열 '다문화합창단 몽땅'과 국내 최초 어린이 빅밴드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등이 식전공연을 연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흔들었던 두 남매의 희망 이야기 송예린 송민성 남매, 소외(疏外)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재능 나눔 공연 활동을 펼치는 '한울림 섹소폰 앙상블',
복싱선수에서 오페라의 스타가 된 테너 조용갑, 피날레를 장식할 가수 인순이가 참여하는 식후 공연이 펼쳐진다.
4.이번 타종행사는 라이브서울, 라이브원순, 유튜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 등 온라인 방송(放送)을 통해 행사 현장이 실시간 중계(中繼)된다.
시는 행사 당일 개인 트위터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들어오는 새해 소망 글을 실시간 선정해 보신각 특설무대 대형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행사현장에 참여한 시민(市民)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 개인 트위터를 이용해 소망 글과 함께 해시태그(키워드)인 '#제야의종'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5.市民代表 11名의 面面
①.임기중(75)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시민대표 중 최고령자(最高齡者), 국어국문학회(國語國文學會) 회장(會長)을 지낸 임(林) 교수(敎授)는 가사문학(歌辭文學) 전집(全集)을 내 국어국문학(國語國文學) 연구(硏究)에 기여(寄與)한 공로(功勞)로 올해 서울시 문화상(文化賞)을 받았다.
②.서휘륜(13) 목동초등학교 6學年 최연소(最年少) 시민대표, 2011 대한민국 창의력(創意力)올림피아드 겸 세계 DI대회 글 로벌상’을 수상(受賞)
③.윤미향(여,49) 한국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 대표
④.양학선 체조선수(體操選手)(21) 한국(韓國) 체조(體操) 사상(史上)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金)메달을 획득(獲得)
⑤.문지영(17)양 올해 독일(獨逸)에서 열린 에틀렝겐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優勝), 장애인(障碍人) 부모(父母) 밑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동네 교회(敎會)와 학원(學院)을 돌며 하루 8시간 (時間)씩 피아노를 연습(練習)해 올해 독일(獨逸)에서 열린 제13회 에틀렝겐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優勝)
⑥.방광일(44) 소방위(消防衛) 1994年 소방관(消防官)을 시작한 이래 18年 동안 1만2000건의 화재구조(火災救助) 출 동(出動)으로 5000餘名을 구조(救助)한 서울 특수구조대 소속
⑦.유상희(남,55)씨 노숙인(露宿人) 출신(出身)으로 노숙인(露宿人) 자활(自活)센터에서 창업기술(創業技術)을 익혀 사회적(社會的) 기업(企業)을 세운 CEO 인생역전(人生逆轉)의 인물(人物) 유상희 씨
2008年 서울시에서 7000만원을 대출(貸出)받아 청소(淸掃)·택배업을 하는 사회적(社會 的) 기업(企業) ‘모두 좋아’를 차려 월매출(月賣出) 3000만원, 직원(職員) 10名의 탄탄한 회사(會社)로 키웠다.
⑧.브레넌 로버트 존(71·한국명 안광훈) 신부(神父) 40年 넘게 韓國에서 봉사활동(奉仕活動)을 펼치며 철거민(撤去民)을 위해 '빈자(貧者)의 등불'로 살고 있는 외국인(外國人) 신부(神父)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出身)으로 1966年 韓國에 처음 온 뒤 1972年 강원도(江原道) 정선에서 신협을 설립하고 1980年代 철거민(撤去民) 생활(生活)터전 마련을 위해 헌신 (獻身)했다. 현재(現在)는 삼양동 달동네를 지키며 철거민(撤去民)과 빈민(貧民)을 위해 30餘年을 지냈다.
⑨.차재경(68)씨 마포지역 주민(住民)들의 공동체(共同體) 라디오 방송(放送) 마포에프엠(FM) 운영
⑩.구태균(여,57)씨 지금은 외국인(外國人) 관광객(觀光客) 1000萬名 시대(時代), 30여년(餘年) 동안 관광 통역(觀光通譯) 안내사(案內士)로 현장(現場)을 지켜온 관광업계(觀光業界)의 산증인(證 人)
⑪.함지연씨 10餘年동안 독거노인(獨居老人)들을 위한 수의(壽衣)를 제작(製作)해 온 ‘양천수의 봉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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