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의 바톤, 15대 조두견에서 16대 이강분으로 이어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3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중 예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예산군의회 이길원 부의장, 방한일·주진하 충남도의회의원, 김영진·임종용·심완예·김태금·이정순 예산군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태영 예산문화원장, 이승구 전) 예산군의회의장,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이용구 전 회장과 안인효 사무처장, 홍광표 운영위원협의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임 한 제15대 조두견 회장은 지난 2년 간 자신을 아끼지 않는 희생과 봉사로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왔다. 예산군 적십자봉사협의회는 지역 내 어느 봉사단체보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 아래 묵묵히 희생의 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그 중심에는 조두견 회장의 헌신이 있었다.
조 회장은 이임사에서 “더 많은 사랑과 배려를 전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남는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취임식 현장에서 흘린 그의 눈물은 지난 시간의 수고로움과 이웃을 향한 진심을 담고 있었고, 그 모습은 참석자들의 가슴을 적시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강분 회장은 환한 웃음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외된 가정과 이웃을 향해 한 발, 한 발 더 다가가겠다”며 “더 큰 사랑과 연대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한층 더 힘찬 걸음을 내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봉사하는 마음이란’ 노래가 추사홀을 가득 채웠다. 영상과 음악이 흐르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의 얼굴에는 감동과 회상이 교차했고, 행사장 분위기는 봉사의 의미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봉사란 자신을 내려놓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실천이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숭고한 가치다. 그렇기에 예산군 적십자봉사협의회 회원들의 조용한 헌신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들의 희생과 나눔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예산군이 자랑하는 희망의 불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희생의 봉사 바톤이 또 한 번 이어진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군협의회의 새로운 발걸음에 지역사회의 기대와 응원이 모이고 있다.
예산지구협의회 홍보부장 김 수 경 (영상.사진 편집= 예산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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