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금요일 프로그램

[지적장애인협회장]

금요일은 수요일과 함께 가장 신나는 프로그램이 있는 날이다. 오전
에는 라틴댄스 자이브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배우고

오후에는 커피볶는 바리스타가 되는 시간으로 글자그대로 스타가
되는 날이다. 커피를 제조하고
돌아오면 맛있는 간식이 기다리고
이어서 모두가 하나되는 노래자랑
시간으로 만약 이 노래교실을
빠트리면 데모가 날 정도이다.

오늘도 시그널뮤직인 전국노래자랑을 틀자 우리 승우군이 신나하며
달려 나왔다.

2023.05.19.철원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노래교실 프로그램 - https://youtube.com/watch?v=4l1xXz97ZfE&feature=share

전국노래자랑음악만 나오면
만면의 웃음을 머금고 나오는
승우는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모든 사람과 단절하고 자신의
주변에 벽을 치고 불신의 삶을
영위했던 친구가 이제는 센터를
학교로 저를 선생님아빠로 복지사선생님을 학교엄마로 여기며
학교갈날만 기다리는 변화를
보여주어 늘 감동과 보람을
주는 순수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