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8월이다!
처음엔 일지 쓰자! 했는데 편하게 써라규 하셔서 누가 쓸까 싶었는데••• 아직 아무도 안 썼네 그럼 일단 난 써야지
진서 석민 없는 무대팀은 1시에 만났다.
다같이 목재상에 가서 단에 필요한 각목, 합판을 샀다. 목재상에 처음 가 봤는데 각목, 합판의 종류도 다양했고 멀리 아이소핑크도 보였다. 깔끔하게 정렬된 목재들을 보면서 (이런 곳도 있었구나~~) 모든 게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사장님께서 시원한 레쓰비 한 캔씩 주셔서 맛있게 마셨다. 그리고 쓸만한 자투리 나무?각목?이랑 난간과 중문을 만들 때 필요했던 걸 무료로 주셔서 너어어무 감사했다!!
윤희 언니는 용달 트럭 타고 나머지는 택시 타려다가 사하 10을 타고 학교로 갔다. 샀던 각목과 합판을 동방으로 옮기고 술장을 조립했다.
- 술장 조립하기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경첩과 손잡이를 원래 철물점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천재 태주니가 햄살 때의 문에 달려 있는 경첩과 손잡이를 쓰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드릴로 분리해서 술장에 잘 썼다 ㅠㅠ 진짜 이번 무대팀은 다 천재가 맞나 봐 🙂↕️🙂↕️
경첩을 달려면 합판을 뚫을 순 없으니까 각목을 덧대야 했다. 각목을 덧대서 경첩을 문에 달았는데 계속 우리가 원하던 확 꺾어서 문 보여주기(?가 잘 안 됐다. 열다가 합판 때문에 걸리고, 경첩 위치가 이상하고 그래서 피스 풀고 박고 풀고 박고를 엄청 반복했다. 합판도 해체하고 자르고...... 술장 완성하는 거에 그 뚜껑만 잘 되면 되는데 그걸로 시간이 너무 지체됐었다.
나는 머리를 굴려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나의 아이디어로 드디어 완성이 됐다 ㅎㅎ 스스로 부끄럽지만 잘 말한 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짱이라고 해 주셨음 🙂↕️😏 오늘의 MVP!!!!!!
예쁨을 위해 뚜껑은 다시 만들기로 하였다. 나는 다시 해도 다 다 다 다 좋아!!
- 합판에 치수에 맞게 단면도 그리기
그러고 오늘 산 합판에 단을 만들기 위해 2명씩 한 합판에 단면도를 그렸다. 하나는 전기톱으로 잘랐는데 소리도 무섭고, 전기톱은 진짜 무섭다••• 배우긴 배웠지만 언니가 제일 잘 사용해서 언니가 전기톱으로 합판을 잘랐다. 가루도 휘날리는데 유니 언니는 대단하다 🥺 너무 고생했다!! 내일은 마스크 제가 챙길게요 😷
맘스터치 먹고 수다 떨었는데 재미있었다 😆 그러고 합판 4개에 더 그리고 갔다 ꪔ̤̫ 합판에 그리는 것도 치수 정확하게 잘하고 싶은데 잘못 긋거나 치수가 정확하지 않을 때면 정말 마음 아픔 😢 잘하고 싶다 ㅜㅡㅜㅜㅜㅜㅜ
무대팀오늘고생하셨어요!!내일두파이팅
다들 8월 잘 살아봐yo~~~~~~~~~~~~~
첫댓글 왕 마스크~~~
꼭 챙기야지~~~!!!
오늘 혜림이 아니었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집 갔다 짱짱짱
후후 다행이다~~
나도 일지 써야겠다
댓글 3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굴러보자구
구래! 태주나 너도 굴려 🫨
난 맨날 구박받아...
ㅋㅋㅋㅋㅋ 술장 열 때 세상 해맑은 표정 좋다
̵ ̀ ̗와 ̖ ́ ̵ 형준 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