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타고다녀온 5박6일 제주여행
제주에서 아침은 전복죽으로~
지인이 극찬한
해녀가 하는 전복죽이 맛난 소라네집으로 갑니다.
여행가서 제일큰 기쁨은
여행지의 맛난 음식을 먹는거지요~
저는 음식 때문에 여행이 더 즐겁답니다.
소라네집
그 흔한 간판도 없는집
간판은 건물입구에 있는 입간판이 다랍니다.
해녀어머니가 따오신이란 문구가 정겹네요~
입구도 어디인지 입간판의 안내에 따라 들어갑니다.
그날 그날 좋은 해산물이 메뉴라지요~
진한~ 전복죽
죽이라 퍼지지않게 예약을 하고 움직였는데~
여러명이 움직이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었답니다.
도착해보니~ 상이 차려져있네요~
죽상이니 반찬은 단촐해요~
돌문어도 삶아져있었는데~
아주 부드럽고 맛나네요~
역시~ 다시마가 싱싱하니 맛났어요~
지인이 극찬한 김치
김치는 맛이 좋았어요~
근데~ 깍두기는 갓담구어 맛이 덜했네요~
ㅎㅎ 기대가 컸는지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제주도 본연의 맛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전복죽
죽이 퍼지기 전에 빨리 도착못한걸 많이 안타까워하시더라구요~
아주~ 넉넉히 담아주셨어요~
요거~ 다~ 먹었답니다.
전복더 큼직하니 들어가 있구요~
김치 척 올려서 마냥 먹었답니다.
평소에 아침을 안먹는데~ 여행가면 어찌나 또박 또박 다 챙겨 먹는지~ㅎㅎ
소라도 따뜻하게 삶아서 내주시네요~
젓가락 콕 찔러 살살 돌려빼내요~
요즘은 내장이 쓰다네요~
내장 잘라내고 먹었어요~
ㅎㅎㅎ 메뉴판은 있는데~ 가격은 없네요~
저도 가격은 모르겠어요~
전복죽이 10000원이었던거 같은데~
전복죽
먹어본사람들이 택배로 주문도 하더라구요~
가게안에 택배로 보낼 아이스박스가 눈에 띄어요~
전복내장으로 쌀을 미리 볶아서
전복과 함께 포장되어 택배로 갑니다.
손질할 것도 없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이네요~
요게 2인분~
해녀이신 사장님
해녀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진짜 해녀라는 걸 입증해주네요~ㅎㅎ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후다닥 먹고 일어나서 식당 내부를 보네요~
비닐이 쳐져있어요~
나무 장작때는 난로도 멋스럽지요~ㅎㅎ
여기도 제주귤이 후식으로 나가면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답니다.
밖에는 전복,문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자세히보니~
창문에 소라네라고 종이로 써붙이셨네요~ㅎㅎ
소라네
제주도 성산읍 온평리 661-1
064-782-2771
소라네집은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곳에 있답니다.
맛난 전복죽먹고 나와서 제주귤을 먹으며 성산일출봉을 바라봅니다.
이제~ 성산일출봉으로 가렵니다.
첫댓글 아..이집 저도 포스팅 해야 하는데..
ㅎㅎ 아직도 남아있는 제주도~~~~언제 다하냐구요~ㅎㅎ
소라도 먹고 전복도 먹고 아주 맛나 보입니다~
아,나,,또 제주도 가고 싶어져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