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7-13 화]대자연의 보고 시레토코 반도를 따라 시레토코 팔경 오신코신폭포까지
5월17일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아 오고 있다... 5일간의 북해도 도동/도중 일주중...오늘 3일차 시레토코 반도 일주가
최고의 하이라이트 코스였기에 날씨에 상당히 민감한 상태였으니....
앗싸~~ 자기전 카와유 온천지에서 본 기상예보 내일 맑음이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새벽 뉴스를 보니...머냐...맑음 후 흐림 또는 비냐?: ㅠㅠ 이런 틀리기만을 바라면서 !1 하루를 시작한다.
이 지도~~지역이 오늘 내가 가야할 곳이지만 시간상 문제로 또는 계절적인 부분으로 인해..완전 개통이 불가로...
하프로 진행된다 ^^ 다음엔 꼭 라우스까지 넘어와 세세키 온천도 하고 쿠마노유도 하고~` 다 할꺼다 반드시 ~
시레토코 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레토코 고코 !! 완전 기대 만땅 코스이다.
시레토코 반도의 시작은 샤리와 이곳 우토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안타깝지만 갈 수 없었던...라우스 세세키 온천을 비롯한...지역 다음에 또 오면 되지 반드시 !!
아바시리야~~ 도동에서 쿠시로와 함께 가장 큰 도시이지만~~ 아바시리 시내 자체는 볼거리는 그닥? 거의 없다~
자 그럼 시동을 키고 !~ 카와유 온천지에서 바로~~ 시레토코 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레토코 고코 국립공원까지 바로 달린다 머냐 ㅋ 기본 100킬로 이동거리가~~
역시나 카와유 지역은 흐림과 비가 연속되고 있었던 아침~~일단 391번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간다~
여기서 지나치면 몇십킬로를 다시가야해서~~ 805번 도로로 우회전해야~ 더욱 가까이 시레토코 반도로 진입가능하다~
오오~~드디어 우토로를 안내판이 나오고~
철길을 넘어 바로 우회전~~ 위험한 도로 폭도 좁고 급커브가 상당히 많다 ^^
날씨는...오전 예보대로...그닥 좋지않다 이런 안돼~~~ 살려주세요!!
그래도 아주 좋은 소식 하나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바로 위와 같이...시레토코 토게를 지나 라우스 횡단 도로가
오전9시~오후4시30분까진 부분 통행이 가능하다고 알리고 있다~~ 앗싸!! 어제까지만 해도 눈으로 인한 결빙으로 24시간 전면 통행금지 도로였는데 오늘..이렇게되면~ 시레토코 토게까지 갔다 올 수 있게 됐다 완전 신났다 !!
출발할떄까지만 해도 시레토코 토게는 포기한 상태였지만~~ 하늘이 날 또 도운다~
시레토코 반도에 다가서자~~ 기상등에 의해 통행금지가 될 수 있다는 표지판이 아주 잘 보인다~` 이곳은 정말 자연의 보고이다.
왠지 모르게 새롭게 단장된 도로같은데~~ 완전 오키나와 북부 도로 59번 도로를 연상케 한다~ 어찌됐던 씽씽 달려~
곧 첫 목적지인 오신코신 폭포가 다가 가고 있는데...날씨도 어찌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 ^^
카와유 온천지에서 달린지 약 90분만에~~ 이곳에 도착 !
시레토코 8경중 하나인 오신코신 폭포~~ 머 딱 5분짜리 관광지이기도 하다 ㅎㅎ
증명 샷 한장 날려주고~~ 폭포의 낙차 소리는 언제 들어도 시원하다~~ 아 날씨도 좋아지고 느낌 좋구나~
첫댓글 와우 시레토코 반도군욧! 어우 부럽습니다.... 아 시레토코 반도까지 정복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과찬이십니다. 저도 따지고 보면 반쪽 시레토코 기행입니다. 기간적인 오픈문제로 라우스지역과 카무이왓카유까진 못들어갔으니까요~~담에 한번 더 도전하죠 ^^ 리벤지!!
자동차로 홋카이도 동부지역을 가는 내용을 보니까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처럼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철도에서 잠시 렌트카로 갈아탄 것 뿐이구요 저 또한 다시 본업임 철도 기행을 통해 빨리 찾아 뵈야겠씁니다 여행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홋카이도 여행할 때 자동차로 이동하면 숨어있는 아름다운 경치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군요. 잘 보고 갑니다. ^^;
아무래도 대지가 넓은 만큼 철도의 한계가 있긴 합니다. 게다가 도동으로 들어갈 수 록 차는 찾아 보기 힘들어져 드라이브의 참 맛도 나죠~
시레토코-철도가 연결되지 않는 곳이라서 말로만 들어 보았지, 그 비경을 간접경험 조차 거의 못했습니다.
아무리 이 지역이 비경 중의 비경이라고 해도, 렌트카를 장시간 동안 운전하시면서 가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게다가 홋가이도에는 엄청 많은 관광지들이 있어서 굳이 제일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제 시레토코의 겨우 관문을 들어선 듯 합니다. 본격적인 시레토코의 풍광이
기대됩니다.
^^ 마음같아선 일주일~10일 이상 정말 느긋하게 다녀오고 싶었지만 역시 사회인인지라..짧은기간 핵심지역만 돌아도 도동은 정말 무리가 있네요 언제인가 도서에서 도동으로 여행의 패턴이 움직일 그 날을 위해~~ 뛰어야죵
넵 이제 본격적인 시레토코의 참 맛이 나옵니다~
어쩌면 나는 죽기전까지 못가볼 곳을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 사진을 올려주신 히토미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완전 눈이 호강 합니다.....토야마에 있는 친구중에 한명이 북해도의 땅을 사서 목장을 한다는데 그 친구따라 꼭 가봐야 할것 같네요....
에이 무슨 그런 서운하신 말씀을~ 충분히 빠른 실내에 다녀 오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씨거리님하고 함께 ^^ 라면 더 좋을꺼 같구요. 제가 그거 도착하면 제 눈이 호강할꺼 같습니다~~ 꼭 다녀와보세용~
허걱-만요선님. 향후 5년 후에는 이 지역에서 일철연 정모를 갖도록 하는 것이 어떨는지요?
그 때까지 여행자금 모으고 하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아! 그거 좋겠군요....굿 아이디어 입니다...역시 박사라 틀리군요...저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いきたいな
ㅎㅎ 여기서 일철연정모하면 칼 맞을꺼 같네요 ^^* 전세기 한번 띄울까요?~~
시레토코도 국립공원이네요. 시레토코 한번 다녀오면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릴 것 같습니다. 여행 안내책자를 보니 볼 것과 맛 나는게 넘치는 것 같습니다. 잠깐 드라이브로 다녀오기가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럼요 씨거리님의 카카오톡 대화명처럼~~ 한번 달려보세요 최소 일주일은 잡아야 도동다운 투어를 했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3~4일내 핵심만 봤지만 또 가야 할 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