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해수욕장·계곡 > 제주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
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김녕해수욕장 옆에 있는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대학교에서 재직했던 미국인 교수가 1987년에 설립했으며 높이가 3m 정도인 랠란디나무 숲 사이로 샛길을 만들어 놓고 이를 빠져나오게 한 공원이다. 지도를 보면서 출구를 찾아나가는 데 빠르면 5분, 늦으면 1시간도 걸린다. 연계해서 둘러 보기 좋다.
제주도 북동부 해안의 김녕해수욕장은 함덕해수욕장과 세화해수욕장의 중간쯤에 있다. 코발트블루의 물빛과 은모래 해변이 자랑거리이다. 12번 국도와 가까운 거리여서 접근하기가 편한데, 함덕해수욕장에 비해서는 덜 붐비는 편이나 따가운 햇살을 가릴 만한 숲과 그늘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야영장·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고 윈드서핑이나 수상스키 등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인근의 만장굴과 함께 한 동선으로 엮어서 여행하면 좋다. 만장굴은 1km까지만 공개되고 있다. 김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동쪽편에는 행원리 풍력발전단지, 세화해수욕장, 제주해녀박물관 등의 여행 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