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부권 가볼만한곳 방문해도 후회 없는 곳들
1. 별방진
제주 동쪽에서 유채꽃을 보러 가기 좋은 곳들 중 한곳인 [ 별방진 ] 입니다 .
봄날에 가보기 좋은곳이죠 :)
입장료 없음 , 주차는 이 근처에 여기저기 하실 곳들 꽤 있구요 .
유채밭이 성벽을 따라서 쭈욱 피어있는데 성벽 윗쪽으로 가면 해변도 보여서 전망도 우수합니다 .
별방진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있구요 . 위치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입니다.
하도해변 근처에 있어 해변도 함께 산책해보기 좋습니다.
동부해안도로 드라이브 할 겸 해서 나갔다가 같이 돌아보기 좋은곳이죠 .
별방진은 조선시대의 진이였다고 하구요 .
김녕읍에 있던 진을 이곳으로 옮겨 별방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성의 둘레는 약 950m 높이는 2m 정도입니다 .
제주도에는 고려때부터 동부와 서부 해안에 석성을 쌓아 군인들을 주둔시켜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었고
화북진, 조천진, 별방진, 애월진, 명월진, 차귀진, 모슬진, 서귀진, 수산진 이렇게 9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2. 스누피가든
[ 스누피가든 ] 은 제주도 동쪽에서 인기 많은 관광지 입니다.
3월까지는 동절기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
일몰 시간이 4월부터는 오후 7시를 넘길것 같다는 이야기도 되네요^^;
성인은 18,000원 , 청소년은 15,000원, 얼니이는 12,000원 입장료 있습니다 .
제주도민과 경로는 20% 할인 받으실 수 있으며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분들은 9,000원입니다 .
신분증 소지자에 한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해당하는분들은 꼭 챙겨가시구요 .
실내랑 실외를 함께 돌아보기 좋은곳으로 특히 실외가 아주 넓고 산책하기 우수합니다 .
시즌별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꽃들도 볼 수 있어서 계절별로 가도 질림 없겠다 싶었구요 .
실내에는 각종 포토존들이 다양하게 있으며 소소하게 체험할 수 있는것들도 조금 있습니다 .
어른들은 우리 어렸을적 말이야~ 라며 ㅎㅎ 추억에 잠기기 좋은장소이구요 .
아이들은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어 활동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
스누피가든 정문쪽에 주차장은 거의 늘 만차더라구요 .
만차인경우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없구요 .
워낙 넓어서 방문객들이 많아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습니다.^^
3. 우도 띠띠빵빵
[ 우도 띠띠빵빵 ] 은 맛집 찾는분들이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영상 △ 보시면 바다뷰가 기가막힌 곳이라는걸 아실 수 있을꺼예요^^
우도 동쪽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식당이구요 .
야외에도 테이블들이 많이 마련되어있고 그네의자도 있고 높지는 않지만 전망대도 있어요 .
그리고 바다쪽으로 포토존도 다양하게 만들어둬서 겸사겸사 사진도 찍기 좋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식사 가능하며 실내에서도 바다가 보이구요 .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없이 운영되며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날만 쉽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음식은 흑돼지 돈까스이구요 .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흑돼지 버거도 드실 수 있습니다 .
저번에 갔을때 흑돼지 돈까스 1개랑 흑돼지 버거 1개를 같이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이 좋고 궁합도 은근 좋아서
그 다음에 가족들과 단체로 갔을때 이 두가지 메뉴도 같이 포함시켜서 먹고왔지요 .
중화요리 전문점이기도 한 이곳 .
바삭바삭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흑돼지 탕수육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
기름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런 식감을 냈을까 싶었는데 , 아무래도 원재료들이 싱싱하고
손맛이 상당히 좋으신 쉐프님이 계셔서 그런것 같네요 ^^
볶음밥도 아주 탱글탱글하니 맛이 좋았구요 !
불맛과 불향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짬뽕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해산물들이 가득인데 어찌나 싱싱하던지요 . 바다의 맛과 향까지 느껴지던 음식으로
짬뽕의 면도 쫀득 쫀득 해서 식감이 우수했습니다 .
아이들 최애 메뉴 중 하나가 짜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흑돼지에 전복까지 아주 좋은것들은 다 들어있어서 부모의 입장에서도 좋은 음식점이죠 .
좋은 기름을 쓰고 좋은 재료를 쓰는게 느껴지는 곳이라 저는 자주 가는 곳으로
우도에 입도하시게되면 꼭 방문해보세요 .
우도 입도는 성산항을 통해 가능하구요 . 4월 중순에 우도 소라축제도 있으니 같이 즐겨보시길요^^
4. 빛의벙커
제주도 동부권 가볼만한곳 네번째은 [ 빛의벙커 ] 입니다 .
오늘은 실내 , 실외 , 맛집 이렇게 키워드 잡고 알려드리고 있는데 만족하고 계실지 모르겠어요^^ㅎㅎ
빛의 벙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5시30분에 입장 마감입니다.
사실 50분이면 한커트를 다 보고 나올 수 있는 시간이긴 하지만 ~~
조금 더 즐기고 싶으신분들은 마감 시간 좀 전에 넉넉하게 시간 잡고 가시는게 좋겠구요 .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까 4월 1일 토요일과 2일 일요일에 이서준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예매를 받고 있더라구요 .
관심 있으신분들은 얼른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예매 해보시구요.
현재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고 올해 10월 15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개인은 18,000원 , 청소년은 13,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구요 .
미취학아동,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8,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
제주도민 할인있으니 신분증 챙겨가시구요 .
어둡기도 하고 빛이 엄청 밝기도 하고 사운드도 굉장히 웅장한곳이라 너무 애기들은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5. 만장굴
제주도 동부권 가볼만한곳 마지막은 [ 만장굴 ] 입니다 .
만장굴은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구요 . 매월 첫쨰주 수요일엔 휴무이며
오후5시에 딱 입장이 마감되니 그전에 방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입장료 있습니다 . 일반 4,000원 청소년과 어린이 2,000원이구요. 경로자와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저도 여기를 알려드리려고 검색하다가 알게된건데 2023년 1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임시 휴관을 했었다고 하네요 .
3월 25일부터 재개관을 했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 방문전에 문의해보시구요 .
아주 깊다는 의미를 가진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리다가 만장굴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현재 출입할 수 있는 입구는 제2입구입니다. 총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있다고 해요 .
천장에서 물도 좀 떨어지고 물이 고인곳들도 있고 걷기에 편한길은 아니여서 운동화 착용은 필수이구요 .
기온이 밖보다 낮기 때문에 겉옷 하나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성인 걸음으로 1시간 미만으로 왕복 다녀오실 수 있는 곳입니다 .
휠체어나 유모차는 진입이 어려운것으로 알고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문의해보시고
해설사선생님이 계셔서 해설을 듣고 싶으신분들도 시간 등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