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3(일) 67일 신명기 27-28장 가나안 입성준비 큰 저축 – 그림산과 에발산 그리고 열두지파 p.27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명기 28:1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신명기 27장에서 28장까지입니다
모세는 만나세대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정해 줍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자 마자 그 곳에서 큰 돌을 세우고 그 돌에 율법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 후에 만나 세대들이 이스라엘에 12지파가 각각 6지파씩 나누어 그리심산에서는 축복의 말씀을 화답하고 에발산에서는 저주의 말씀에 화답해야 합니다 이는 복과 저주의 갈림길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준을 확인하는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에 매우 중요한 퍼포먼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신명기 27장과 28장에 말씀을 주신 이유는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에 곧 가까운 미래와 긴 미래를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신명기 27장에서 28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모압평지 그리고 그리심산과 에발산입니다 등장 인물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오늘은 성경지리 가운데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리심산과 에발산은 예루살렘 북쪽 62키로 지점에 세겜이 위치해 있는 비옥한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그리심산이 있고 마주보는 북쪽에는 에발산이 있습니다
세겜은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그리심산은 자르다라는 뜻으로 해발 867미터이며 세겜 골짜기의 남쪽에 있고 예루살렘과 갈릴리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있습니다
햇볕을 받아 숲이 울창한 산으로 축복과 어울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에발산은 벌거숭이 산이라는 뜻이며 해발 925미터로 그리심산과 마주 보는 북쪽에 있고 벌거숭이 산이자 바위산입니다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두 사이로 흐르는 골짜기 와디 나불루스는 그 지역을 통과하는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두산 사이에 골짜기 특히 남동부 끝에 있는 골짜기는 상당히 협소하여 그곳에서 번갈아 가며 응답하는 의식을 수행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행할 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에발산에서의 감사제사입니다 (신 27:2-4) 에발산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고 율법을 기록합니다 신27장2-4절 27:2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27:3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27:4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그리고 돌단을 쌓아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신 27:6-7) 신 27장6-7절 27:6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27:7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이 말씀은 여호수아 8장에서 그대로 시행됩니다 에발산에서의 감사 제사에 이어 그리심산에서는 축복을 에발산에서는 저주를 선포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둘로 나누어 먼저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요셉 베냐민 6지파는 백성들을 축복하기 위해 그리심산에 서고 르우벤 갓 아셀 스볼론 단 납달리 6지파는 백성을 저주하기 위해 에발산에 섭니다
그리고 레위지파 제사장들이 큰 소리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면 백성들은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이스라엘 온 백성들은 12번의 저주의 말씀에 12번의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세기기 위함입니다
여기에서 아멘은 확실하다 진실로 그러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만나세대들에게 축복과 저주의 경고의 퍼포먼스를 하게 하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신 이유는 축복의 말씀 뿐 아니라 저주를 경유해 주는 모든 말씀이 그들에게 은혜이고 강한 결심을 촉구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26장과 신명기 28장은 제사장 나라의 긴 미래 이야기입니다 레위기 26장에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고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여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 처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은 출애굽 세대에게 주셨던 레위기 26장의 말씀을 40년만에 다시 모압 평지에서 만나세대에게 같은 말씀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세대에게는 레위기 26장의 말씀보다 더한 복을 주시겠다고 약곳해 주십니다
28:11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출애굽 세대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지 못했습ㄴ미다 이제 만나세대가 들은 축복과 저주는 그들의 순종과 불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만나세대들도 율법의 모든 규례를 지키지 않고 불순종하면 출애굽 세대가 받은 징계보다 더 큰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8: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하나님의 이 경고의 말씀은 이후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 과정에서 모두 무서운 현실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말씀과 저주의 경고는 개인이 그리고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제사장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선택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율법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먼저 그들이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되어야 했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22.11,12 68일 신명기 29-30장 모압 평지 언약 선택하라 – 모압 평지 언약과 만나세대 p.30 22.11.12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성경 오늘 범위는 신명기 29장에서 30장까지입니다
만나세대에게 율법은 지난 40년 동안 일용할 양식처럼 일상적이고 매일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모세는 죽음을 앞두고 그동안 가르쳐준 율법을 총 정리해 주면서 율법은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신 29장15절)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게 늘 언제나 새로울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년전 출애굽 세대와 시내 광야에서 제사장 나라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는 만나세대와 모압 평지에서 시내산 언약을 다시 갱신하십니다
오늘의 말씀 신명기 29장에서 30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모압 평지 호렙산 그리고 맹세하신 땅입니다 등장 인물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40년전 호렙산 즉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세대와 쌍무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세대의 자손들이 만나세대와 모압 평지에서 다시 언약을 체결합니다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외에 명령하여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29:1)
언약의 내용은 시내산 언약과 모압 평지 언약이 같습니다 출 19장5-6절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출애굽 세대와 시내산 언약을 체결할 때 보면 우레와 번개와 산 위의 빽빽한 구름 속에서 나팔소리가 크게 들리자 백성들을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런데 40년 만에 만나세대가 모압 평지에서 언약을 받을 때에는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형태로 훨씬 친근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유아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있는 객과 종들 앞으로 태어날 자들과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며 맹세했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과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면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며 그렇지 않고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화를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처벌 받는 그 자체보다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복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시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신명기 30장1절에서 4절입니다 30: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30: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0: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30: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율법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담고 있다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는 이미 레위기에서 이미 하신 말씀입니다 레위기 26장40절에서 42절입니다 26: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26: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26: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이렇게 레위기와 신명기의 말씀을 통해 주신 모든 경고의 말씀은 이후 남유다가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않음으로 모두 현실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새 언약 예고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에 대한 모세의 역사 특강 뒤에는 율법은 어렵지 않고 쉽다는 것입니다 40년동안 매일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만나세대에가 율법을 가르쳐 주었던 스승 모세가 율법은 한 마디로 가까이 있고 어려운 것이 아니며 늘 새롭다고 정의해 줍니다
신명기 30장11절에서14절입니다 30: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30: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30: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여호수아 1장8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인용합니다 롬 10장8-9절 10: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율법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고 쉽게 풀어주십니다 마 22장37-40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율법은 결국 예수님께서 완전하게 하셨고 궁극적으로 영원한 언약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