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닛산 등 32개 차종 156,740대 자발적 리콜 실시

[김근태]

국토교통부 - 리콜대상인 한국닛산㈜ 자동차(Q50 2.2d)의 결함장치(프로펠러 샤프트)

국토교통부는 기아(주), 한국닛산(주), 현대자동차(주), 포르쉐코리아(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및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기아: 쏘렌토 139,478대,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7월 15일 시정조치 시작
• 닛산: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동력 전달 실패 가능성, 7월 17일 시정조치 시작
• 현대: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 인슐레이터 내구성 부족으로 차량 멈출 가능성, 7월 10일 시정조치 시작
• GV70: 2,782대, 엔진점화장치 연결 볼트 제조 불량, 7월 18일 시정조치 시작
•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시각 신호 미 알림으로 인한 안전기준 부적합, 7월 17일 시정조치 시작
• 토요타: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737대,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뒷문 열림 가능성, 7월 11일 시정조치 시작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리콜 센터에서 차량 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