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8_서초달빛집회]
추위에 대비하여
동복내의로 무장했지만
봄날같다
도봉산에서 7호선 전철로 환승했다.
좌석이 중앙에 배치된 특이한
열차칸이다
창문쪽에 좌석이 배치된
열차칸보다는 안정적이다
서 계신분들의 공간은 조금
어색하다
암튼 서초동의 화개장터로
가는 중이다
15시 10분
서초동 도착
무대차량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화개장터는 개장했다
맥반석 계란, 군고구마, 장신구 등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군고마팀 팀장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한 봉지 받았다
청주오소리팀은 문대통령님에게
보내는 엽서쓰기를 진행중이다
선물로 팔찌도 주신다
청색바탕에 백색글자가 새겨져 있다
"문파, I'm OSORI
사랑한다면 문재인처럼!"
16시 10분
무대차 도착이다
구미에서 엄마와 친구랑 올라온
초등학교 6학년 유지빈은
자유발언을 연습중이다
16시 40분
메인화면 시험가동중이다
16시 58분
사회자 나무님 등장
구호
백총재 고마워요
동부지법 앞 기각소식의 기쁨을
공유한다
구호
이겼다 검찰개혁 공수처를 설치하라
전관비리 척결하라
바람도 잦아들었다
어둠도 서서히 내려앉고 있다
여러분들,
문재인 대통령,
조국 장관이 진짜입니다
시민자유발언
<구미 유지빈>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그리고
정의를 느낄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표창장을 떳떳하게 받고
싶습니다
<진안의 여성 오소리>
말을 잘못써서 세상이 어지러워짐
죄로 몰아붙임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사람들
과거제도로 시험잘보는 사람들이
문제
똑똑한 사람들이 아니고
시험잘보는 찌질이들
비정상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
받아야 할 접대를 못받으니
난리가 남
시험 잘보는 멍청이들
법버러지들
정신차립시다
절대로 국회로 보내지 맙시다
국화
벚꽃은 빨리 짐
무궁화는 6월부터 9월까지 핌
우리는 냄비였던 적이 없음
무궁하게 피는 꽃이 무궁화
버텨주신 조국 정경심 교수님이
고맙습니다
<부산 보육교사 이호진 오소리>
목요일 날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참석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의정부 박휘소>
영장기각이 당연한데 마음을 졸임
직접나서고 행동해야 합니다
<수원 여자조국>
26일 하루종일 가슴 졸임
옆에 방해꾼 때문에 더크게 외침
구호
우리가 이겼다
조국장관님 귀가
정경심 교수 엽서 답장 낭독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사람사는 세상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함성발사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
노무현 문재인 조국의 시대
노무현의 시대
사람사는 세상 만드실 거죠
조국은 언제나 자랑스러운
내 조국이다
구호
조국수호 검찰개혁
공수처를 설치하라
<티저영상 시청>
-8년 전,
조국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노무현재단 모임
발언 모습
<문자메시지 낭독>
윤석열 우리 국민들은 너때문에
격앙된지 오래됐다
윤석열 당신과 함께
같은 하늘아래에서
공기를 마신다는 것이 너무 싫다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 법정으로 가라
시민여러분
도비님, 관계자분 감사드립니다
26일 감싸안고 울었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조국 장관님 사랑합니다
구호
조국수호
검찰개혁
정경심을 석방하라
문재인 최고
<티저영상 시청>
26일 영장기각 날,
백광현씨가
다른 집회를 폄하 비난하는
저급 집회를 지적하고,
영장기각을 바라는
깨어있는 국민일동이라 발언함
17시 47분
백광현 사회자
동부지법 참석자분들,
하루종일 마음졸이신분들이
지켜냈습니다
1. 깨어있는 시민들 12시간 가까이 집회
2. 내가 왜 무대에서 춤을 추었나
3.우리가 이겼다
우리의 승리는 조국의 승리다
한 경기 이긴 것이고,
시즌과 남은 경기는 많다
우승을 하자
정치검찰
어용검찰
억지검찰 물러나라
윤석열 전화기 내놔
2부
<동탄 초등학교 3학년 천시우>
서초집회 5회 참석,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부산>
셀 수 없을 정도 상경
26일 느낀 것
끝까지 가면 우리가 이기겠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
집에서 기각을 바라고 마음 졸이는 사람들 너무 많음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다
윤석열을 수사하라
정치검찰 물러가라
조국수호
지치지말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십시오
사회자
연령대별 확인
각 지역확인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때까지
운동화 끈을 매어 주십시오
서초경찰서 전화기 뺏어와라
윤석열 전화기 내놔
<구호>
윤석열 방빼
초등학교 줄반장 선거 때 같이 떨림
서초 송년회 즐거우십니까?
조국장관 가족문제가 아닌
저희 자신의 문제입니다
윤석열 장모 재수사하라
김건희 수사하라
18시 06분
<티저영상 시청>
26일 영장기각일 내용
작은 균열
작은 변화
더디고 느린 작은 변화
여러분들이 만든 것입니다
구호
언론개혁 진실보도
어디서든 뭐하나라도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중요
<음성 촌부 박희남>
농촌 출신
소박하게 살고 있는
제가 여기 서있는 이유 다 아시죠?
독립군에게 빚진 마음
정의라고 생각하는 일에 동참
의무를 다하고자 이자리에 섬
미친 개 발광하는 짓
모당은 방패막이
전국각처에서 이자리를
지키시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구호
문제인 최고
조국님 힘내세요
정경심 석방하라
<강릉 여성 오소리>
11월 20일 대통령과의 대화
배철수 사회자는 "노래만 불러서
민주화운동에 부채의식이 있다"는 말에 문재인 대통령은
"젊은이들에게 노래를 들려준 것도 민주화다"
저도 부채의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참석
구호
수사권을 조정하라
윤석열은 방빼 깡패
윤석열 전화기 내놔
<계속 자봉하신 남성>
10주 째 자봉
있는 그대로 보도
말끔한 집회
태극기 집회자들 육개장
끓이는 모습과 대비되는
우리의 나눔과 자발적 참여 모습
구호
언론개혁
윤석열에 대한 화나는 마음을
조국 장관님에게 승화시킵시다
역사를 쓰고 계십니다
<티저영상 시청>
노무현 대통령 연설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아주믿음직한 문재인입니다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해라
이처럼 모였으면 지켜주실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모여있는 것을 알고 계실까
18시 34분
<슈퍼문>
기립
댄스 음악
18시 46분
<박달사순 팟캐스트>
붉은노을 개사곡
붉은횃불 노래
구호
오~깡패 윤석열
옆에 계셨분은
지난 9월 주말집회부터
계속참석하였으며,
26일 영장기각현장을
12시간 동안이나 지킨 영웅이다
<슈퍼문>
문재인의 순정
영원한 친구
19시 15분 끝
기온도 핫팩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다
바람도 갔다
귀가중에 바라본
누에다리 불빛이 아름다운 밤이다
첫댓글 헉!
이리 다 기억을 하시다니요~
생생하네요~
잘 들어 가셨죠?
감사합니다~
네..지금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허걱 우리 집회 과정이 이렇게 생생하게 기록으로 재현되다니 놀랍습니다.
이 같은 기록도 소중한 투쟁 방안의 하나이자, 적폐들에게 전해지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봅니다.
회원님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으로 올려주시다니,,, 🙉
고맙습니다. 새해 서초동 집회에서 스치듯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기차안에서 읽어 보면서 떠올려 보았습니다.
앞쪽에서 안전요원 봉사를 하면서 뒤쪽을 가끔 보니 저번주 보다 더 오신거 같아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매주 오시는 분들이 기본을 넘은거 같아서 동력이 살아나고 더 많은 홍보를 회원분들이 해야겠습니다.
도비님의 진정성을 믿고 진정한 문파들이 함께합니다. 고맙습니다!
🍀🙏🍀👍🌷
네..머얼리 익산에서 오시는군요.
도비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지속적인 집회가 이루어지게 해주셔서 무척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