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얼트코인 수요 급증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터키인들이 얼트코인을 사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터키는 최근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격고 있는데, 터키 사람들이 금과 달라에 이어 암호화폐의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높아, 비교적으로 가격이 낮은 리플(XRP), 시바이누(SHIB) 등 얼트코인을 사고 있다고 현지 암호화폐 전문가가 전했다.
ECB 이사 “민간 디지털 화폐, 유럽 결제 시스템 ‘식민지화’ 야기”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회 파비오 파네타 이사가 ‘디지털 시대 통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암호화폐 자산 가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회나 경제에 유익하다고 볼 만한 징후가 없다”며 “과소평가해선 안 될 수준으로 재정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 디지털 화폐가 기존 결제 수단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 당국의 통화 주권을 약화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유럽 결제 시스템의 ‘식민지화’는 아직 임박한 수준은 아니지만 디지털 금융 변화 속도를 고려할 때 머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려면 규제와 감독 프레임워크를 조정해야 하고 디지털 유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시 면세 검토
브라질 의회가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에 대해 과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또한 의회는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화폐로 간주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이 의회에 제출된 상태이며, 의회에서 얼마나 지지를 받고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지 채굴 업체 아서 마이닝의 레이 나세르 CEO는 “만약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브라질은 전세계 채굴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브랜트, BTC ‘더블 탑’ 패턴 하락 언급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트위터를 통해 “차트 중독자들이 아직 ‘더블 탑(패턴을)’을 거론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BTC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블 탑 패턴은 두 개의 비슷한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패턴이다. 첫 번째 고점에서 조정 후 다시 상승하지만 첫 번째 고점과 비슷한 지점에서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패턴이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 이용자가 “당신은 앞서 H&S 패턴을 가지고 덤핑이 바닥에 도달했다고 예상했었다”고 지적하자, 그는 다시 “패턴은 완성되고 확인될 때까지 패턴이 아니다. 나는 수시로 진행중인 패턴을 언급한다. 많은 초보자들은 패턴이 내 입장 또는 의견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월가의 유명 투자자 루이스 나벨리에(Louis Navellier) 역시 BTC가 더블탑 패턴을 완성한다면, BTC 가격이 1만달러 아래로 붕괴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인도 모디 총리, 암호화폐 규제안 최종 심의..”모든 옵션 고려”
인도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라렌드라 모디 총리가 암호화폐 규제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조만간 내릴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현재 인도 중앙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를 진행중이다. 암호화폐 완전 금지, 부분 금지, 모든 암호화폐 사용 허용, 일부 허용 등 모든 옵션을 놓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미디어에 “결정이 취해지기 전 금요일까지 논의가 계속 될 것이다. 2021년 공식 디지털 화폐 법안의 암호화폐 및 규제안은 현재 진행 중인 의회 마지막 회기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2E 게임 합법화 논란에 금융위 “법 저촉 사항 없다”
팩트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돈 버는 게임(P2E)’이 사행성·환금성 등을 이유로 게임물관리위원회 검토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 측이 P2E에 금융관련법 저촉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정태호 사무관은 9일 팩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P2E 게임이 전자금융거래법에 저촉되는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포인트를 받아 금전적인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대부분 게임과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보상이 암호화폐라고 해서 특별히 법에 위배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게임 요소 외적인 것들은 경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사무관은 “해당 게임이 암호화폐의 사적 유통이나 자금 세탁 등에 저촉되는지는 지켜볼 필요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국내 첫 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픈씨 3Q NFT 거래량 점유율 97%
컨센시스 분석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의 3분기 거래량 점유율이 97%를 나타냈다. 4월까지만 해도 니프티 게이트웨이가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으나 2분기부터 오픈씨가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2월 8일 오픈씨 일 거래량이 1.46억달러를 기록하며 피크 때였던 9~10월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날 낮았던 이더리움 가스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쿠코인 사용자 1000만명 돌파
쿠코인 거래소가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신규 사용자 수가 9배 증가했으며, 거래량도 전년 대비 약 23배 늘었다.
솔라나 디도스 공격.. 네트워크는 온라인 상태 유지
솔라나(SOL) 블록체인이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았지만 네트워크는 내내 온라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디도스 공격은 인터넷 사이트에 ‘서비스 거부(DoS)’를 유발하는 해킹 기법이다. 이로 인해 솔라나 TPS(초당트랜잭션처리수)는 19까지 떨어졌다. 보통은 2500 수준이다. 디도스 공격은 한국시간 12월 10일 0시 솔라나 기반 NFT 플랫폼 블록애셋(Blockasset)이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레이디움에서 블록애셋 IDO가 진행 중이다. 당시 블록애셋은 “토큰 배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솔라나 체인이 디도스 공격으로 과부하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중심 인프라 회사 제네시스고(GenesysGo) 또한 디도스 공격을 보고했다. 미디어는 솔라나 디도스 공격 이슈에 대해 솔라나 개발자들에게 코멘트를 요청한 상태다.
미 쿨밸리 시장 “주민 위해 비트코인 채굴하고 싶다”
비트코인 우호 성향의 제이슨 스튜어트(Jayson Stewart) 미국 미주리주 쿨밸리 시장이 트위터에서 “나는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싶다.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가 리트윗하면서 “시민을 위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려는 미국 시장”이라고 코멘트했다. 앞서 제이슨 스튜어트 시장은 주민 1명당 최대 1000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지급할 계획이며, 채굴 시설 및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통한 시 수입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전략가 “내년 미국 적절한 규제 예상,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승 견인”
포브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미국이 2022년에 암호화폐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적절한 규제가 암호화폐 가격에 긍적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무제한적인 법정화폐 공급은 특히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 연준이 2022년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주식시장이 하락하더라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펩시, ‘펩시 마이크 드롭’ NFT 출시
펩시콜라가 ‘펩시 마이크 드롭’ NFT를 출시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펩시콜라는 펩시가 설립된 연도에 맞추어 총 1893 개의 NFT를 무료로 배포 할 예정이다. 이 NFT 컬렉션은 ‘펩시 마이크 드롭’으로, 마이크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를 변형해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