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여수장 : 송옥숙(각시탈에 한씨로 출연)
여수장의 아들 : 황희(구미호뎐 시리즈에 구신주로 출연)
야율융서 : 김혁
소배압 : 김준배
박진이 죽자 여수장은 아들과 부하들을 데리고 귀주로 피신하였다.
그런데 다시 쳐들어온 거란군들이 나타나 오합지졸이었던 여수장의 부하들을 전멸시키고 여수장과 그의 아들을 생포한다.
그대가 박진과 같은 고려의 왕을 대항한 호적이라고 들었소.
......(코방귀를 끼면서)
우리 거란과 함께 해주면 그대의 목숨은 무사할것이요. 어떻소?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우리가 귀주를 손에 놓으려면 이런 자의 도움이 필요할지...
닥쳐라!! 이 짐승만한 오랑캐들아!
뭣이! 짐승? 이런 우준한 년 주제에 감히...
어서 내 목을 가져가라!
안됩니다,어머니!
안된다고? 넌 누구의 아들이냐?
내가 못죽으면 이런 짐승의 노예가 되고 싶은게냐?
이 년이!!!(크게 노하며 도끼로 여수장에게 달려들어서 내리쳤다.)
꺄아아아아!!!!!(도끼에 맞아죽고는 지옥으로 떨어짐)
어머니!!!!(자기 어머니가 거란의 황제가 든 도끼에 맞아죽을걸 보고 운다.)
(얼굴에 여수장의 피를 묻으면서 여수장의 아들을 노려본다.)
사.. 살려주세요! 폐하말씀대로 지 어머니는 바보예유! 지만이라도 뭐든지 다할테니 제발 용서..(거란황제의 도끼에 맞으면서)끄아아아악!!!!
폐하, 왜 저런 아들 놈도 죽이시는 겁니까?
살려두었다간 언젠간 짐에게 후환이 생기겠지, 안그런가?(씨익웃으면서)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