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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4. 유틀란트 해전 분석2 : 경과, 평가
Che_GueVaRa 추천 0 조회 592 10.04.18 17:4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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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8 18:01

    첫댓글 초전 순향전함과의 한판승부에서 영국이 털린건 아무래도 광학조준장치의 미비....인 것이 가장 큽니다. 독일측이 주포구경이 더 작은데도 불구하고 선빵을 날리고 작살을 내 줄수 있는 힘이었지요. 그리고 그중 독일의 Von Der Tann이 스펙상 과연 순향전함이냐 장갑순향함이냐에 대한 말이 많은데 순향전함 하나를 날려버린 위력을 봐서는 그냥 순향전함이라고 하는것이 아무래도... ㅎㅎ

  • 작성자 10.04.18 19:31

    제가 참고한 어느 자료 ( 존 키건 공 책, 영문 위키, 그리고 싸이트)를 보아도 Von Der Tann을 장갑 순양함으로 취급한 함은 없더군요... 혹시 모르니 그 싸이트 들어가서 스펙을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10.04.18 19:54

    아.. 제가 빼먹었군요. 말이 많았던건 건조 당시에...란 겁니다. 지금은 그냥 다 순향전함이라고 하지요.

  • 작성자 10.04.18 20:05

    음. 지금 싸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봤더니 von der tann은 독일의 첫 전투순양함급이라 하는군요. 무장이 다른 함보다 1인치 작은 구경의 포를 쓴다라..... 뭐 당시 독일 전함 포구경은 12.5인치정도였으니, 그 것보다 1인치 작다고 그 걸 가지고 격이 한단계 차이난다 평가받았던 장갑순양함이라 치기는 무리인 듯 싶습니다. 몰트케도 11인치포를 쓴 걸로 나와있으니 순양전함이네요.

  • 10.04.18 18:05

    원래 영국 제1해군경인 피셔의 말에 의하면 사냥개(순향전함)이 상대를 물고 늘어지고 사냥꾼(노급, 초노급전함)이 끝장낸다는 전략이나... 실제로는 처칠의 말마따나 중장갑 끼리의 기사끼리 싸우는것이 아닌 망치를 든 계란끼리 싸우는것으로 결과가 나왔죠. 대응방어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 작성자 10.04.18 20:26

    그 게 참.... 초반에 ob40(룸 40)과 젤리코의 참모 장교간의 의사소통의 문제에서 출발한 문제지요.... 비티의 함대와 히페르 함대가 조우전으로 시작한 게.

    제가 자료를 전부 읽어보고 취합한 것으로 따져보면, 애시당초 순양전함 안을 모든 책, 자료가 다 비판하더군요. 그렇다면 피셔가 전투순양함( 예, 순양전함)안을 주도적으로 시작했으니 비티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피셔한테 책임을 돌려야겠죠.

    그렇지만 제 글 내용보면 아시겠지만 비티도 잘 했다고 하기에는......
    음...... 무리라 생각합니다. 전투만 따지면 독일이 더 잘 싸웠어요.
    -> 제가 독일군빠라 이리 쓰는 거 절대 아닙니다.

  • 작성자 10.04.18 19:42

    Roiche님// 아무튼 뎃글 잘 읽었습니다. 처칠의 비유는 참....결과가 그리 나왔으니 뭐라 반박할 여지가 없네요.

  • 10.04.18 19:52

    아... 물론 피셔경의 이론은 상대방에게도 '사냥개'가 없는걸 가정하고 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상대방(독일)도 사냥개를 기르자... 둘 다 사냥꾼이 도착하기 전에 사냥개끼리 싸워 서로 박살이 나버린 결과가.... ㅋㅋㅋ

  • 10.04.18 22:43

    이건 배군님의 표현이 적당하죠. 간수를 한대 후려치긴 했지만 계속 감옥에 갖혀 있는 죄수(...)

  • 작성자 10.04.18 23:07

    bookmark님// 뎃글 감사드립니다. 저기~~ 그런데,
    배군님이 어느 분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 10.04.19 00:17

    아... 그 사이트 사람 많은거 싫다고 옮겨다니는분.. ㅋㅋㅋ

  • 10.04.19 19:59

    이바닥에선 상당히 유명하신 분입니다.
    넷상에서 해군, 해군사, 전함 등을 논한다면 결국 배군님에게 닿게 되지요(보통 B군이라고 지칭하심) 윤민혁님 같은 고수분들 사이에서 유명하신 분입니다.
    이글루를 정기적으로 주소를 옮겨다니시기 때문에 꽤나 찾기 어렵죠. 사람 많은 거 싫어하시나봐요.

  • 작성자 10.04.19 20:03

    우와.. 윤민혁님같은 고수분들 사이에서도 유명하신 분이라.......

    어마어마하신 분이네요. ㅎ ㄷㄷ.

  • 10.04.20 09:28

    그게 그분이 일본 해군 마니아시라..ㅋㅋㅋㅋ 추종자중 한 명이 거기에 너무 감화된 나머지 제대로 사고(...)를 처셔 그 이후 블로그로 옮기셨고 유입자가 자꾸 늘어나니 그냥 이동형 블로그로 가시더군요..

  • 10.04.19 03:07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좋은 자료입니다.

  • 작성자 10.04.19 19:46

    Henry님// 뎃글 감사합니다. 요번 글들은 지난번 글들보다 보기 불편하지 않으셨습니까???? 너무 자세한 것까지 딱딱하게 쓴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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