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여황제 계열과 여교황 계열

[카발라& 타로 연구가]

과거 유럽에서는 황제파와 교황파로 갈리는 시대가 있었다. 이는 우주의 양대 왕가(王家)들의 패권 다툼으로 비춰진다. 타로카드에서는 여교황(고위여사제)과 여황제 간에 갈등이 심하게 드러난다. 물론 우주 게임의 한 측면이니 너무 이러한 범주에 집착해서 바라봐서는 안된다. 중도적 관점이 요구된다. 수많은 인식의 프레임들이 역동적으로 작용해야 우주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다. 물론 그 중 하나가 바로 여교황과 여황제, 교황과 황제의 대극관계이다.

참고로 교황과 황제는 권력 다툼이나 세상에 대한 가치관과 세계관이 서로 다르다. 세상과 현실에 대해 서로 다른 상이한 인식과 관념을 지닌 황제와 교황은 여황제와 여교황과의 관계에도 나타난다. 그 차이를 표로 간단히 몇 가지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특성	교황/여교황	황제/여황제
명상과 힐링	겉으로는 좋아한다. 그러나 과연 실재로 명상과 힐링을 좋아해서 할른지...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돈(재물)	돈도 중요시하지만 권력을 중시하다(여교황은 권력/교황은 돈과 권력 동시추구)	돈이 권력보다 중요하다. (여황제는 돈/황제는 돈을 지키기 위한 권력유지)
교주 카르마	교주카르마가 강하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하늘에서는 좋게 보지 않는다.	교주카르마가 별로 없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현실적이고 세속적이다. 하늘에서 좋게 본다.
성실성과 근면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성실하고 근면하나 마음에 욕심이 내재되어 있다.	겉으로 여교황이나 교황과는 달리 자신의 욕심을 드러내고 있고, 세속적인 삶에서 성실하고 근면하다.
욕망	욕망을 교묘하게 숨긴다.	욕망을 솔직히 드러낸다.
지식	하늘이나 명상으로 얻은 지식을 힘으로 사용한다.	지식은 세속에서 얻은 경험적 지식이다.
시대상황	과거 선천시대에 주류 권력층의 신분이었다.	현재 후천시대에 주류 권력층의 신분이다.

다음으로 여기서는 여교황과 여황제만 별도로 자세히 다룬다.

여성은 크게 두 종류이다. 타로카드에서 여교황(2번 타로카드)와 여황제(3번 타로카드)를 구별해야 여성에 대한 타로 상담을 제대로 해줄 수 있다.

여교황(여교황)	여황제
2번 타로카드	3번 타로카드
자격증/라이센스/특허/경력증/의사자격증/간호사자격증/내용증명/문서를 뜻함	미모/외모/꾸미기/화장/화장품/이쁨/미스코리아/미스유니버스/모델/슈포모델
짝수: 의존하는 스타일	홀수: 독립하는 스타일
돈을 벌기보다는 가정에서 지내면서 내조하는 여성	돈을 벌기 위해서 밖에서 사회생활하는 커리어우먼
수녀나 비구니 스타일	여자 사장/직장 생활하는 일하는 여성 스타일
명상/힐링/템플을 일과 직장으로 생각하는 여성	사업/커리어/전문일을 하는 여성
달(Moon)의 여신	비너스(Venus) 여신
무소유(물질에 대한 집착을 놓음)	소유(물질에 대한 강한 집착)
외모보다는 직관과 내면을 중시함(조용한 스타일의 미인)	외모를 직관과 내면보다 중시함(밝은 스타일의 미인)
겉으로는 고요하고 조용한 여성/속으로는 뒤로 호박씨 할 수 있음(특히 역방향일 때)	겉으로는 활발하고 활달한 여성/속으로는 돈이 없어질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있음
침착한 어머니상	시원시원한 어머니상
명상, 힐링, 마음공부	예술, 미술, 음악, 웅변
교주 신봉 카르마	물질 집착 카르마
여성적 여자	남성적 여자
명예와 권위를 중요시함(정신적인 지식과 가치에 집착)	물질과 돈/부에 대해 중요시함(물질과 돈에 대한 가치와 소유에 대한 집착)
공부에 대한 지식 욕심 과도할 정도로 많음(지식 욕심)	노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자존감과 물질 소유를 중시함(돈 욕심)
정신과 힐링에 대한 자존심과 자만심이 있음(카르마)	물질과 외모에 대한 자존심과 자만심이 문제(카르마)
실제로는 마음이 착하지 않으나 착한 척 함.(내면의 의도가 불순한 경우가 있음:그렇다고 외면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는 것은 아님)	실제로는 마음이 착하지 않으나 착한 행동을 하기도 함.(외면의 의도가 불순한 경우가 있음:그렇다고 내면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는 것은 아님)
겉으로는 순수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불순한 의도가 가미됨.	겉으로는 불순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순수한 의도가 가미됨.
선천시대에 맞는 여성상	후천시대에 맞는 여성상
성욕이 강함(역방향일 때는 불륜/양다리)	성욕보다는 지배력(역방향일 때는 삼각관계)
남편을 존중하고 추앙함	남편을 바지사장이나 셔터맨으로 전락시킴
남성을 신봉하는 스타일이나 은근히 그러한 자신의 마음과 태도를 남성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내적 자존감이 강함.	남성에 대한 지배력이 강함 그리고 남성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으려고 함
겉으로는 순하지만, 내적으로는 불순한 경향	겉으로는 악하지만, 내적으로는 순수한 경향

위 내용은 중요 내용의 일부일뿐 현상계의 사건사고에 대해서 보다 다양한 분류와 키워드들이 가능하다.

감사합니다.

피크닉 올림

[희희낙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