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입주후기를 일본 워홀 온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기에 작성하게 됐네요. 2024년 3월에 넘어와서 1년간 지낸 후기를 오늘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임상현 부동산에 연락을 넣기 전에 일본의 부동산 매물 소개 페이지인 스모(suumo)에서 두 개의 매물을 입주 신청 해서 혼자 진행해보려 했지만, 외국인 입주 불가 매물이거나 워홀 비자로는 입주 신청이 불가한 매물임을 메일로 통보 받고 다른 부동산 계약 방법을 알아보던 중, 오사카에서 유명한 한인 부동산 중 하나인 임상현 부동산을 알게되었고,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은 예약된 시간에 같이 카카오톡 보이스톡 기능으로 진행되었고, 제가 원하는 조건들에 부합하거나, 비슷한 매물들을 4~5개 보여주시면서 각 매물들에 대한 장단점이나 위치조건, 비용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중에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어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고, 입주신청서 작성, 신청 결과를 듣고, 자세한 계약 설명을 보이스톡으로 해주셨는데 매우 중요한 내용이니 녹음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송금까지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 후 입주 전에 미리 찾아가 주셔서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찾아가서 핸드폰 영상촬영본을 보내주시며 마치 집에 아직 가보지 않았음에도 집의 자세한 부분 하나하나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 3월 17일, 일본에 넘어와 유학시절 알게 된 친구집에서 하루를 머문 후, 3월 18일 부동산에 찾아가 계약진행을 하며 편하게 설명을 들었고, 그 시간동안 간식도 받고 여러가지 일본 생활에 필요한 입주 선물도 받고 저의 새 집까지 편안하게 데려다 주셨습니다.
1년간 살면서 벌레 문제들이나 유학시절에는 경험 할 일이 없던 각종 신청 문제들이 처음이라 입주 후에도 연락을 몇번 드렸을 때도, 친절하게 답변 해 주셨고, 혹은 관리 회사측에 연락을 해주시는 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작년 10월에 오사카를 관통한 태풍 정보를 알려주시거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연락을 주시며, 해외생활에 혼자 생활에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워홀 시작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임상현 부동산을, 원래는 3월에 같이 넘어오기로 했던 친구가 사고로 조금 다쳐 치료 후, 작년 10월에 넘어올 때에도 저의 추천으로 임상현 부동산을 통해서 조금 더 편하게 일본 워홀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지내는 집에 매우 만족하며 생활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워홀이 끝나가며 오사카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하며,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려 하는데 1년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고, 다음에 다시 오사카에 오는 일이 있다면 임상현 부동산을 또 이용하고 싶습니다!!
이쪽은 부동산 계약 진행과 문제들 해결에 도움 주신 사진, 태풍 대응 사진인데 밑에 모아서 한번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