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촌떡방앗간, “진짜 조청듬뿍꿀떡 정말 맛있어요” 여수시 화양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에 가다 여수시 화양면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지난 14일 열린 ‘제2회 빛나는 고장!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화양면의 화양특산물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선보인 농산물은 화양면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주민과 고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히 서촌떡방앗간의 조청듬뿍꿀떡과 청국장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여수에서 20년 전 최초 청국장을 선보였던 향유미가의 청국장과 손두부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화양면 장수마을에서 온 조영래(71) 어르신은 서촌 떡방앗간의 조청듬뿍꿀떡이 맛있다면 엄지를 치켜 올린다.
요리 체험장과 먹거리 장터도 많은 이들이 찾았다. 마늘, 고추, 옥수수. 알곡, 갓김치 등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감자와 옥수수를 판매하는 농가 부스다. 어머니는 자신이 수확한 감자와 옥수수가 맛있다며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손님을 기다린다.
토마도 재배 농가다. 최하방(71) 어르신은 토마토가 당도가 높고 엄청 크다며 많이 홍보해 달라고 신신 당부한다.
화양고 총동문회 회장(여. 박영래)을 만나봤다. 그녀는 화양면이 경치 좋고 인심 좋은 곳이라며 자랑이다. 덧붙여 화양면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여수시 화양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장터다. 해마다 화양면 주민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
출처: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원문보기 글쓴이: 맛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