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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정리가 조금 늦었습니다. 열무를 사러가는 아내를 따라서 속초 중앙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한적한 중앙시장의 뒷길을 탐방합니다. 점심이 아직은 이른 시간인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의 한적한 뒷길의 정겨운 풍경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사거리의 어수선한 건물들을 철거를 하고 방문객이 쉴 수 있는 만남의 광장 공원이 조성될 거라고 하여서 기대가 됩니다. 아내의 걸음걸이는 언제나 활기찹니다. 헉!! 아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오전인데도 방문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어정거린다고 어쩔 수 없이 아내로부터 한 소리를 들어야겠습니다.ㅋㅋ 감자 옹심이를 맛있게 한다는 감나무 집이 있는 골목입니다. 역시 감자 옹심이 집 앞에도 줄을 섰습니다. 활기찬 어물 시장의 풍경입니다. 요즘은 속초 앞바다에서도 오징어가 제법 잡힌다고 합니다. 피서철을 앞두고서 정말 반가은 일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개인의 건강 문제로 싱싱한 오징어 회를 먹을 볼 수가 없습니다. 아쉽게도 눈으로만 먹습니다. 수산시장 어물전에서 아내를 찾았습니다. 싱싱한 열무를 찾아서 시장을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드디어 아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싱싱한 열무를 만났습니다. 오직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싱싱한 열무입니다. 아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한단에 4,000원 입니다. 맛있는 물 김치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이라서 중앙시장의 입구가 한산해 보입니다. 시장 입구에 있던 찹쌀 씨앗호떡이 길 건너 주차장 옆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문은 아직은 열지 안 했습니다. 귀로 길에서 거실의 샤워실 용품을 구입하여 산뜻하게 설치하였습니다. 삼푸통을 벽체에 세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세탁비누 보관대를 벽면에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해 보입니니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거추장스러운 항암 포터 주사기를 제거하였습니다. 다음 달 7월 10일까지는 다소나마 자유스러울 것 같습니다. 덥지만 더욱 건강하시고,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시작을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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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초중앙시장 신선한 해산물도 있고 문어국밥집에는 많은 사람이 줄을 서기도하내요
사람사아가는 냄새가나는 시장이내요
발가락사랑님 감사합니다,
많이 더우시죠?
속초지역은 안개로 선선합니다.
오후에늗 양양 장터에 가보려고 합니다.
힘찬 하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문어 국밥을 먹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은 먹어 보질 못했습니다.
시장 구경 덕분에 잘 했습니다
그리움님 격려를 주셨여 감사합니다.
건강을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