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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Performance
Armament
7. A-90 Orlyonok
지금까지 나왔던 위그선 중 그래도 가장 실용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 기체가 A-90 Orlyonok 입니다. 역시 소비에트 중앙 수중익선 설계국의 알렉세예프의 작품으로 1972 년에 취역한 이 위그선은 러시아측 분류로는 Type B 위그선이나 실제로는 최대 고도 3000 미터 까지 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Orlyonok 는 새끼 독수리 (Eaglet) 이란 뜻입니다.
정박중인 Orlyonok. 터보 프롭 엔진에서 프로펠러를 제거한 모습.
선수쪽은 이렇게 열려서 장갑차를 수송 가능.
앞쪽의 터보팬 엔진 때문에 콧구멍 같은 흡입구와 측면에 공기 배출구가 보임.
이 위그선은 독특하게도 1기의 터보프롭 엔진을 꼬리 날개에 장착하고 2개의 터보 팬 엔진을 선수에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거대한 콧구멍 같은 구조물이 맨 앞에 보입니다. 최대 이륙 중량 140 톤으로 28 톤의 화물이나 혹은 150 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었습니다. 1972년 부터 총 5기 정도가 개발되어 운용되다가 역시 1990 년대 모두 퇴역하게 됩니다. 과거 러시아의 경제난과 더불어 위그선에 흥미를 느끼는 국가도 별로 없고 해서 지금은 운용하는 국가는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체 역시 위에서 언급한 위그선에 문제들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제원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Armament
2 x 12.7mm machine guns in twin dorsal turret
8. Beriev Be - 2500
베리에프 Be - 2500 Neptune 은 현재 컨셉만 제안된 항공기로 지금까지 제안된 어떤 항공기 보다 큰 최대 이륙 중량인 2500 톤급 기체입니다. Type C 위그선으로 보이는 이 기체를 개발하는데 적어도 100 - 150 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실성이 높지 않아서인지 현재 까지는 그냥 제안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제원
General characteristics
Performance
그리고 간략한 후기
소비에트의 위그선 가운데는 이것 말고도 다른 기체들도 있으며 또 미국과 독일, 현재 한국에서 개발중인 것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제안된 위그선도 여러가지 형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다 다루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며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을 쓰면서 미래에 과연 지면 효과를 이용한 대형 운송수단이 등장하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경제성과 현실성 면에서 한동안은 힘들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한국에서 진행되는 위그선 연구는 어떻게 결실을 맺게 될지도 궁금해 보이네요
[출처] 구소련의 괴물들 - 소비에트의 위그선 개발사 3|작성자 고든
첫댓글 특한 자료 사진 잘 보았습니다. 위그선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조만간 한국에서 메이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