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이번주는 원래 야간인데 회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주간 출근으로 돌리더니 12시간 동안 한공간에서 아무도 없이 혼자 일하고 혼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내게 계속 전화를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신랑~
퇴근후 나도 할것이 많지만 우선 신랑과 교제함이 우선임을 보게 되며 신랑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신랑은 회사에서 힘든 것들을 이야기하였다.
신랑의 이야기를 들으며 초점을 주님께 맞출수 있도록 계속 유도했다.
신랑 안에 자칫 마귀가 주는 원망 불평 판단 정죄에 마음이 들어올 수도 있기에 그것을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마음으로 받기를 권면했다.
항상 신랑도 나도 영적으로 조심 또 조심하며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벗어나는 순간 마귀는 바로 판단 정죄의 마음을 넣어주고 자신의 상황과 환경을 크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짜 목사님의 말씀대로 영적인 마음을 더 바짝 쪼이고 쪼여야겠다.
신랑을 위해서도 더욱 기도한다.
오늘은 세현이를 데리고 검찰에서 다시 보강수사로 내려온 장원영 부모의 세현이 협박건에 관한 사건을 진술하러 6시까지 경찰서에 간다.
주님께 기도하며 세현이와 잘 다녀와야겠다.
십자가 영상을 다시 묵상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그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간다.
세상 그 어디에도 나의 미움의 대상은 없다.
오직 사랑해야 할 대상만 내게 있다.
내안에 십자가의 미친 사랑이 더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들을 사랑으로 품으며 섬기는 자가 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첫댓글 아멘 오직 사랑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