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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걸 생방송으로 봤답니다. 엇그제 본 거 같은데, 벌써 재작년시즌 일이군요. 당시에 토론토의 역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빈스카터의 Canada 방문. 경기전부터 카터에 대한 비난이 장난아니였고, 경기 시작한 후에는 카터가 공을 잡을때마다 야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하지만, VC는?
- 나는 캐나다를 떠났지만, 캐나다에서 뛸 때만큼은 여전히 Air Canada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듯이 통쾌한 동점 3점샷과 위닝 덩크슛을 성공시켜, 자신의 친정팀과 친정팬들을 침몰 시키고 맙니다.
- 이 드라마 같은 명경기. 기회가 되신다면, 다운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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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타까운게 , 토론토 떠난게 우승하기 위해서 떠난거 아닌가요? 하지만 넷츠가서 결국 플옵 언저리에서 놀다가 결국 올랜도 갔지만 , 올시즌도 우승 못했네요 .. 요즘 올랜도팬들에게 많이 까이는데 , 이럴 줄 알았으면 토론토에서 우승은 둘째치고 명예로운 선수생활은 이어나갈 수 있었을텐데요 , 최고의 탈렌트를 가진 선수가 선수생활 막판에 아쉽게 되네요 ㅠ
토론토에서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보쉬와 함께 원투펀치가 됬을 것이고, 선수만 좀 더 보강해서 세월이 지나면 딱 이맘때쯤 우승을 한번 노려볼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아쉬울뿐이죠 이번에 플옵에서 1,2라운드 전승하고 보스턴에게 정규시즌 전적에서 앞서있었는데 무참히 꺠질줄이야 상상도 못했죠 피어스에 비해 너무 부진한데다가 공격적인 면에서 너무 소극적이었었죠 피어스는 자유투 적립이라도 차곡차곡 했는데
토론토에선 어느 누구도 그를 Air Canada라고 부르지 않을겁니다. 캡스가 르브론을 보는 마음과 같이 말이죠 /.
토론토팬분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겟지만 그래도 역시 카터하면 Air Cananda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지요 ^^;
버져비터 덩크....
카터 본인이 랩터스 팀 자체에 오만 정이 다떨어졌던거 같습니다.. 저번에 내한했을때 팬들이 랩터스져지 입고있으니까 그옷 입지 말라고 넷츠 져지 입어달라며 그얘기가 생각남
저도 비슷한 얘기를 들은것 같네요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