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오래전부터 안노 1602,1503,1701까지 했는데(1404는 캠페인 모드 확장빼고는 1701과 차이가 없다고 해서..구입할까말가 고민중)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특히 그 경제 시스템의 경우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굉장히 민감한데,아노의 가장 큰 특성은 해상 시뮬레이션으로써 왜 강력한 해군력이 필요한지,해상 봉쇄가 왜 무서운지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그전의 게임들은(토탈워라던가) 바다에서 싸워 이겨도 단순히 약간의 수입이 감소하는 정도인데 아노의 경우는 정말로 일본이 왜 2차대전을 일으켰는지 조금이나마 공감해주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국가와 도시를 키우면서 보통 문명도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계급의 경우는 생필품이 열 몇가지 정도가 필요한데,이걸 각자 생산하는 테크트리도 다르고 이것들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섬을 확보해서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그래야되는데 이 과정에 단 한척의 수송선이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것만으로도 국가의 경제가 순식간에 파탄날수가 있습니다.물론 가장 어려운 베하기준이지만,게임 자체가 경제 시스템만으로도 정치적 부담을 시뮬레이션할정도로 탄탄한 게임이죠.
1대 다수의 플레이는 그렇다쳐도 멀티플레이를 할때 그 느낌..정말 똥줄을 타게 만드는 느낌이 아주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죠.분명히 내가 상대방보다 군함도 많고,돈도 많은데 내가 상대방의 해군을 한번에 제압하지 못하면 남은 배들이 살아남아서 무역로를 족치게 되면 손실이 막대하니 함부로 전쟁도 못걸고..더군다나 막판에 일정 수준의 문명 레벨에 다다랐을때 본국(플레이어는 본국에 파견나온 식민지 원정대장으로 설정되어 있음)에서 엄청난 돈을 요구하고 그 과정에 또 독립 전쟁을 치루어야하고..여러모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게임이죠.재미는 있지만,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은 절대 아님.
고맙습니다. ^^ 무척 재밌겠는데요. 저는 1503부터 1701까지 가지고만 있는데, 섣불리 못하겠군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혹시 그럼 Patrizier 2 도 아시나요? 전 Patrizier 2를 무척 재밌게 했었는데, 이건 한자동맹이 있던 1300년대 부터 1400년대까지 당시 서유럽과 북유럽의 항구도시를 기반으로 무역 및 도시 및 인구확장을 해 나가는 건데, 무지 재밌더군요. 이거랑 Anno 시리즈가 좀 비슷한 면이 있긴 하네요. 전쟁도 전쟁이지만, 무역, 생산 게임도 그 몰입되는 게 장난 아니더군요. 설명 고맙습니다.
Patrizier 2는 아마 Patrican2의 독일명같은데 그거 만든 회사가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포트 로열 시리즈를 만들었고 플레이 방법도 사실 동일하죠..뭐 차이가 있다면 파트리칸2는 유럽,포트 로열은 카리브해가 배경이라는것 정도?아노 1503과 1701의 차이는 크게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1503은 유닛 하나하나를 일일히 클릭해야되는 반면 1701은 중대 개념을 도입해서 관리가 쉽다거나 1503에는 없는 각종 이벤트가 많이 일어나는정도?무엇보다 엑스트라 수준이었던 원주민 문명이 1701에는 4가지가 나오고 그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는것도 있겠네요.
1404는 플레이는 안해봤지만 영상이나 플레이 소감에서 보면 1701과 차이가 그렇게 없는것 같아서 1701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로 해도 됩니다.아노 시리즈는 초기작인 1602말고도 한국에 정발된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나마도 한글도 아니었음..메뉴얼만 한글).저같은 경우는 직접 구입했지만 그 이후 시리즈들은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사실 마음만 먹으면 손에 넣기는 어렵지는 않죠.하지만 좋은 게임은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것이 좋겠죠~
네라이젤님께 감사의 절 올립니다. 꾸벅. 그렇죠. 파트리칸2 만든 회사가 포트 로열로 만들었었죠. 이제야 생각이 나네요. 근데, 전 파트리칸 2 하면서도 머리가 뽀개지는 줄 알았습니다. 일정규모 이상 넘어가니까, 산업시설 지어야지, 배들은 자꾸 늘어나서 선장 임명해서 자동으로 무역 설정 해 놨는데 그 수치를 세세하게 조정하지 않으면 몇 달만에 자금이 펑크나고 말이죠. 이 게임하면서 실제 기업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알것 같더군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크롬님은 벌써 엔딩을 보셨나요? 나온지도 얼마 안된건데... 1404 플레이 할 때 뭐가 가장 중요하나요? 제 생각으론 무역선로 개척과 다양한 생산시설을 잘 조합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왜, 어떤 게임이든 핵심되는 테크트리가 있잖아요. 1404는 뭘 가장 신경써야 하는지... 그리고 플레이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도 좀 헤헤.
1. 가장중요한것 : 아무래도 각 계급별로 인구수치마다 요구하는 것들을 신경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테크트리 여건상 오리엔트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오리엔트와 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죠. 그리고 자동발전은 왠만하면 피하시고, 수동으로 집을 발전시키시는게 초중반엔 유리합니다. 어느정도 자급자족이 되기전에 자동발전을 해놓으면, 빠른시간안에 자급자족 시스템이 되질 않습니다. 또한 심시티도 정말 중요하구요.. 또 계획없이 무작정 발전시키면 적자로 인해 100% GG치게 됩니다. 각등급 인구유지도 정말 중요합니다.
2. 생산시설 중요한것 : 아무래도 초반엔 나무구요. 그다음이 돌. 그리고 가장중요한게 툴(모든건물을 만들때 들어갑니다.) 이렇게 3가지가 충족되면 초반필요한건물들은 자급자족할수가 있습니다. 또 각 섬마다 자원이 틀린데, 캠페인에서는 그리중요하지 않지만, 시나리오나 커스텀게임에서는 수도인 섬과 자원을 만들수 있는 섬을 분리시켜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절대 한섬에서 모든것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든요. 귀족 5000명 만드는것 (메트로시티) 해보시면 그 도시하나에 3~4개섬이 자원충당으로만 들어가는것에 질릴수도 있습니다.
3. 테크트리 : 농민은 먼저 물고기, 그다음은 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 예배당이 필요합니다. 이걸 만족시키면 시티즌으로 발전합니다. 시티즌은 마옷, 스파이스(양념,) 술집이 충족되면 3단계인 파트리샤(도시귀족)로 발전합니다. 파트리샤는 처음엔 빵. 맥주, 가죽옷, 스파이스, 대 예배당(성당), 처형소, 책, 촛대(도시귀족3000명이상) 등이 필요하고, 충족되면 마지막인 귀족계급으로 발전합니다. 귀족은 소고기., 포도주, 모피코트, 브로케이드로브(귀족4000명이상), 안경등이 추가로 필요하며, 문제는 이를 만들기위해 오리엔탈 문명도 그만큼 엉첨난 발전을 이룩해야 물건들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4. 전쟁 : 3 단계인 도시귀족계급 건물부터 건설가능하며, Keep 을 통해 소부대, 대부대, 트레뷰쳇 등이 생산 가능합니다. 오리엔탈문명도 건설가능하며,(1500젬이상시) 트레뷰쳇대신 대포가 생산가능합니다.(유럽문명에서 만드는 대포와 다른겁니다.) 중립건물을 통해서도 병사생산이 가능합니다. 부대가 이동을하면서 그지역을 방어및 공격하는것으로 이루어지며(각부대 본영쟁탈 및 방어) 섬을 벗어나면 배로 바뀌어 집니다. 배로 바뀌어진 부대는 다른섬에 도착시 성으로 변신시키거나, 상륙이 가능하며, 성으로 변형시킬시 그 부대는 사라지게 됩니다. 상대방의 창고와 시장을 정렴하면 그땅을 차지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6. 재정시스템 : 모든 건물은 유지비가 들어가며, 그유지비는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만약 하나의 마을만 만들고 발전시켜나갈시엔 유지비로 인해 100% 적자가 납니다. 즉 빈민촌도 만들어주어야 하며, (세금유지) 각 계급마다 필요한 물건이 충족이 되지않는다면 세금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전단계등급보다 세금이 적게 걷힙니다. 즉 무조건적으로 발전을 시켜도 그 요구하는 물건들때문에 더욱더 빈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건물수 대비하여 인구를 항상 늘려주어야 적자가 나지 않으며, 인구수를 늘리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완제품을 몇개 정하여 컴퓨터와 무역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자나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8. 무역루트 : 이 무역루트가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데, 각섬마다 만들수 있는자원이 틀리기때문에, 각섬에 필요한 물품등을 신속히 무역루트로 정하여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인구가 늘어날수록 소비하는 양이 늘어나며, 그 요구하는 양들은 게임을 하시다보면 직접 터득하실수 있습니다. 또 각섬에 없는 자원은 중립세력에게 씨앗을 사서 심을수도 있습니다. 한섬당 4가지 자원이 가능합니다. 씨앗이나 아이템은 돈이 아니라 영예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는법은 씨앗을 구입한후 그섬에 항구에 장착후 씨앗을 클릭하여 심을수 있습니다.
크롬님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정말 신경써야 할게 엄청 많고 복잡하네요. 토탈워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복잡해 보여요. 만일 제가 하면 플레이 시간을 크롬님 보단 훨씬 더 많이 걸릴 것 같아요. 다음엔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여담이지만, 한국도 이런 게임을 만들면 좋을 듯. 적지 않은 유저들이 즐기는 거 같아요. 이 게임.
첫댓글 오래전부터 안노 1602,1503,1701까지 했는데(1404는 캠페인 모드 확장빼고는 1701과 차이가 없다고 해서..구입할까말가 고민중)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특히 그 경제 시스템의 경우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굉장히 민감한데,아노의 가장 큰 특성은 해상 시뮬레이션으로써 왜 강력한 해군력이 필요한지,해상 봉쇄가 왜 무서운지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그전의 게임들은(토탈워라던가) 바다에서 싸워 이겨도 단순히 약간의 수입이 감소하는 정도인데 아노의 경우는 정말로 일본이 왜 2차대전을 일으켰는지 조금이나마 공감해주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국가와 도시를 키우면서 보통 문명도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계급의 경우는 생필품이 열 몇가지 정도가 필요한데,이걸 각자 생산하는 테크트리도 다르고 이것들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섬을 확보해서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그래야되는데 이 과정에 단 한척의 수송선이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것만으로도 국가의 경제가 순식간에 파탄날수가 있습니다.물론 가장 어려운 베하기준이지만,게임 자체가 경제 시스템만으로도 정치적 부담을 시뮬레이션할정도로 탄탄한 게임이죠.
1대 다수의 플레이는 그렇다쳐도 멀티플레이를 할때 그 느낌..정말 똥줄을 타게 만드는 느낌이 아주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죠.분명히 내가 상대방보다 군함도 많고,돈도 많은데 내가 상대방의 해군을 한번에 제압하지 못하면 남은 배들이 살아남아서 무역로를 족치게 되면 손실이 막대하니 함부로 전쟁도 못걸고..더군다나 막판에 일정 수준의 문명 레벨에 다다랐을때 본국(플레이어는 본국에 파견나온 식민지 원정대장으로 설정되어 있음)에서 엄청난 돈을 요구하고 그 과정에 또 독립 전쟁을 치루어야하고..여러모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게임이죠.재미는 있지만,가볍게 즐길수 있는 게임은 절대 아님.
고맙습니다. ^^ 무척 재밌겠는데요. 저는 1503부터 1701까지 가지고만 있는데, 섣불리 못하겠군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혹시 그럼 Patrizier 2 도 아시나요? 전 Patrizier 2를 무척 재밌게 했었는데, 이건 한자동맹이 있던 1300년대 부터 1400년대까지 당시 서유럽과 북유럽의 항구도시를 기반으로 무역 및 도시 및 인구확장을 해 나가는 건데, 무지 재밌더군요. 이거랑 Anno 시리즈가 좀 비슷한 면이 있긴 하네요. 전쟁도 전쟁이지만, 무역, 생산 게임도 그 몰입되는 게 장난 아니더군요. 설명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Anno 1503과 1701이 그래픽 말고 게임상에 차이점이 뭐가 있는지 유저로서 평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근데 이 Anno 시리즈가 한국어로 발매가 되어 있나요? 게임회사가 독일 마인츠에 있다는데 한국에도 발매를 했는지 궁금하더군요.
Patrizier 2는 아마 Patrican2의 독일명같은데 그거 만든 회사가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포트 로열 시리즈를 만들었고 플레이 방법도 사실 동일하죠..뭐 차이가 있다면 파트리칸2는 유럽,포트 로열은 카리브해가 배경이라는것 정도?아노 1503과 1701의 차이는 크게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1503은 유닛 하나하나를 일일히 클릭해야되는 반면 1701은 중대 개념을 도입해서 관리가 쉽다거나 1503에는 없는 각종 이벤트가 많이 일어나는정도?무엇보다 엑스트라 수준이었던 원주민 문명이 1701에는 4가지가 나오고 그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는것도 있겠네요.
1404는 플레이는 안해봤지만 영상이나 플레이 소감에서 보면 1701과 차이가 그렇게 없는것 같아서 1701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로 해도 됩니다.아노 시리즈는 초기작인 1602말고도 한국에 정발된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나마도 한글도 아니었음..메뉴얼만 한글).저같은 경우는 직접 구입했지만 그 이후 시리즈들은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사실 마음만 먹으면 손에 넣기는 어렵지는 않죠.하지만 좋은 게임은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것이 좋겠죠~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1404 엔딩봤네요.. @_@
네라이젤님께 감사의 절 올립니다. 꾸벅. 그렇죠. 파트리칸2 만든 회사가 포트 로열로 만들었었죠. 이제야 생각이 나네요. 근데, 전 파트리칸 2 하면서도 머리가 뽀개지는 줄 알았습니다. 일정규모 이상 넘어가니까, 산업시설 지어야지, 배들은 자꾸 늘어나서 선장 임명해서 자동으로 무역 설정 해 놨는데 그 수치를 세세하게 조정하지 않으면 몇 달만에 자금이 펑크나고 말이죠. 이 게임하면서 실제 기업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알것 같더군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크롬님은 벌써 엔딩을 보셨나요? 나온지도 얼마 안된건데... 1404 플레이 할 때 뭐가 가장 중요하나요? 제 생각으론 무역선로 개척과 다양한 생산시설을 잘 조합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왜, 어떤 게임이든 핵심되는 테크트리가 있잖아요. 1404는 뭘 가장 신경써야 하는지... 그리고 플레이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도 좀 헤헤.
1. 가장중요한것 : 아무래도 각 계급별로 인구수치마다 요구하는 것들을 신경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테크트리 여건상 오리엔트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오리엔트와 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죠. 그리고 자동발전은 왠만하면 피하시고, 수동으로 집을 발전시키시는게 초중반엔 유리합니다. 어느정도 자급자족이 되기전에 자동발전을 해놓으면, 빠른시간안에 자급자족 시스템이 되질 않습니다. 또한 심시티도 정말 중요하구요.. 또 계획없이 무작정 발전시키면 적자로 인해 100% GG치게 됩니다. 각등급 인구유지도 정말 중요합니다.
2. 생산시설 중요한것 : 아무래도 초반엔 나무구요. 그다음이 돌. 그리고 가장중요한게 툴(모든건물을 만들때 들어갑니다.) 이렇게 3가지가 충족되면 초반필요한건물들은 자급자족할수가 있습니다. 또 각 섬마다 자원이 틀린데, 캠페인에서는 그리중요하지 않지만, 시나리오나 커스텀게임에서는 수도인 섬과 자원을 만들수 있는 섬을 분리시켜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절대 한섬에서 모든것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든요. 귀족 5000명 만드는것 (메트로시티) 해보시면 그 도시하나에 3~4개섬이 자원충당으로만 들어가는것에 질릴수도 있습니다.
3. 테크트리 : 농민은 먼저 물고기, 그다음은 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 예배당이 필요합니다. 이걸 만족시키면 시티즌으로 발전합니다. 시티즌은 마옷, 스파이스(양념,) 술집이 충족되면 3단계인 파트리샤(도시귀족)로 발전합니다. 파트리샤는 처음엔 빵. 맥주, 가죽옷, 스파이스, 대 예배당(성당), 처형소, 책, 촛대(도시귀족3000명이상) 등이 필요하고, 충족되면 마지막인 귀족계급으로 발전합니다. 귀족은 소고기., 포도주, 모피코트, 브로케이드로브(귀족4000명이상), 안경등이 추가로 필요하며, 문제는 이를 만들기위해 오리엔탈 문명도 그만큼 엉첨난 발전을 이룩해야 물건들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4. 전쟁 : 3 단계인 도시귀족계급 건물부터 건설가능하며, Keep 을 통해 소부대, 대부대, 트레뷰쳇 등이 생산 가능합니다. 오리엔탈문명도 건설가능하며,(1500젬이상시) 트레뷰쳇대신 대포가 생산가능합니다.(유럽문명에서 만드는 대포와 다른겁니다.) 중립건물을 통해서도 병사생산이 가능합니다. 부대가 이동을하면서 그지역을 방어및 공격하는것으로 이루어지며(각부대 본영쟁탈 및 방어) 섬을 벗어나면 배로 바뀌어 집니다. 배로 바뀌어진 부대는 다른섬에 도착시 성으로 변신시키거나, 상륙이 가능하며, 성으로 변형시킬시 그 부대는 사라지게 됩니다. 상대방의 창고와 시장을 정렴하면 그땅을 차지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5. 해전 : 초반엔 플래그쉽을 이용하다가, 스몰워십으로 해적및 전쟁유지, 대포생산가능해지면(귀족계급생산) 라지 워쉽생산이 가능해집니다.팁이라면, 초반엔 플래그쉽으로 버티다 북쪽로드 외교란에 스몰워십 3개 지원받는 것이 영예시스템으로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여, 스몰워십으로 귀족까지 버틴후 라지워십으로 바꾸면 됩니다. 해적은 돈을 주면 싸우지 않지만, 돈의 지불을 거부하면, 전쟁에 돌입합니다. 해적과 계속해서 전쟁을 일으키면 해적이 마지막으로 물량을 대량으로 쏟아붓는데(해적라지워십 11척정도) 라지워십7척정도만 있으면 이길수 있습니다.(얀되면 피하시길..) 그싸움승리후엔 해적과는 영구적으로 평화모드로 들어갑니다
6. 재정시스템 : 모든 건물은 유지비가 들어가며, 그유지비는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만약 하나의 마을만 만들고 발전시켜나갈시엔 유지비로 인해 100% 적자가 납니다. 즉 빈민촌도 만들어주어야 하며, (세금유지) 각 계급마다 필요한 물건이 충족이 되지않는다면 세금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전단계등급보다 세금이 적게 걷힙니다. 즉 무조건적으로 발전을 시켜도 그 요구하는 물건들때문에 더욱더 빈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건물수 대비하여 인구를 항상 늘려주어야 적자가 나지 않으며, 인구수를 늘리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완제품을 몇개 정하여 컴퓨터와 무역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자나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7. 플레이시간 : 보통 캠페인일 경우 챕터 4부터는 한챕터당 3~6시간이상이이 소요되며, 시나리오는 등급별로 최소 5~10시간이 이상이 소요됩니다.특히 대성당이나, 대이슬랑섬당을 지을경우 게임자체 건설시간이 한시간이상 소요되고, 한섬에 귀족5000명이상을 살게만들기까지 최소 8~10시간이상이 소요됩니다. 더욱이 이번시리즈는 세틀러회사인 블루바이트가 제작하여, 세틀러를 즐겨보신분이라면 정말 긴시간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8. 무역루트 : 이 무역루트가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데, 각섬마다 만들수 있는자원이 틀리기때문에, 각섬에 필요한 물품등을 신속히 무역루트로 정하여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인구가 늘어날수록 소비하는 양이 늘어나며, 그 요구하는 양들은 게임을 하시다보면 직접 터득하실수 있습니다. 또 각섬에 없는 자원은 중립세력에게 씨앗을 사서 심을수도 있습니다. 한섬당 4가지 자원이 가능합니다. 씨앗이나 아이템은 돈이 아니라 영예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는법은 씨앗을 구입한후 그섬에 항구에 장착후 씨앗을 클릭하여 심을수 있습니다.
9. 그외 궁금한것 : 댓글이나 dreadcrom@nate.com 으로 메일주시면 각종자료및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가이드 등등)
중독성 최고입니다 ㅡ,.ㅡ 잘만든게임이에요
크롬님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정말 신경써야 할게 엄청 많고 복잡하네요. 토탈워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복잡해 보여요. 만일 제가 하면 플레이 시간을 크롬님 보단 훨씬 더 많이 걸릴 것 같아요. 다음엔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여담이지만, 한국도 이런 게임을 만들면 좋을 듯. 적지 않은 유저들이 즐기는 거 같아요. 이 게임.
호.. 이시간에 오셨네요.. @_@ 자다 새벽에 깬게 나많은 아니구나.. ^^;;
dldnjswhd 님께, 그러게요. 그래서 선뜻 하기가 겁이 납니다. 중독될까봐.... ㅎㅎㅎ
하고 있습니다... 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