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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줘 주토피아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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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남이 쓴 글 가지고 돈 벌어먹으려고^^ 양심 재기했니?)

“죄송? 죄송하다는 말로 다 되면 세상에 법은 왜 있고 경찰은 왜 있겠냐?”

“겨우 이거야? 더해 더해봐!”

“여자애 하나로 이러는 거 우습고 유치해”

“대한민국 서민은 끈기랑 오기 빼면 시체거든? 이거 왜이래!”

“부자들 사전엔 친구나 우정 뭐 그런 단어는 안 키우나 보다?”

“잘 생겼지 키 크지 똑똑하지 돈 많지
어떻게 이 구준표가 싫을 수 있어? 너 진짜 바보 아니야?”

“오늘부터 2학년 b반 금잔디는
이 구준표의 여자친구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바이다”

“맛있게 생긴 손이거든요”

“집안도 외모도 머리도 죄다 꽝이지만
이 구준표님이 처음으로 인정한 여자니까 자격만땅이야”

“어이, 진정해 귀엽게 생긴 아가씨가 화내니까 더 무섭잖아
가을양.. 잔디 친구 맞구나?”

“친구는 돈으로 사는 게 아니야 마음으로 사귀는 거지”

“핫케익이 부풀어 오르질 않아”

“이 정도였어?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여자였어?
빠뜨리면 아무 함정에나 빠지는 그렇게 쉬운 여자였냐고!”

“이건 무슨.. 벌레죠?”

“그럼 시켜줘, 금잔디 명예소방관”

“그놈들이 너 손가락 하나 건드는 것 보다
차라리 내 갈비뼈가 몽땅 나가는 게 나으니까”

“여자들은 수학 문제 같아 처음엔 저걸 어떻게 풀까 싶다가도
조금만 더 연구하고 관찰하면 해답이 다 있거든”

“나한테 넌 풀리지 않는 고등수학 같아
처음부터 단단히 꼬인 잘못 출제된 문제”

“옛끼 인석아!”

“천하의 구준표가 유일하게 못하는 게 수영이라고!”

“보이냐? 내 마음”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저렇게 아름다운 숙녀를 그냥 내버려 두는 건 신사가 아니에요”

“예아”

“하나, 착한 언니들은 안 건드린다
둘, 멍청한 언니들도 안 건드린다
셋, 친구와 관계된 언니들은 더욱더 안 건드린다
가을양은 이 셋 모두에 속한다는 거 알지? 내 대답은 no야”

“119부르셨죠? 불 끄러왔는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한마디면 돼 날 좋아한다고 한마디만”

“최고가 되기 전에 만족이란 없습니다”

“금잔디는 구준표라는 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달이니까”

“너는 매번 이런 식이야
진심으로 다가가려 하면 내 마음을 짓밟아버려”

“여보세요? 제 친구가 죽어요 제 친구가 죽는다고요!”

“뭐.. 서민들은 어떻게 데이트하나 궁금해서”

“내 사과를 받아줘”

“지금 이 자리의 제 마음을 다 뺐어간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연주하도록 하죠”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테니까”

“또, 또 사소한거에 충격 먹기는”

“가을양 이제 그만 애태우고 나에게로 와요”

“그거.. 금잔디 전공 아닌가?”

“약속해 무슨 일이 있어도 나한테서 도망치지 않겠다고”

“솔직히 말해봐 나 같은 어둠의 자식이랑 친구하는 거.. 쪽팔리지?”

“친구라서 양보했고 친구 여자라서 단념도 했어 그리고 끝까지 난 너에게 기회를 줬어 이젠 안 참을 거야”

“하여튼 대단하다 금잔디
천하의 f4를 이렇게 혼란 속에 빠트려놓고 사라지다니”

“나.. 소방관에다가 수상안전요원까지 해야 되는 거야?”

“좋아해, 좋아하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를 쓰고
지워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돼서 분할만큼”

“용서해줘”

“저요, 저 신부 하재경 이 결혼에 이의 있습니다”

“너가 불러줘 내 이름”

“난 알거든 너 놓치면 죽을 때까지 후회할 거라는 거”

“금잔디, 이 구준표님이랑 결혼해줘”

“그 청혼에 이의 있는데요”

[점심 뭐 먹냐]

금잔디 명예 소방관 보러왔다...ㅋ

[토마터]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ㅋ

[김성규배우님]

여기 박수진도 나왔어?

[강두기은퇴설모락모락]

ㅇㅇ.. 사랑해 마이정 남긴 사람이 박수진이여...

[플라이라잌]

김범의 첫사랑 누나...?였던거같ㅇ아

[문아일체]

전국민이 단체로 미쳤었던게 분명

[billie2]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태연도민초단]

와 마지막 기억난다 ㅁㅊ

[이맑흐-]

예아

[강두기은퇴설모락모락]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그 마지막회에 금잔디가 버스 허겁지겁 탔는데 윤지후가 모자로 얼굴 가리고 있다가 내리면서 뭐라 웅앵 대는 것도 개웃겼음

[난읽기쉬운맘이야당신도쓱훑고가셔요]

시켜줘. 금잔디 명예소방관.

[하느라구르마]

미친 프사뭐야

[공주공주공주]

우습고 유치해가 여기서나온거구나..

[방금 막 정회원됐다 반겨줘라]

시영이 그래서 권투 배웠잖아 준표야 밤길 조심해라 물론 홍준표

[Kwjwbww]

와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림

[청주시]

알유 프린스송?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도대체 서민이 뭐야ㅋㅋㅋㅋㅋㅋ

[방금 막 정회원됐다 반겨줘라]

어...준표 손톱 관리 좀 하자..

[오일파스텔 사고싶다]

백타 이혼했을듯

[쪼다새]

저 목걸이 손은 누구야.. 손톱 저게 뭐냐고ㅠ

[병아리세마리]

핫케익ㅇㅈㄹ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삐뿌삐삐]

와 이민정 한채영 박수진도 나왔었넼ㅋㅋㅋ

[덕복덕복]

초딩때 저거 보면서 슬픈장면 나올때 울었음;;

[구준표 꼬불머리]

북마크해서 웃고싶을때마다 봐야지

[fantasiia]

우습고 유치해

[문하늘]

구혜선의 특유 코맹맹 뽀드득(?)한 목소리가 한몫함 캔디느낌

[야야여여여야]

어둠의 자식은 누구지??

[한 시간]

이민정 개좋아했었는데

[코코넛 젤리]

못해...
예..?
천하의 구준표가 유일하게 못하는 게 수영이라고!!!

[나는행운자다]

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