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aver.me/56QAAleh
아르헨티나에게 메시는 축구스타가 아니다.
조국을 구원할 매개체일 뿐이다.
자국 아르헨티나와 소속팀 바르셀로나FC의 주장이자 간판 그리고 아이콘.
모든걸 혼자 도맡아 하고 있는 현 축구계 원탑 메시.
하지만 전세계에서 받는 명성에 비하면 자국에서는 그닥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음.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극명한 차이임...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 중 잦은 구토와 신경쇠약을 보이고
은퇴한다했더니 전국민도 모자라 대통령까지 나서서 은퇴하지말라 구남친처럼 물고 늘어짐.
>>결국 2개월만에 은퇴번복함
이 난리를 치고 나서도 아르헨티나 국대가 축구 못하면 모든 화살은 메시에게 쏟아짐.
아르헨티나는 자국 최고의 스포츠스타에게 왜이렇게 잔인한걸까?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러함
(but. 메시는 스페인리그 팀 소속...)
온갖 내란과 쿠데타를 겪으며 경제도 좃창나고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희망이자 낙은 축구임
우리나라가 2002년때 전국민이 미쳤었던것= 아르헨에겐 항상 그렇게 미쳐있다고보면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훌리건도 어마어마함.
국민의 90프로가 축구팬이라고함ㅋㅋㅋㅋㅋ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선지는 오래고 아예 종교로 자리잡았음;;;
축구가 모든 것인 이 나라에 월드컵 우승을 이루게 해준 마라도나는 온갖 범죄를 저질러도 신처럼 군림하고 있음ㅎ...
아르헨티나의 시간은 우승했던 멕시코월드컵에 멈춰있다고까지 표현...
그런 미쳐벌인 나라에 또 하나의 축구천재가 탄생해벌임...
메시는 어릴적부터 호르몬 결핍장애를 앓고 있었고 가난했던 부모님은 메시의 병을 치료해줄 비용이 택도 없었음 ㅠ
당시 메시가 속해 있던 아르헨리그 유스팀은 메시의 실력이 탐나면서도 치료비를 대주는걸 거부함...
이때 바르샤가 치료비 전액을 지불해준다 약속하고 메시를 스카웃 해갔음.
그 이후로 바르샤유스를 거쳐 바르샤 1군으로 데뷔하며 승승장구.. 바르셀로나에게 28번의 우승을 안겨다주며 현재의 메시가 됨.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메시가 그저 예쁨ㅋㅋㅋㅋㅋ 얘가 탈세를 해도 뭘해도 폭풍쉴드 무한찬양. (할 수 밖에 없는게 바셀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준 장본인 인데 뭔들 안예쁘랴,,)
그만큼 아르헨티나 사람들도 큰 기대를 가지고 메시가 분명히 월드컵을 본인들=아르헨 국민들 에게 안겨줄거라 믿어의심치않음.
우승을 밥먹듯 하는 니가 천재인데 월드컵 하나 못 들어올리냐?????? 였는데...
그 하나가 어려웠다더라,,,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대만 되면 우승 문턱에서 좌절만 경험함.
스페인의 귀화 유혹도 만류하고 조국에 남아 뛰었더니 돌아오는건 온 국민의 등돌림과 싸늘한 반응 그리고 욕.
메시는 어릴적부터 스페인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 대한 애정이 없다. 바르셀로나의 우승에만 목숨을 걸기 때문에 애국심이 없다.
>>>>>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메시를 욕하는 이유
다 핑계고 그냥 지들 낙인 월드컵 우승하라고 지랄발광인거임^^
그렇다고 메시가 아예 조국에 우승을 가져다주지못함..???? 그건 아님.
(사진 메시 맞아요. 옆에 아구에로 얘도 맞아요.)
소속팀이 바르셀로나가 가지 말라고 말라고 막았던 08올림픽에는 기어코 출전하여 조국에 금메달을 안겨주었음.
하지만 아르헨은 월드컵 뽕에 취하고 싶ㄷ ㅏ... 욕망만이 간절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메시는 축구에 미쳐버린 조국을 위해 우승컵 하나라도 안겨주려고 코파아메리카컵에 ㄹㅇ 목숨걸고 혼자 전력을 다함.
다 먹여준 패스도 못 받아먹는 국대동료이자 절친들의 멱살을 잡고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승부차기에서 본인이 첫 실축... ㅠ ㅠ 뒤이어 또 동료가 실축을 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함. 월드컵 준우승 이후 너무나도 어이없는 패배...
메시는 얼빠진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갔고 나와 국대 우승은 인연이 없는 것 같다며 은퇴를 선언.
욕 퍼부으려고 드릉드릉 시동 걸던 아르헨 사람들>> 띠용?
이때가 대통령까지 나서서 은퇴 하지말라고 메시의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진 그 시기임^^
그래서 다시 주장으로 컴백,,,ㅎㅎ
컴백하자마자 또 메시야 아르헨 살려라~~ 뛰어들어야함. 왜냐구옄? 월드컵이 1년 남아부렸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다를까 아르헨 국대 상황 좃창남ㅋㅋㅋㅋㅋㅋㅋㅋ
남미 월드컵 예선 6위 곤두박질 치고 아예 월드컵 문턱도 못 밟아보고 떨어질 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질한테 처발리고 마지막 에콰도르와의 경기만 남아두고 있는 상태. 여기서 지면 월드컵ㅃ2임
Oh 등판 Oh
또 다 떠먹여줘도 못받아먹는 동료들 덕분에 혼자 해트트릭으로 에콰도르를 격파하며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아르헨티나를 3대1로 살려냄.
국대들 멱살 머리채 죄다 잡아다 끌고가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어코 성공시킨 메시.
미처버린 남미의 탱고나라 아르헨,,, 또 미쳐서 메시에게 러시아에서 돌아올땐 월드컵^^~ 외치고 있음.
다 문제인데 또 문제가 생긴 아르헨 국대.
이번엔 감독이 말썽 ㅎ 지가 전술 좃같이 짜놓고 “선수들이 메시를 받쳐주지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시 중간에서 돌아버릴 예정,,, 다른 선수들 아르헨축협에 감독경질 요구 했으나 안 받아짐,,ㅎㅎㅎㅎ
(그래도 메시랑 국대애들이랑은 친해요...이과인 아구에로랑 절친이고 메시는 정말 드물게 소속팀과 국대 동료들과 모두 친한 선수임. 심지어 브라질 선수들하고도 친함.)
이렇게 세상이 날 힘들게 할 때 마다 아부지 메시는 첫째아들 티아고가 유치원에서 적응을 잘해가는 걸 보며 마음을 다 잡았다고 합니다...
현존하기에 최고라고 칭송 받는 축구스타에게 월드컵 우승이란 정말 닿지 않는, 메시의 유일한 인간미로 남을것인지,,,
메시짠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