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라고 물어본 뒤 빨간 휴지라 하면 피범벅으로 죽이고 파란 휴지라 하면 몸에 피가 쏠리게 해 파랗게 만들어 죽인다는 귀신. 이상한 휴지색을 대면 분노해서 지옥으로 끌고 간다고 한다. 사진 속 영빈이가 노란 휴지라 했다 지옥으로 끌려갈뻔 함ㅠㅠ
사실 캡쳐 보기전엔 화장실 귀신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음;; 여시들이 언급하는 걸 한번도 못봄
02 여우 계단 귀신 (저주받은 계단)
4번째 계단에서 소원을 빈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요괴. 하지만 안 좋은 바람만 이루어준다고 한다.연극 주인공이었던 아이가 "확 사고라도 났으면"이라고 말 했는데 진짜로 사고가 난다. 그리고 경태가 주인공이 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어 진짜 주인공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사람 승질나게 함.ㅋㅋ
역시나 언급이 안 되는 귀신 중 하나. 요괴 자체는 안 무서운데 학예회 연습 분위기가 으스스했음!!
03 베토벤 귀신 (악마의 피아노 소리)
'엘리제를 위하여'를 4번 들으면 죽음. 피아노를 피해도 그 주변에 소리가 들리는 물건이 있으면 계속 들림.
역시나 인기 없는 귀신이지만 위의 두 귀신에 비하면 종종 언급되는 편. 피아노 소리 들릴 때마다 나도 간쫄렸쟈나ㅠㅠ해미 빙의ㅠㅠ오르골에서도 들리고 폰에서도 들렸던 것 같음;; 죽으면앙대!!
04 달리귀 (난 뛰고 싶어!)
운동회 날 달리고 싶었는데 당일 아침 교통사고를 당해 달리지 못한 귀신. 4시 44분에 4번째 코스에서 달리는 아이의 다리를 베어 가려고 함
어떻게 달리귀라는 생각을..무튼 달리귀는 자주 언급되는 편인데 무섭기 보단 감동&슬픈 편으로.. 개인적으로 방송실 귀신과 함께 아이디어가 없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편.
05 가라 귀신 (무서워하면 안돼!)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고 귀신을 무서워 하는 어린이들 앞에만 나타난다. 주로 밤에 혼자 있을 때 공격한다.
어휴;;캡쳐만 봐도 움찔;; 학교괴담 글 올라올때마다 꼭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귀신. 저거 볼때 우리도 어린이였쟈나ㅠㅠ빙의되쟈나ㅠㅠ더 무서웠던게 저 가라귀신은 완전히 봉인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 공포심을 갖는 순간 다시 나타날 거라고 했나? 잘 모르겠지만 여튼 존무섭
06 판박이 귀신 (거울 속의 시선)
사람들을 거울속에 가둬두고 가둬둔 사람들의 행세를 한다. 이 귀신들은 눈이 없어 꼭 안경을 쓰고 지지직 거리는 게임을 하고 있다 한다. 처음 당한 사람이 경태의 엄마, 경태 그 후로 마을 사람 모두가 당함. 이 편에서는 경태가 보스몹. 마지막에 옷의 무늬가 거꾸로 된걸 눈치채서 봉인할 수 있었음.
내 기준 어둠의 눈 다음으로 무서웠던 에피;;; 이 에피소드 전체적으로 음습하고 어두침침했고 해미 동생 누리;;누리가 게임하고 있는것도 무서웠음ㅠㅠ 거울 귀신도 종종 언급되는 편이지만 무서웠던 것에 비하면 덜 언급되는 듯?
07 삼도천 할머니 (접속! 저승넷)
과거에는 길 잃은 아이를 유인하여 저승으로 끌고 갔지만 최근에는 그런 아이들이 없어지자 '저승넷'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유인함.아이들은 처음엔 저승넷을 믿지 않았지만 경태가 저승넷에 빨려 들어가고 나서야 저승넷을 믿게 됨.
어휴 경태는 말썽꾸러기;; 갠적으로 경태가 저승넷에 딱 빨려 들어갔던 장면이 묘하게 어지럽고 무서웠음. 이 편도 나름 무서움 평타는 친듯.
08 하양발 (돌아온 토끼)
이미 죽은 토끼를 동물 사육 당번이자 하양발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수지가 금단의 주술로 살려낸다.그러나 하양발은 살아난 대신 흉폭한 식인 성향을 보이며 밤마다 닥치는 대로 사람을 물어뜯어 먹는다.
수지야 왜그랬어ㅠㅠ근데 사실 이해가 가긴 함..내가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는다면..이 편도 꽤 으스스했는데 잘 언급이 안됨.
09 귀곡터널의 악령 (터널 속의 추억)
해미네가 택시를 타게 되는데 그 택시에 탄 순간부터 망령에 사로잡힘. 알고 보니 그 운전수 망령은 딸의 생일날 사고로 그 터널에서 사망한 사람이었음. 봉인 방법이 따로 없음. 마지막에는 성장한 딸이 귤을 들고 아버지의 산소를 찾는 모습이 나옴.
이 편을 건너뛰었나..본 기억이 음씀...근데 줄거리만 읽어봐도 사연있는 망령..슬픔ㅠ 귀곡 터널도 누가 말하는걸 못본듯
10 인형귀신 메리 (해미야 놀자)
누리가 주워오려던 걸 해미가 지저분하다고 못 가져오게 함. 그 이후"난 메리, 지금 쓰레기장에 있어.", '난 메리, 지금 네 집 앞에 있어.', '난 메리, 지금 네 뒤에 있어' 라며 해미를 괴롭힘. 마지막엔 해미가 자기를 닦아준 게 떠올라 그냥 물러감.
착하게 살아야 돼..ㅋㅋ딱히 존재감 있는 귀신은 아님. 클리셰라서 그런가..짱구에 나온 인형귀신이 더 무서운듯.
11. 간호사 유령 (간호사 유령의 정체)
이 간호사가 들어간 병동마다 죽은 사람이 발생'사신' 취급을 받음. 그러나 진짜 정체는 악령이 아니라 죽음이 임박한 사람에게 죽을 날짜를 알려주어생을 정리할 시간을 주도록 돕는 존재였음.해미 엄마도 이 간호사를 만나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편지를 썼는데 미처 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해간호사가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누리에게 계속 나타났던 것. 결국 누리는 나중에 편를 읽고 철이 들어 아빠랑 화해하고 엄마에게 기대지 않을 것을 다짐함.
이 편은 보다 말았음..그런데 많이 언급되는 에피임..감동의 쓰나미 편으로ㅠㅠ하..근데 착한 역할이라 하기엔 초반에 너무 무섭게 나왔졍
12. 다빈치 귀신 (시간 여행)
미녀를 잡아다 그림을 그리고 다 그리면 여성을 그림 속에 봉인해서 존재를 소멸시켜 버림
리아 미인 인증ㅎ딱히 무섭진 않았는데 과거의 해미 엄마와 해미가 만난게 인상적이었음. 조금 감덩이랄까ㅎ
13. 건널목 귀신 (내 반지 내놔)
원래는 평범한 아가씨였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 약혼반지를 끼고 있었음. 그런데 건널목에서 택시기사한테 뺑소니를 당하고 원래 헐거웠던 반지가 벗겨져서 떨어짐. 원한이 너무 강해 봉인할 수는 없었고 대신 반지를 찾아줌. 귀신이 택시기사를 길동무로 삼고 떠남.
이 편은 뭔가 착신아리 생각남..리아 불쌍해ㅠ역시나 언급 안되는 귀신
14. 어둠의 눈 (비밀 계약)
(별루 안무섭져?ㅎ무서울까봐 크기 줄임..ㅎ어둠의 눈 명장면)
28년전 해미 엄마의 클레스 메이트였던 노현아가 이상한 주술을 시도하다 어둠의 눈에 흡수됨. 이후 노현아인척 해미와 친구들에게 소원을 이루어주는 분신사바 비슷한 주술을 가르쳐 줌.목적은 이것이 아니고 이 주술을 하면 매일 밤 공포에 시달리게 되며, 결국에는 주술 해제를 요구하게 되는데, 이 주술 해제가 시행자의 존재를 소멸시키는 것이라서 진짜 목적은 이 쪽입.
나왔다 보스몹ㅋㅋㅋㅋㅋㅋ진짜 다른 편들도 무서웠지만 어둠의 눈이 갑오브갑ㅠ못 이김ㅠㅋㅋ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무서워 했나 하는데..아마 그림체 때문인듯? 여튼 다른 귀신 다 까먹어도 어둠의 눈은 너무 인상깊게 뇌리에 남음ㅋㅋㅋ특히 저 입에 눈알ㅋㅋㅋ해미가 립스틱이랑 카메라로 봉인하는 것까지.ㅋㅋ어둠의 눈에선 다크시니가 해미 걱정해주는게 멋있었음ㅠㅋㅋ
15. 지박신 터마 (터마의 함정)
요괴 빌딩이라 불리던 건물의 지박신. 터마를 봉인할 인형이 찢어져서 인부 아저씨에게 봉인함.
이건 마네킹들이 소름끼침ㅋㅋㅋㅋㅋ그리고 계속 올라가도 똑같은 층인것도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터마라는 이름이 낯설어서인가 이 편도 언급ㄴㄴ
16. 설녀 유설희 (혼자는 외로워)
40년전 피의 호수에 빠져 죽은 여관집 딸. 해미의 친척 미희를 귀신으로 몰아 봉인시켜 길동무로 삼으려 함.
영악한뇬..피해자인척..고통받는 척..이 편은 반전미가 있었음. 종종 언급됨ㅋㅋ
17. 방송실 소리 귀신 (방송을 중단하라)
방송실에서 심장발작을 일으켜 죽은 소녀.학교 방송실의 마이크에 봉인이 되었으나 마이크가 부식되어 봉인이 풀림. 혜미가 4를 네번 외치니 고통스러워하고 아이들이 밖에서 실로폰을 두드려 방송을 끝내자 다시 봉인됨.
방송실 귀신도 무섭다는 반응多 개인적으로 달리귀와 함께 어이없음 투톱ㅠ방송하다 죽은 귀신..4를 네번 외친건 그당시에도 억지라 생각함. 4가 일본어 발음으로 '지'라서 방송실의 지지직 소리와 연관지었다는 말이 있음
18. 목 없는 라이더 (목 없는 사나이의 저주)
폭주족이 죽어서 귀신이 된 것으로자신의 기일에닥치는 대로 목을 베고 다님.이 귀신을 보면 공포에 발작하면서 끝내 목을 지르며 자해하게 됨.목도리를 두르고 있으면 목을 잘라가지 않는다고 함. 봉인을 시도 했지만 너무 강력해서 봉인을 뚫고 어디론가 사라짐. 마지막에 '너 봤지?' 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남김
가라귀신과 함께 무서움도 2위로 뽑히는 귀신ㅋㅋ근데 폭주족이라니..휴..사연도 없고 그냥 못된 귀신 같으다.
19. 대요마 (안녕! 다크시니)
대요마는 너무 강한 녀석이라 일단 봉인해도 언젠가 나중에 스스로 봉인을 개고 부활하게 되어 있으며, 여태까지 봉인했던 요괴들도 되살릴 수 있다고 함. 해미가 다크시니&리아에 빙의된 엄마의 어시로 봉인에 성공함.
이 편은 학교 아이들이 조종당해서 주방에서 칼을 두드리고 있는 장면이 섬뜩하다고 함. (사실 기억 잘 안남) 마지막 편은 대요마가 쥔공이 아님ㅠㅠ다크시니임ㅠㅠ다크시니..흫..찌통..
학교괴담 시즌2 나왔으면 좋겠으뮤ㅠㅠㅠㅠ
해미 대학생 버전으로...ㅋㅋㅋㅋㅋㅋ영빈이는 훈남이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학교괴담 글에 학교괴담 팀이 야근병동이란 야애니를 만들었다는 댓글이 있어 한번 찾아봄
야근병동이거 보고 쳐봤다 눈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