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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동안 저를 괴롭혀온 문제가
갑자기 cpu usage가 50% 이상을 상회하면서 컴퓨터가 무진장 느려지는 경우가 너무 빈번히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봐도 제대로된 답변도 없고 원인도 모르겠고 ..여러가지부품들을 의심해봤는데 결국 다 정답은 아니었거든요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니까
아..다름이 아니고 cpu 온도 문제였나봐요
쿨러가 너무 오래되거나 구려서(-_-) cpu온도가 적정수준을 상회하면 cpu 사용도 엄청 높아지고 그 높아진동안 컴퓨터가 너무
느려지는것 같더군요
저의 문제는 쿨러의 노화가 아니라.. 쿨러가 메인보드에 제대로 딱 붙어있지 않아였던듯 싶습니다
쿨러의 방열판과 cpu가 딱 붙어있어야 발열이 잘되는데 그렇지 못했었나봐요
어쨌거나 쿨러를 제대로 고정시키고 나니까 이제 말도안되게 cpu점유율 높았던 문제가 해결된 듯 싶네요
아 정말 10년 묵은 변비가 내려간듯한 느낌 ㅋㅋㅋ
혹시 플래시나 동영상재생시에 엄청 느려지는 것을 경험한 분들~ cpu쿨러 의심 한번 해보세요^^
첫댓글 CPU와 히트싱크(쿨러가 CPU와 닿는 면)사이에 서멀 구리스라는 열전도를 쉽게해주는 물질을 발라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자주 팬에 끼인 먼지나 이물질을 청소해주시고요... 특히 재부팅이 심한 경우는 대부분 냉각에 문제입니다. CPU는 온도가 적정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나갑니다..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한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고장은 나지 않지요..ㅋㅋ
^^ 해결책을 찾으셨다니 멋집니다. 연장이 말썽이면 정말 화 많이 나죠. 사람 실수야 깨닫기만 하면 금방 고칠 수 있다지만 기계 말썽은 정말이지.... 암튼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