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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랑제의 태평양 전쟁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답변 Re:일본 육사와 한국인(조선인)
코스모 추천 0 조회 347 04.11.06 20:5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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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1.06 21:23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04.11.12 03:23

    아주 유능하다...대체 뭐에 대해 유능하다는 겁니까? 일본과 그 제국에 충성을 맹세하고 봉사하는데 유능하다는 거 아닙니까? 대체 님은 군인의 정신이 어떤것에 기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 04.11.12 03:26

    군대가 계급사회라 상대적으로 민족차별이 없다? 대체 님은 어느 사회에 살길래 사회조직에 대해 이렇게 환상적인 결론을 내리시는지. (순진한 겁니까, 아님 정말 그렇게 믿는 겁니까?)

  • 04.11.12 03:33

    뭐 당연히 군사지식이나 시스템 운영체계로는 광복군계가 소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일본육사계'를 따라가기가 어려웠겠지요. 그 점은 공감합니다만, 이걸 시샘해서 정통성을 주장했다? 참 혼란스러워 지네요. 군대란 애국심과 그에 기초한 충성심으로 다져지는 조직이라 믿고 있었는데

  • 04.11.12 03:39

    님 견해를 보니 울나라 군부는 전쟁터에서 하는 총질에는 유능하지만 일제에 부역한걸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는 파렴치한 군인들과 가진게 민족정신 밖에 없는 무능한 군인들로 출발한 참 딱한 군대였군요.예에, 님 얘길 들으니 이해가 갑니다. 대체 왜 울나라 군부에서는 강아지 새끼낳듯 줄줄이 군부쿠데타가 일어나는지

  • 04.11.12 03:41

    궁금했었는데, 출발이 이리도 어리버리 했으니....뭐 그게 다 식민지 유산이라고 생각해야겠군요.

  • 04.11.12 11:05

    민족차별보다는 일본군대내부가 워낙 경직되어 있어서 그렇겠죠... 원래 군대라는 집단이 어디든지 밥만 되면 편한 집단입니다. 천황제라는 제도하에서 고참의 명령은 곧 천황의 명령이었고 사적인 징벌이 워낙 흔했죠... 일본내에서도 구 일본군을 볼때 신병들에게 행해졌던 사적인 징벌과 린치가 천황제라는 제도하에서

  • 04.11.12 11:07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징벌은 일본군대내에서 광범히하게 일어났습니다. 또한, 일본인 병사도 조선인 하사관이나 고참에서 사적인 징벌을 당해도 이에 복종해야했습니다. 조선인이란 이유로 상관을 비방하는건 곧 천황을 비방하는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홍사익 중장이 지휘관 취임식에서 "나는 조선인 홍사익이다.

  • 04.11.12 11:09

    지금부터 천황폐하의 명령을 받들어 이 부대를 통솔하겠다"고 선포해도 일본인 병사들은 조선인인 그에게 아무런 항명을 할수 없었죠... 실례로 일본군대내 구타가 얼마나 심하였던지 전쟁이 끝난후에도 그때 자기때린 고참을 동기들과 몇년째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ㅋㅋㅋ

  • 04.11.13 02:48

    맙소사...고참을 찿으러 다닌다고요...신문사회면이 꽤 시끄러웠겠네요....--;;

  • 04.11.13 19:28

    1910~1945년대의 조선반도는 일본제국 속국의 '조선'이라는 종속국이었습니다. 여기서 왕과 황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황제는 일본의 천황이과 조선왕은 이희(1907년까지), 그 이후 순종(이름은 모릅니다.) 그리고 1926인가 1928년인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순종이 죽고 그 때부터 영친왕 이은이 이왕(李王 = 조선왕)이 됩니

  • 04.11.13 19:29

    다. 당시 조선에 충성하는 것은 바로 일본에 충성하는 것이었으며, 독립운동의 일종으로 아나키즘(무정부주의) 라는 것이 있었는데, 여기서의 정부는 일본제국과 그 속국인 조선을 말하는 것이지요.

  • 04.11.13 19:31

    임시정부가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겠지만, 임시정부라는 단어 자체의 뜻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정부'입니다. '한국'임시정부는 국제적으로 단 한번도 정부로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 04.11.13 19:35

    움움, 일본이 미군에 점령된 후 민주화 정책의 일환으로 황족을 11가에서 3가로 축소. 그리고 속국 조선의 Royal Family인 왕족을 재일한국인으로 등록할 때, 영친왕 이은도 재일한국인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04.11.13 19:38

    또한 이승만이 전주이문 양녕대군의 자손인데, 같은 조선왕족이었던 이은을 정치적인 라이벌로 생각하고 이은이 대한민국으로 오는것을 막았다고 하는 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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