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이꽃님 작가의 책이다. 나는 작년에 이꽃님 작가님의 책을 3권이나 읽었다. 하지만 기억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으려고 했지만 바빠서 읽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주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다른 책을 읽을까 했지만 역시 읽지 못했다. 그러다 이꽃님 작가님의 책 중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책 “세계 를 건너 너 에게 갈게”에 관한 내용을 노래로? 4곡을 들고 왔다. 일단 이 책이 편지 형식으로 흘러가고 중간마다 상황 설명을 해주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진짜 너무 술술 읽혔던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상 깊었다. 이제 책에 관한 노래들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 그전에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내가 노래를 많이 듣기도 하고 책과 내가 플레이리스트 (총 280곡) 듣는 노래들을 연결해보면 흥미롭고 새롭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참고: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내가 생각해서 선정한 노래로 개인적인 해석이다.)
첫 번째 노래는 “Past lives” 이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이 책에서 은유의 엄마와 은유가 느낄 수도 있는 감정을 담은 노래인 것 같다. 잔잔한 맬로디와 과거를 생각하며 들으면 슬픈 노래이기도 하다. 제목의 뜻은 과거 생활 혹은 전생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은 자기 자신대로 해석하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난 이 책에 빗대어 이 노래를 넣는다면 과거 생활이라고 해석할 것 같다. 은유는 자신의 과거 생활 그니깐 자신 엄마의 일상과 환경을 고스란히 편지로 받고 읽으며 기다렸을 것 같다. 난 그런 점에서 은유가 새로운 생각 그리고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두 번째 노래는 “Hope you’re proud”이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은유 엄마에게 어울리는 노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거의 자신이 죽기 전에 은유에게 미리 편지 쓰고 있을 때 하고 싶었던 말 혹은 엄마의 편지를 읽은 은유가 엄마에게 해줄 수 있는 말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제목을 해석하면 자랑스럽길 바란다 이렇게 생각이 가능하다. 이 노래는 아까 첫 번째 노래와 다른 느낌의 슬픈 노래가 될 수 있다. 먼저 은유가 편지를 다 읽고 이런 마음으로 엄마의 무덤에 찾아가 위로 하고 난 참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노래이다.
세 번째 노래는 “painful truth” 이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은유의 아빠와 은유에게 느낄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 난 은유 아빠에겐 은유의 엄마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 노래가 그의 감정을 얘기해주는 노래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제목을 해석하면 아픈 진실이라고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은유에게는 이 노래가 항상 마음 깊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편지의 진실 혹은 아빠의 진실을 알 때 진실인데 계속 아픔을 느꼈을 것 같다.
마지막 노래는 “stuck with U” 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은유가 하고 싶지만 못한 것을 잘 말해주는 노래인 것 같다. 이 노래는 유명한 가수 둘이서 콜라보? 같이 작업한 노래로 제목을 해석하면 당신과 함께하고 해석이 되기에 난 여기서 당신을 은유의 부모로 설정을 하여 은유가 편지를 다 읽고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노래를 골랐다.
이렇게 내가 인상 깊었던 책을 노래로 풀어보았는데, 솔직히 난 이렇게 적으며 새로웠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어땠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 책도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내용이 틀린 것이 있어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다 영어 팝송이라 조금 추천하고 책 내용과 연결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내 플레이리스트에는 280곡 중 250곡은 다 영어 팝송이라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꼭 들어보면 다 좋은 노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