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 성덕·초당동 작은도서관 신축
- “시민 독서 인프라 지속 확충”에 나서
강릉시가 올해 성덕동과 초당동에 ‘작은도서관’을 신축하는 등 생활 공간 속 도서관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입암동 58∼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50여평 규모로 ‘성덕동 작은도서관’을 신축하고, 초당동에도 작은 도서관을 신축해 주민들의 학습문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작은 도서관 2개소가 신설되면, 각급 학교 도서관을 제외하고 강릉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2개소(시립중앙도서관, 모루도서관)과 각 지역의 작은도서관 16개소 등 모두 18개소로 증가하게 된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작은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등을 예방, 쾌적한 도서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모루와 성남, 어울림, 반딧불, 남산, 문화 등 6개소 작은 도서관에 도난방지용 CCTV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서관 CCTV 설치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도서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시민들의 독서 욕구 증진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북스타트 및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문화·외국어 강좌 운영 등 독서문화진흥운동을 추진, 생활속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2. 21)